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에서 더 구경할 수 있어요
앱에서 볼까요?
앱에서 더 구경할 수 있어요
스마트폰 카메라로 QR코드를 비추면다운로드 페이지로 연결돼요

〈모닝갤러리〉 任毅豪 타이완 任毅豪는 타이완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콘텐츠 기획자다. 그는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다수의 이미지 창작물을 지속적으로 게시해 왔으며, 해당 작업들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디지털 이미지임을 스스로 밝히고 있다. 전통적인 의미의 화가라기보다는, AI 이미지를 하나의 창작 도구이자 콘텐츠로 다루는 기획자·큐레이터적 성격이 강하다. 이번에 공개된 작품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이미지 표현 분석을 의뢰했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이미지의 표현 방식 • 절벽의 질감은 지나치게 정교하면서도 전체적으로 균질하다. 손으로 그린 회화라면 자연스럽게 드러날 붓의 흔들림이나 밀도의 미세한 차이가 거의 보이지 않는다. • 화면 상단의 나무들은 형태와 구조가 매우 유사하게 반복된다. 이는 AI 이미지 생성에서 흔히 나타나는 패턴적 특징이다. • 절벽 내부의 색 분할(주황–초록–회색)은 개념적으로는 강한 대비를 이루지만, 물리적 재료의 축적이라기보다는 알고리즘적으로 계산된 색 배치에 가깝다. 낡은 종이·균열 효과 • 오래된 종이나 균열처럼 보이는 텍스처가 화면 전체에 고르게 적용돼 있다. • 이는 AI 이미지 생성이나 디지털 필터에서 자주 활용되는 효과로, 시간의 축적에 따라 부분적으로 달라지는 실제 회화의 자연스러운 노화와는 분명한 차이를 보인다. 任毅豪의 작업은 ‘누가 그렸는가’보다는 ‘어떤 도구로, 어떤 감각을 설계했는가’를 묻는다. 그의 이미지들은 회화의 형식을 차용하지만, 제작 방식과 사고 구조는 분명히 AI 시대의 시각 언어에 속해 있다. 이는 예술과 기술, 창작과 기획의 경계가 어떻게 재편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하나의 사례다




댓글 3
모닝은 아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