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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때문인 줄 알았습니다 내 마음이 메마를 때면 나는 늘 남을 보았습니다. 남이나를 메마르게 하는 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제 보니 내가 메마르고 차가운 것은 남 때문이 아니라 내 속에 사랑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내 마음이 불안할 때면 나는 늘 남을 보았습니다. 남이 나를 불안하게 하는 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제 보니 내가 불안하고 답답한 것은 남 때문이 아니라 내 속에 사랑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내 마음이 외로울 때면 나는 늘 남을 보았습니다. 남이나를 버리는 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제 보니 내가 외롭고 허전한 것은 남 때문이 아니라 내 속에 사랑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내 마음에 불평이 쌓일 때면 나는 늘 남을 보았습니다. 남이나를 불만스럽게 하는 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제 보니 나에게 쌓이는 불평과 불만은 남 때문이 아니라 내 속에 사랑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내 마음에 기쁨이 없을 때는 나는 늘 남을 보았습니다. 남이 내 기쁨을 빼앗아 가는 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제 보니 나에게 기쁨과 평화가 없는 것은 남 때문이 아니라 내 속에 사랑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내 마음에서 희망이 사라질 때면 나는 늘 남을 보았습니다, 남이나를 낙심시키는 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제 보니 내가 낙심하고 좌절하는 것은 남 때문이 아니라 내 속에 사랑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나에게 일어나는 모든 부정적인 일들이 내 마음에 사랑이 없었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된 오늘 나는 내 마음 밭에 사랑이라는 이름의 씨앗 하나를 떨어뜨려 봅니다. -이해인 <내 마음이 메마를 때면> 중에서-


댓글 5
내가 나를 먼저 반성하고~ 사랑이라는 울타리에 함께하는삶~ 으로 잘지내보아요^^
네탓하기전 내탓이오를~~
남의 탓이라 믿었던 그 모든 그늘은 사실 내 안의 빛이 꺼져 생겨난 그림자였습니다. 세상이 차가웠던 것이 아니라 내 온기가 부족했던 것이며, 타인이 나를 버린 것이 아니라 내가 나를 사랑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이제 밖으로 뻗었던 원망의 손을 거두어 황폐해진 내 마음의 밭을 가만히 보듬습니다. 오늘, 내 안에 '사랑'이라는 씨앗 하나 심었습니다. 이 작은 씨앗이 뿌리 내리는 날, 세상은 비로소 나에게 가장 다정한 정원이 되어줄 것입니다.
사랑이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