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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 호퍼<Morning Sun>,(1952) 딸아. 불편한 일에 괜찮다고 말하지 말아라. 괜찮다고 말하고서 너의 시선은 엉뚱한 곳을 향하는구나. 역시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이지. 그 정도는 쉽게 알 수 있어. 나를 닮은 딸이라서 더 잘 아는 것일 수도 있겠다. 그래서 그 모습이 참 꼴보기가 싫구나. 쓴웃음 지으며, 괜찮다고만 하지 말고, 너도 니 동생처럼 원하는 것을 얻을 때까지 억지부리고 떼쓰고 울부짖어 보란 말이다. 그렇게 하지 않으니 사람들은 내 속을 잘 모르더라. 사랑을 나눈 사이라도 마찬가지지. 괜찮다는 말을 자기 편한대로 해석하고 말야. 참 고약한 일이지. 괜찮다고 말하는 그 절박한 마음을 조금도 생각해 주지 않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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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다고말하는그절박한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