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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이지 6, 7월은 왜 이리 정신없이 바쁜 건지! 이제야 숨 좀 돌리고 지난 7월 3일에 있었던 대환장 벙개 후기를 풉니다. 얼마 전 써니황님의 '웰컴 빽' 벙개를 한 게 엊그제 같은데, 숨도 돌리기 전에 연이어 '굿바이 써니황' 송별회가 건대에서 열렸습니다. (사실 송별회는 완벽한 핑계고, 그냥 좋은 분들과 고급 안주에 술이나 맘껏 마시자는 게 우리들의 찐 본심이었죠. ㅋㅋㅋ) 모임 장소는 이름만 '건대역'이지 걷다가 다리 풀릴 뻔한 아주 멀고 먼~ 흑염소집이었습니다. 이날 벙개에는 당장 필리핀으로 컴백하실 우리의 명목상 주인공 써니황님을 비롯해, 뉴페이스이자 써니황님의 옛 직장 동료 겸 듬직한 가방모찌 나테리님이 참석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쏘맥을 배신하고 우아한 와인파로 정체를 바꾸신 꼬바리님, 건강을 100% 충전하고 화려하게 복귀하신 아렌지님, 예전 살사마의 추억을 안고 돌아오신 가람님과 소리님도 함께했죠. 여기에 "갈까 말까" 간만 보다가 결국 쏘맥2님한테 덜미를 잡혀 질질 끌려오신 힐님과 반가운 뉴페이스 헨리님, 그리고 오늘 판을 쫙 깔아주신 벙주 럭키님과 저 쓰레빠까지 아주 다채로운 멤버들이 뭉쳤습니다. 이날의 찐 하이라이트는 단연 럭키님이 영혼을 갈아 준비하신 도미, 농어, 우럭 회 세트였습니다! 아니, 흑염소집에서 바다의 향기가 나더라고요? 방금 바다에서 갓 튀어 오른 듯한 미친 싱싱함과 찰진 쫄깃함이라니... 근래 먹어본 회 중에서 단연 최고였습니다. 이 훌륭한 회 안주에 다양한 술이 콸콸 안 넘어갈 수가 없었죠. 날씨가 쪄죽을 듯이 더운 관계로, 살사마의 국룰 코스인 2차 노래방은 쿨하게 패스했습니다. 1차에서 위장과 영혼을 모두 불태우며 모든 공식 행사를 아주 깔끔하고 신나게 마무리했네요. 써니황님, 덕분에 우리 입이 제대로 호강하며 아주 즐거운 마음으로 보내드렸습니다! 뭐... 어차피 금방 다시 컴백하실 거 다 아니까 격한 아쉬움은 넣어둘게요. 조만간 웰컴 빽 벙개에서 또 봅시다!




댓글 3
🤗🤗🤗
역시~ 참여 하길 잘 했어요^^ 묵은..분들도 뉴~페이스분들 진짜 반갑고 즐거웠습니다. 또 봬요 ~~^^
울 방장님 언어 표현 인상 깊어 좋아요~~ 저도 즐거운 시간 보내 좋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