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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은 바뀌어도 향기는 머무는 사람이고 싶습니다" 사랑하는 벗님들께, 창가에 머무는 바람의 결이 달라진 것을 보니, 우리가 사는 세상은 한시도 멈추지 않고 부지런히 변해가고 있나 봅니다. 문득 거울 속의 나를 보거나, 훌쩍 지나간 달력을 넘길 때면 '변한다는 것'이 때론 서글프고 때론 아득하게 느껴지기도 하지요. 하지만 벗님들, 우리 삶이 수만 가지 색깔로 채색되며 변화할지라도, 우리 마음의 가장 깊은 곳에는 결코 빛바래지 않는 단 하나의 자리가 있었으면 합니다. 세월이라는 물결에 깎여 모서리는 둥글어지겠지만, 그 안에 품은 다정한 본심만은 닳지 않기를 바랍니다. 삶의 부침에 따라 때로는 휘청이고 때로는 주저앉을지언정, 다시 일어나 먼지를 털어내며 웃음 짓는 그 맑은 눈망울은 변함없기를 소망합니다. 비바람에 잎사귀는 떨어져 나가도 뿌리는 더 깊은 대지를 움켜쥐는 나무처럼, 우리도 겉모습은 세월의 훈장을 달아가되 영혼은 처음 가졌던 그 순수한 지향점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참 많이 변했구나"라는 말보다, "참 그대로여서 고맙다"는 말이 더 깊은 위로가 되는 오늘이길 바랍니다. 세상이 우리를 어떻게 바꾸어 놓으려 할지라도, 서로의 기억 속에서 우리는 늘 변함없는 온기로 남기를, 그리하여 훗날 다시 만날 때도 그 따스한 향기로 서로를 알아볼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변화무쌍한 세상 속에서, 여전히 그 자리에 계셔주어 만날수 있었습니다. 오늘도 그대라는 꽃은 저물지 않고 그만의 빛으로 머물길 바랍니다. "강물은 흐르되 달빛은 따라가고, 계절은 가도 숲은 그 자리에 있듯이." 벗님들의 삶에 아름다운 변화는 가득하되, 소중한 본질만큼은 흔들림 없는 평온이 깃들길 마음 다해 응원하겠습니다.

댓글 3
향기로운 벗님들 되시기를요^^~🙏🫰
삶의흔적을 따라 변해가는 모습은 이제는 자연스럽게 받아 들여지는듯 합니다.변해가는 모습에서 서글픔보다는 차라리 인정하고 받아들임으로 안정을 찾는듯합니다. 외형의 변화보다 시시각각 다른모습으로 다가오는 마음의 부침은 아직도 늘 여린 마음을 흔들어 대곤 합니다. 내안의 나를 다스리고 다독이며 산다는것은 수행자의 모습을 달아가려는 허황된 몸짓인양 늘 어렵고 힘든듯합니다 깊이있는 생각으로 명쾌한답을 얻어낸다는것이 오히려 어리석은 생각일수도 있다는것...그런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 올한해는 조금 더 많이 웃을수 있는 여유와 행복과 기쁨이 머무를수 있는 공간이 조금 더 넓어지기를 소망해봅니다... 얼마전부터 방태산님이 올려주신 글들을 읽으면서 느끼고 배우는게 많은듯 합니다. 좋은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빙님들♡♡♡ 올해도 소통함으로써 공감하고 좋은 만남의 장으로 거듭나기를 바라고 좋은 인연으로 맺어지기를 바래봅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셨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