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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리 남자는 아침에 에스프레소를 마신다. 여행가 박홍섭은 이렇게 썼습니다. 글쎄요.. 저도 에스프레소를 두세 번 마신 적 있지만 꼭 에스프레소만을 고집하기엔 너무 쓴맛이었어요. 사람마다 취향이란 게 있죠. 취향이란 생각과 습관이 각자 달라서 생긴 현상이라고 봐요. 꼭 에스프레소가 아니라도 커피에는 여러 맛이 섞여 있잖아요. 그 가운데 누군지 기억나지 않지만, 커피 맛을 한마디로 ‘기분 좋은 쓴맛’이라고 단호하게 정의하더군요. 제가 공감할 수 있는 표현이었습니다. 물론 커피에 설탕을 타면 단맛도 나겠지요. 꼭 이 맛이다, 라고 확신할 수 없는 맛.. 모호한 맛이랄까.. 그 때문에 커피가 인간의 오랜 사랑을 받고.. 커피에 중독되는 게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래요. 우리 삶 또한 매우 모호하죠. 섣불리 선과 악을 나눈다면 그보다 어리석은 일은 없겠고요. 신촌 홍익문고 앞에서 피아노를 치는 외국인 청년을 보았을 때 아이작 다니엘슨(Isak Danielson)이란 스웨덴 출신 젊은 뮤지션이 생각나더군요. https://youtu.be/VDJBBqfAGtE?si=xesq-J0SigJKUMY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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