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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ight Gallery 정현웅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 1911~1976) 일제강점기, 동아일보 광고부에 입사한 정현웅은 기존의 삽화가가 병원에 입원했을때 대타로 투입되어 대박난 화가다. 동아일보가 '손기정 일장기 사건'으로 무기정간 당하자, 그는 조선일보로 옮겨갔다. 여기서 운명의 동료 '백석'을 만난다. 편집부에서 백석과 함께 잡지를 만들며 이광수, 이효석, 윤석중, 황순원 등 문학가들의 책도 만들었다. 인기있는 '북디자이너'였던 셈이다. 정현웅은 백석의 프로필도 그렸으며, '백석과 자야'의 사랑을 담은 시,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의 삽화도 그렸다. '자야'는 훗날 대원각(길상사)를 법정스님에게 시주하며 이렇게 말했다. "그까짓 1000억원은 백석의 시 한 줄만도 못하다." 시를 쓰겠다고 만주를 거쳐 고향 평안도로 간 백석은 1958년 숙청되어 40년 가까이 양치기 생활을 했으며, 안타깝게도 정현웅은 한국전쟁 때 월북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화가로 20년 넘게 그림을 그렸다.










댓글 13
💯🎯💯
월북을 후회하셔서 그런가? 그림에 한이 서려있는거 같아요🥲
타고난 예술가였군요~
콩쥐팥쥐 삽화가 반갑네요 ^^
만주를 거치지 말고 만주에 눌러 앉으셨으면 시도 쭉 쓰셨을거 같은데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