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에서 더 구경할 수 있어요
앱에서 볼까요?
앱에서 더 구경할 수 있어요
스마트폰 카메라로 QR코드를 비추면다운로드 페이지로 연결돼요

Morning Gallery 매화 梅花 옛선비들은 매화 그림을 '구구소한도 九九消寒圖'라 불렀습니다. 동지에 매화 아홉가지를 그려놓고 하루에 한송이씩, 아홉가지에 아홉송이씩을 다 그리고나면, 매화가 꽃을 피우며 봄소식을 전한다는 뜻이죠. 동지부터 (9x9)81일이 지나는 3월 초에 매화가 활짝 피는데, 광양의 매화축제도 오늘부터 열린다고 하네요. 조선시대 '전기(田琦)'는 매화를 즐겨 그린 화가입니다. 어깨에 거문고를 맨 남자가 매화 숲 속 초옥의 친구를 찾아가는 "매화초옥도(梅花草屋圖)"를 그렸죠. 추사 김정희와 가까웠다는 연유로 신안 임자도로 유배를 갔던 '조희룡' 역시 "묵매도" 등 매화의 걸작을 남겼습니다. 신사임당의 큰 딸 (율곡 이이의 누이) '이매창'도 "달빛매화"를 그렸으며, '오원 장승업'은 특유의 강렬한 스타일로 "홍백매 紅白梅 열폭 병풍"을 그렸답니다. 시서화에 뛰어난 조선의 정조도, 영친왕비 이방자 여사도 매화에 관한 글과 그림을 남겼습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