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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걷는 사람들 썰물로 바닷물은 멀리 밀려 나가고 깊은 바닷속이 드러났다. 그 안에 들어선다. 물이 다져 놓은 보드랍고 단단한 갯벌은 온몸을 무방비 상태로 만든다. 내 몸의 더러운 것이 땅으로 스며들고 땅의 기운이 몸으로 들어온다. 몸이 살아났다고 한다. 몸이 살아난다. 살아날 것 같다는 희망을 품은 사람들이 땅과 대화한다.





댓글 4
갯벌이 숨을 쉬네요.
세번째 사진 넘 아름다워요~
한편의 에세이를 보는 듯합니다. 멋진 글과 사진으로 눈이 호강을 하네요^^
글도 사진도 넘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