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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이 통째로 증발한 듯 정신없이 지나가버렸네요! 이제서야 올리는 '써니황'님의 웰컴빽 환영 벙개 후기입니다. 지난 16일, 왕십리 냉박사집에서 열린 이번 벙개에는 총 6명이 뭉쳤습니다! 전날 숙취로 로그아웃 직전이셨던 '자연이'님, 이번 모임의 주최자이신 '벙개맨'님, '이럴줄몰랐지'님, '럭키'님, 그리고 모임장인 저와 오늘의 우주 대스타 주인공 '써니황'님까지 모였죠. 보통 우리 모임은 불금이 국룰이지만, 눈코 뜰 새 없이 바쁘신 써니황님의 스케줄에 맞춰 특별히 화요일로 전격 픽스했습니다. 야근하느라 제가 조금 늦게 도착해보니, 이미 시간 여유 있으신 분들은 알코올 예열을 마치고 달리고 계시더라고요! 오늘도 어김없이 '럭키'님의 은혜로운 협찬 와인으로 우아하게 적시는 와인파와 거칠게 들이붓는 쏘맥파로 나뉘어 각자의 취향껏 텐션을 끌어올렸습니다. 안주로는 바다 생태계를 철판 위에 통째로 복붙한 듯한 해물모듬(볶음인지 구이인지 이름이 뭣이 중헌디!)을 시켜서 폭풍 흡입하며 분위기는 최고조에 달했죠. 그런데 말입니다... 그 맛있는 안주와 술을 눈앞에 두고, 주인공 써니황님께서 청천벽력 같은 발표를 하십니다. "나 이사 이슈 때문에 1차만 하고 갈게!" 네?! 웰컴빽 벙개인데 주인공이 제일 먼저 '빽(Back) 홈'을 한다고요?! ㅋㅋㅋㅋ 다들 망연자실해서 집단 멘붕에 빠졌습니다. 설상가상으로 평소 강철 체력을 자랑하던 자연이님마저 숙취에 백기 투항하며 조기 귀가를 선언! 평소 같지 않은 나약한 모습에 다들 2차 충격을 받았죠. ㅋㅋㅋ 하지만 우리는 남은 자들 아닙니까! 흔들리는 멘탈을 부여잡고, 써니황님의 성공적인 이사와 자연이님의 간 기능 부활을 기원하며 2차를 향해 돌진했습니다. 마침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길 건너 왕십리 먹자골목에서 상인연합회가 주최하는 먹자 페스티벌이 떡하니 열리고 있더라고요? 냅다 축제에 스며들어서 길거리 음식과 함께 알코올 2차전을 흥겹게 클리어했습니다. 내친김에 3차로 '꼬바리'님 지인 가게까지 쳐들어가서 시원한 맥주로 완벽하게 입가심까지 완료했죠. 주인공은 1차에 떠났지만, 남은 우리끼리 미친 듯이 신나게 놀았던 웰컴백 없는 웰컴백 벙개! 아주 대성공이었습니다! ㅋㅋㅋㅋ 다음엔 꼭 끝까지 함께 달려요!








댓글 3
🤗🤗🤗
아주 좋아요 😀
갈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