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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양제전 빠다의 논은 해가 지는 순간, 하늘을 나누어 담는 그릇이 됩니다. 빛은 반사되기보다 머무르고, 곡선으로 이어진 논둑은 인간이 남긴 가장 오래된 선처럼 보입니다. 저는 이 장면을 ‘아름답다’고 감탄하기보다 경외심을 갖고 한동안 멈춰 서서 바라보았습니다. 자연과 인간이 서로를 밀어내지 않고 같은 리듬으로 시간을 견뎌온 흔적처럼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이 사진은 오랜 시간 축적된 침묵에 대한 기록입니다. 그래서 빛을 과장하지 않고, 어둠 또한 지우지 않았어요. 이곳의 시간은 그렇게 조용히 남아 있어야 하기에. (우선 라이트룸 모바일로 간단히 손질하여 두컷만 올립니다.)


댓글 9
자연과 인간의 공존으로 가꾸어진 천수답의 논둑선이 아름답고 멋집니다.
윈난성 그동네도 다랭이논이 ....
와우!!! 넘 신비로운정경이네요 인간이만든 삶의터전.. 얼마나 힘들게일했을까? 근데 사진은 너무 아름답네요 크리스님이 그렇게 기대하던곳이라 더욱감동이였겠어요!
계단식논.. 마치 드론샷처럼 보이네요.. 과거가 공존하는게 매력있네요
어떤 역시가 있기에 저런 모양으로 나뉜것일까.. 궁금해지네요
오~~이런 아주 좋아요. 나머지 컷은 어쩌시려구여~~ 모두 공개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