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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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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컬처클럽(Culture Club)
    서울특별시 용산구

    🎬 오늘의 영화한편  우리는 가끔, 전혀 예상하지 못한 곳에서 이미 지나간 시간과 마주칩니다. 학창시절 하교길, 굴래방 다리 아래에 늘어서 있던 방석집의 작부들. 그 풍경은 낯설기보다 이상하게도 익숙했고 설명할 수 없는 어떤 감정을 건드렸습니다. 그리고 문득, 영화 "고래사냥" 속 한 장면과 배우 이미숙의 얼굴이 아무 예고 없이 떠올랐습니다. 기억은 늘 이렇게 작동하는 것 같습니다. 정확한 순서도, 이유도 없이 어느 날의 공기와 어느 순간의 시선이 전혀 다른 시간의 장면을 끌어옵니다. 그래서 우리의 삶은 하나의 직선이 아니라 서로 다른 시간들이 겹쳐지며 조금씩 다른 의미를 만들어내는 느슨한 편집의 연속인것 같아요. 영화가 그렇듯이요. 우리가 지금 보고 있는 장면 역시 언젠가는 또 다른 기억을 불러내는 하나의 컷이 될 것입니다. 그래서 이 코너를 시작해보려 합니다. 🎬 코너이름 <오늘의 영화한편> 어떤 날의 풍경이 어떤 영화 한 편을 떠올리게 한다면 그건 단순한 추천이 아니라 당신의 삶이 지나온 흔적일것입니다! 오늘, 당신은 어떤 장면을 떠올리셨나요? 컬클의 조금은 느슨하지만 깊은 연결을 만들어줄수 있는 코너 하나를 제안합니다! 오늘 떠올린(아니면 최근에 보았던) 영화 하나를 건네주세요. 길게 쓰지 않아도 좋습니다. 몇 줄이면 충분합니다. 왜 이 영화가 떠올랐는지 어떤 장면이 마음에 남았는지 그저 당신의 오늘을 조금만 나눠주시면 됩니다. 그럼으로 우리는 같이 영화를 보지 않아도 같은 감정을 느끼게 될지도 모릅니다. 오늘, 당신의 영화는 무엇인가요? -글 쓰는 곳 :피드 -정보 보다는 감성 -작성예 영화 제목 : 연평해전(2015) 어젯밤 본영화임 한 줄 이유 : 이데올로기의 피해자들 추천 포인트 (1~2개) (선택) 기억나는 장면 or 대사 나는 배를 살릴 테니 너는 사람을 살려." - 한상국 하사 (조타키를 꼭 쥔 채 박동혁 상병에게) 화나는점 :순직한 한상국 하사 부인이 2005년 미국이민 갔던 이유등등 -영화 스틸컷이나 영상 첨부 https://youtube.com/shorts/ESundZ3rr4M?si=qFFmiDWWRnq28kv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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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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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TO

    평생 영화 고래사냥속 등장하는 유곽등엔 가본적인 없었죠. 보수적 크리스챤이셨던 어머님 말씀 "그런곳은 위험해" 어머님 말씀 잘 듣고 반듯하게만 살아왔는데 돌이켜보니 지나치게 안전한 삶도 조금은 심심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영화로라도 한 번 다른 길을 걸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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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니키 ]

    와우! 취향저격 코너네요 ^^ 주말. 바람처럼 떠돌아 다닐 일정땜에 일찍 일어났는데.. 이건 안쓸수가 없죠 ^^ 영화 제목 : 블레이드 러너 1993 한 줄 이유 : 사라질 걸 알면서도 끝까지 빛나던 것들에 대하여.. 추천 포인트 : 인간보다 더 인간적이었던 리플리들의 삶. 기억과 존재에 대한 질문 마지막 씬. 옥상 위, 빗속에서 해리슨 포드와 뒹굴며 싸우던 리플리가 모든 걸 다 겪은 얼굴로 죽어 가면서 말하죠.. “나는 너희 인간들이 상상도 못 할 것들을 봐왔어.. 오리온 성단 근처에서 불타는 공격선 들을 봤고, 탄호이저 게이트 근처 어둠 속에서 반짝이던 C-빔도 봤지. 그 모든 순간들이… 이제 시간 속에 사라지겠지. 빗속의 눈물처럼.” 누가 더 인간적일까요? 그 말들이 결국은 아무에게도 남지 않는다는 걸 알면서도 오늘은 사라지는 것들에 대해 조금 생각하게 됩니다. "많이 산 쪽이 아니라 깊게 느낀 쪽이 더 인간적인게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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