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그날들 <후기> 뮤지컬 그날들은 고 김광석의 명곡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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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몬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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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0년대생 라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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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지컬 그날들 <후기> 뮤지컬 그날들은 고 김광석의 명곡들로 만들어진 대표적인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사랑했지만, 그날들, 서른 즈음에, 이등병의 편지 등 익숙한 노래들이 극의 이야기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깊은 감동을 전한다. 단순히 노래를 엮어 만든 공연이 아니라 음악이 인물들의 감정을 표현하고 서사를 완성하며 관객들에게 진한 여운을 남긴다. 작품은 청와대 경호실을 배경으로 한다. 어느 날 사라진 한 여인을 둘러싼 사건이 발생하고, 그 사건이 20년 전의 기억과 연결되면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현재와 과거를 오가며 사건의 진실을 추적하는 과정 속에서 정학과 무영의 우정, 청춘의 열정과 성장, 그리고 그리움이 함께 그려진다. 미스터리한 전개 속에서도 유쾌한 장면들이 적절히 배치되어 있어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정학 역의 류수영은 기대 이상이었다. 뮤지컬 전문 배우가 아니라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훨씬 깊이 있는 연기를 보여주었다. 인물의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했고, 시원하게 뻗어나가는 발성과 안정적인 가창력도 인상적이었다. 정학이라는 인물의 무게감을 잘 전달하며 극의 중심을 단단하게 잡아주었다. 무영 역의 유선호는 무영 특유의 순수함과 청춘의 에너지를 매력적으로 표현했다.아이돌 출신 배우라는 선입견이 있었지만 무영 특유의 순수함과 따뜻함을 자연스럽게 표현했다. 노래와 연기 모두 진정성이 느껴졌고, 정학과 만들어내는 우정의 서사가 작품의 감동을 더욱 크게 만들었다. 그녀 역의 이지수도 역할과 잘 어울렸다. 청순하고 여린 이미지가 캐릭터와 자연스럽게 맞아떨어졌고, 또렷한 딕션과 안정적인 가창력, 자연스러운 연기로 몰입감을 높여주었다. 또한 장소영 음악감독의 섬세한 음악 구성이 돋보였다. 익숙한 김광석의 노래들이 장면마다 새로운 의미를 얻으며 이야기와 완벽하게 어우러졌고, 감정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었다. 개인적으로 왜 그날들이 오랫동안 사랑받는 작품인지 충분히 느낄 수 있었던 공연이었다. 우정과 청춘, 그리고 그리움이라는 보편적인 감정을 아름다운 음악으로 풀어내며 깊은 여운을 남긴다. 특히 배우들의 절도 있는 칼군무가 인상적이었고, 마지막 엔딩 무대에서는 관객과 함께 호흡하며 신나는 분위기를 만들어 더욱 즐거웠다. 공연이 끝난 뒤에도 노래와 장면들이 계속 생각났고, 다시 한번 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 자신 있게 추천하고 싶은 뮤지컬이다. ​(몬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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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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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울메이트

    디큐브아트센터 공연 자체가 일단 먹고 들어갑니다~^^ 저도 보고싶은 공연이네요 현대백화점 식당가에서 식사를 하고 바로 위로 올라가면 공연장이었는데 백화점이 없어져서 쫌 아쉬운점이 생기긴 했네요^^ 저도 이공연 봐야겠네요^^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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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지금

    저 7월에 회사에서 단체 관람 가는데 기대되네요^^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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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 추구

    저는 유준상하고 김건우 배우가 했을때 봤는데, 이번 시즌 라인업도 괜찮은거 같네요. 내용은 다소 무겁긴 했어도 친숙한 노래들이 배경으로 깔리다 보니 보는내내 몰입감 있었던거 같아요... 까맣게 잊고 있었는데 몬냥이님 후기를 보니 생생하게 머릿속에 재현되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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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늘푸른하늘

    오~~ 김광석~~ 나중에 꼭 챙겨 봐야겠어요. 몬대장님 감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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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레나

    뮤지컬이 대세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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