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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소설을 읽게 되었는데, 인문학 책같은 SF라 힘들었다는 원망과 함께 따뜻한(?) 모임을 진행하였습니다. 오늘도 각자 선택하신 소설이 하나도 겹치지 않았는데요. 피드지기님이 늦참하게 되어 이번에도 AI의 도움으로 건조한 모임피드를 올려봅니다.ㅠㅠ <마가레트> "왜 야훼가 탑을 무너뜨리지 않았는지, 정해진 경계 너머로 손을 뻗치고 싶어하는 인간들에게 왜 벌을 내리지 않았는지 뚜렷이 알 수 있었다."-바빌론의 탑- 기독교인으로서 성경의 이야기와 다른 전개가 흥미로웠고, 신앙에 대해 재검토해 보는 계기가 되었음. <희우> "물건이 없어지는 것을 방지하는 호부에 관해 연구하던 에든버러의 한 명명학자는 집 안의 물건을 원래 있던 곳으로 되돌려놓는 능력을 가진 가정용 자동인형을 개발해 특허를 땄다."-일흔두 글자- 개명에 대한 경험과 <향모를 땋으며>를 같이 읽고 있었는데 이름 짓기의 내용이 겹쳐서 더 다가왔음. 리모콘 잃어버려 찾고 있을 때 이 구절이 생각남. <청산> "신의 의식 너머에서 오랜 세월을 지옥에서 살아온 지금도 닐은 여전히 신을 사랑하고 있다. 진정한 신앙이란 본디 이런 것이다."-지옥은 신의 부재- 단편 소설집이라는 것을 거의 다 읽었을 때 알게 되어서 한참 헤맸음.ㅠㅠ 천사와 기적이 재앙과 불행과 혼돈을 일으키는 내용, 천국과 지옥에 대한 서양의 전통적 관점이 아닌 동양적 불교적 관점이 인상적. <큰목소리> "헵타포드는 모든 사건을 한꺼번에 경험하고, 그 근원에 깔린 하나의 목적을 지각한다. 최소화, 최대화라는 목적을."-너의 인생 이야기- 헵타포드의 시간 관념에 대해 이야기 하면서 비슷한 소재의 <제5 도살장>이라는 작품에서 외계인들이 과거 현재 미래 넘나드는 내용을 소개하며 자유의지와 목적론에 대한 내용을 이야기. <배우며 살자> "그 사람이 어떻게 행동하는가, 무슨 말을 어떻게 하는가, 행동과 몸짓을 통해 어떤 일을 하는가가 훨씬 더 중중요합니다"-외모 지상주의에 대한 소고- 전체 단편 중 가장 편하게 읽은 작품. 태도가 중요하다는 내용에 공감하며 외모지상주의 문제와 이를 해소하기 위한 제도를 강제하는 딜레마에 대해 이야기 <vinum> "나는 마치 신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증명한 신학자가 된 느낌이었어."-영으로 나누면- 수학에 대한 신념이 틀렸다는 절망감을 신의 부재에 대한 절망에 빗댄 것이 인상적. <이해>에 나오는 초지능을 가진 사람에 대한 상상을 해보았음


댓글 6
깔끔 AI ㅎㅎ
수고했어요
막판에 와서 참여한 척하는 사람이 있어...
정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