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내꿈이 뭐였더라? 대통령, 과학자, 전자공학도 ~ 구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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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늘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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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0년대생 라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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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릴적 내꿈이 뭐였더라? 대통령, 과학자, 전자공학도 ~ 구체적이기보다는 당시 코흘리개 또래들에게 익숙한 것들을 외쳐대던 어린시절. 점점 나이가 들어 꿈은 현실을 반영하며 작아지고 소박해져 갑니다. 공무원, 회사원, 카페사장, 심지어 현모양처 ㅋ 뮤지컬을 보면서 극중 설정 환경과 현실에서 겪은 경험이 자꾸 오버랩되어 혼란스런 지점이 잠시 있었습니다. 암울한 시대의 팍팍하고 고된 막장 노동자의 삶, 막막하고 어두운 시절 내 꿈의 성취를 위한 도전과 포기 등 이 뮤지컬은 많은 출연진들이 등장함에도 나이어린 주연 배우의 역량이 성패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인만큼 오늘 출연한 박지후의 역량은 부족함이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정형화된 연기와 노래에도 불구하고 통통튀는 의욕, 반복되는 고난도 무용과 몸짓, 그리고 해냈다는 안도와 성취감 깃든 표정에서 얼마나 긴시간동안 노력했는지가 느껴져 충분히 상쇄되는 것 같습니다. 게다가 박정자 배우님의 노련하고 농익은 연기는 덤이겠지요 요즘 내가 꾸는 꿈은 무엇일까요? 나와 가족의 건강, 자식에 대한 바램, 원만한 인간관계, 안정된 노후, 그리고 로또 당첨 ㅋ 등 점점 내가 능동적으로 컨트롤할 수 없는 영역으로 바뀌어 가는 것 같습니다. 이제 먼 미래의 꿈보다는 작고 현실적인 꿈을 가져야 할 것 같습니다. 하루하루 계획한 것들 다 그리시는 시간들 되세요. 그래야 시간이 한참 지나 큰 대작의 액자속 한 귀퉁이에 그려진 오늘을 웃으며 볼 수 있을테니까요. 그래서 오늘은 소소한 것들을 이루려는 계획부터 잘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배고파하는 냉장고의 빈속을 마트에서 가져와 채워주고, 머리도 자르고, 가로등 불빛 중랑천에서 뜀박질도하고 ㅎㅎ ~ 어제 뮤지컬 자리를 만들어주신 몬대장님을 비롯해서 쏠대장님, 한결쓰님 함께여서 즐거웠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 빌리 엘리어트 관람 후 낙서-늘푸른하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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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1

    유저 프로필
    솜솜이

    고급낙서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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