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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난 낯선 사람들(?)과의 관람이었지만 편안하게 극에 몰입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어요 집에 돌아오는 길.. 클라라에 대한 생각을 해봅니다 `무엇을 위해 사는지는 모르지만 선택에 대한 책임을지며 산다`는 그녀의 말이 쉽게 지나가 지지 않습니다 브람스와의 삶을 살수도 있었던 클라라는 슈만의 아내로 남는 삶을 선택했습니다 어찌보면 슈만을 위한 희생과 의리의 삶을 살았다고 볼 수도 있겠지만, 저에게 클라라는 슈만과 브람스 모두를 사랑한 사람으로 보여집니다 불안정하고 결핍을 가진 슈만을 굳이(?) 배우자로 선택하여 그를 빛나게 해주는 헌신의 삶을 사는 것으로 사랑했다면, 브람스의 경우엔 그를 선택하지 않는 것으로 사랑했다는 생각이듭니다 50의 중반을 지나는 나에게 클라라의 이야기는 사랑의 여러가지 모양에 대해 생각하게 합니다 낯설어 하는 제곁에서 살갑게 챙겨주신 카레나님 톡톡 튀는 생기를 가지신 올리브님 먼 걸음으로 모임에 와주신 롤러코스터님 음식 세팅과 배분과 빈잔 채우기까지 부지런한 섬김으로 바쁘셨던 모임장님 유쾌한 소울메이트님 숟가락 가져다주셔서 감사했던 멋진맨님 다음캠핑모임에 짐 들어주신다는 토니님 최연소 참석자 늘푸른 하늘님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뵈어요♡

댓글 5
오늘 즐거웠습니다. 이런 자리 맹굴주신 몬대장님께 우선 감사드리고 참석하신 모두모두 또한 감사합니다. 늘항상언제나 행복한 시간되시길 바랍니다. ^^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저도 첫모임엔 무지 낯가렸답니다.^^ 또 봬요~~~^^
어제 정말 잘오셨습니다^^ 이제 부턴 자주 뵈어요~~ 덕분에 모두가 행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