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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rning Gallery Boris 알프레드 시슬레 (Alfred Sisley) (1839 ㅡ 1899) 프랑스 파리 ㅡ 자연의 빛과 공기를 가장 성실하게 관찰한 인상주의 순수 풍경화가입니다. 제가 오늘 추천하는 이유는 요란한 서사 없이도, 한적한 봄 풍경만으로 깊은 평온을 전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 작가이기 때문입니다. 지금 계절에 봄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감상하세요 알프레드 시슬레는 1839년 파리에서 영국인 부모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국적은 영국인이었으나, 생애 대부분을 프랑스에서 활동하며 프랑스 인상주의의 핵심 인물로 자리했습니다. 1862년 파리 에콜 데 보자르(École des Beaux-Arts)와 글레르 화실에서 수학하며 클로드 모네, 오귀스트 르누아르, 프레데리크 바지유와 교류했습니다. 이 시기는 인상주의가 태동하던 결정적 시기였습니다. 그는 역사화나 인물화에 거의 관심을 두지 않았습니다. 오직 자연, 특히 프랑스 교외와 농촌의 풍경을 평생의 주제로 삼았습니다. 센 강 주변, 루브시엔, 모레 쉬르 루앙 등 한적한 마을과 강변을 반복해서 그렸습니다. 1870년 보불전쟁 이후 가족 사업이 파산하면서 그는 평생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연을 향한 태도는 변하지 않았습니다. 시슬레의 화면에는 극적인 사건도, 과장된 감정도 없습니다. 대신 부드러운 하늘, 잔잔한 강물, 연둣빛 나무와 흙길이 담담하게 펼쳐집니다. 미술사적으로 그는 인상주의 전시회에 지속적으로 참여한 핵심 멤버였습니다. 1874년 제1회 인상주의 전시를 비롯해 여러 차례 전시에 참여했지만, 생전에는 모네나 르누아르만큼의 명성을 얻지 못했습니다. 말년에는 프랑스 국적 취득을 시도했으나, 공식 귀화가 승인되기 직전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시슬레의 작품은 빛을 연구하지만 과하지 않습니다. 색은 맑고 공기는 투명합니다. 특히 봄 풍경에서 그는 연한 녹색과 푸른 하늘의 미묘한 변화로 계절의 숨결을 표현했습니다. 자연은 그에게 장엄한 대상이 아니라, 일상의 동반자였습니다. 대표작으로는 ‘모레 쉬르 루앙의 홍수’, ‘루브시엔의 눈’, ‘강가의 봄 풍경’ 등이 있습니다. 그는 눈 덮인 겨울과 안개 낀 강, 그리고 따뜻한 봄 햇살을 모두 같은 진지함으로 관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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