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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lery Boris 모래로 떠나는 부산 시간여행, 2026 해운대모래축제를 다녀왔습니다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열리고 있는 2026 해운대모래축제에 다녀왔습니다. 해운대모래축제는 부산을 대표하는 문화관광축제 중 하나로, 올해도 해운대의 넓은 백사장을 무대로 다양한 모래조각 작품과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지고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좋았던 점은 입장료가 없다는 것입니다. 일부 체험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이 필요하지만, 모래조각 작품 관람은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어 부담 없이 방문하기 좋았습니다. 세계적인 모래 예술가들이 만드는 거대한 작품ㅡ 올해 축제에는 국내외 모래작가들이 참여하여 대형 모래조각 작품을 선보이고 있었습니다. 거대한 모래더미가 조금씩 정교한 예술작품으로 변해가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모래라는 재료는 파도 한 번에도 쉽게 무너질 수 있는 연약한 재료입니다. 작가들의 손을 거치면 놀라울 정도로 섬세하고 웅장한 조각으로 탄생합니다. 꽃잎 하나의 질감, 건축물의 세부 표현, 인물의 표정까지 모래만으로 만들어낸다는 사실이 참 신기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가기 좋은 축제 ㅡ 축제장 곳곳에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체험 공간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모래를 직접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포토존도 준비되어 있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많았습니다. 특히 넓게 펼쳐진 해운대 바다와 함께 모래조각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 이 축제만의 매력입니다. 작품을 보고 나서 해변을 산책하고, 바다를 바라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으니 여행과 문화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습니다. 잠시 멈춰 바라보는 예술 우리는 흔히 예술이라고 하면 미술관이나 갤러리를 떠올립니다. 하지만 해운대모래축제는 바닷가 백사장이 거대한 전시장이 됩니다. 바람이 불고 파도 소리가 들리는 자연 속에서 만나는 예술은 또 다른 감동을 줍니다. 잠시 걸음을 멈추고 작품을 바라보니, 인간의 상상력과 창의력이 얼마나 위대한지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댓글 1
오~ 나도 지난 주에 다녀왔는데... 작품을 훼손한 사람이 있어 맘이 씁쓸하더라구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