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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 태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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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0생~70생 즐거운 인생(60년생~)
    서울특별시 송파구

    사랑하는 벗님들, 평안한 하루 보내고 계시는지요? 오늘 아침, 문득 우리 마음속에 살고 있는 '개 두 마리'에 대한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이 녀석들은 조금만 방심하면 아주 사나워져서, 세상과 우리 사이를 가로막곤 한답니다. 그리하여 벗님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의 터'에 관한 글을 올립니다. 과연 벗님들 마음의 뜰에는 어떤 개가 살고 있을까요? 우리 마음 가장 깊은 곳에는 길들여지지 않은 사나운 개 두 마리가 자리를 지키고 있다고 합니다. 그 이름은 다름 아닌 ‘편견’과 ‘선입견’이지요. 이 개들은 우리가 다스리지 못하면 한없이 사나워져, 만나는 사람마다 시비를 걸고 세상의 아름다운 풍경을 삐딱하게 바라보게 만든답니다. 이 두 마리의 개는 주인이 던져주는 '오해'와 '부정적인 확신'이라는 먹이를 먹고 자랍니다. 그리하여, 우리가 섣부른 잣대로 타인을 판단할수록, 이 개들은 몸집을 불려 결국 우리 마음의 주인 행세를 하게 되지요. 하지만 우리가 먹이를 주지 않는다면 어떻게 될까요? 아무리 사납게 짖어대도 무관심으로 대하고 포용의 손길을 내민다면, 이들은 스스로 기운을 잃고 우리 마음에서 물러나 자리를 비우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편견과 선입견이 떠나간 그 빈자리에는 비로소 맑은 '이해'와 '존중'의 꽃이 피어날 것입니다. 나의 잣대를 내려놓는 일은 타인을 위한 배려이기도 하지만, 사실은 나 자신을 좁은 감옥에서 해방시키는 일이기도 합니다. 오늘 하루, 누군가를 마주할 때 내 마음속 개가 으르렁거리지는 않는지 가만히 살펴보는 건 어떠실지요? 사나운 짐승의 소음 대신, 벗님들의 따뜻한 시선과 다정한 언어가 우리 모임의 뜰을 가득 채우길 소망합니다. 비워진 마음이야말로 가장 넓은 세상을 담을 수 있는 법이니까요. 늘 곁에서 힘이 되어주시는 벗님들, 오늘도 마음 평안한 하루 되십시오. ~방태산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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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1

    유저 프로필
    안젤로

    두마리 몇마리인지는 모르나 맘속에 으르렁거리고 있는건 분명 있는듯요 그래서인가요 늘 마음가는 길이랑 내가 걷는 길이 다르더라구요 비워야하는데 소인배인지라 거듭난다는게 쉽지가 않치만 덕분에 다시한번 되새김질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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