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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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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컬처클럽(Culture Club)
    서울특별시 용산구

    🎭 연극 〈나의 빈틈메이트〉를 보고 연극을 보는 내내, 오래전 제 학창시절과 아이들을 키우던 비교적 최근의 시간이 자꾸만 오버랩됐습니다. 그래서인지 중간중간 몇 차례 눈시울이 붉어지는 순간도 있었다는... 돌이킬 수 없는 그때 그 시절에 대한 회한과 추억, 그리고 정말 이해하기 쉽지 않았지만 부모와 자식이라는 이름으로 MZ세대와 함께 지나온 지난 수십년간의 쉽지 않았던 동행까지. 어쩌면 2026년에 다시 만난 이문열이나 이청준의 성장소설을 무대 위에서 마주한 느낌이랄까요. 그 시절의 우리와 지금의 아이들, 그리고 그 사이에서 서툴게 성장해온 부모의 모습까지 말입니다. 이문열의 작품에선 묵직한 시대의 상처를 통과하는 성장을 그렸다면, 연극 《나의 빈틈메이트》는 세 소녀의 지지고 볶는 일상 속 빈틈을 통해 우리 모두가 지나온 풋풋한 청춘의 기억을... 따뜻하게 소환하는 또 다른 형태의 훌륭한 성장 서사였던것 같습니다^^ 좋은 연극을 볼 수 있도록 티켓을 무료로 준비해주신 보들님께 먼저 큰 감사를 드립니다.그리고 음주도 마다한 채 백색 세단으로 운짱을 자처해주신 훈남 Freddy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연극이 좋은 이유는 역시 그날, 그 순간에만 존재하는 1회성의 생생함에 있는 것 같습니다. 배우들의 표정과 목소리, 심지어 숨소리까지 가까이서 느낄 수 있다는 것. 영화와는 또 다른 연극만의 매력이겠지요. 컬클에서 이렇게 좋은 연극 모임이 매달 넘쳐나기를 기대해봅니다. 그리고 가을 MT는… 이번 연극의 감동을 함께한 멤버들께서 중심이 되어 모아주시면 열씨미 준비하겠습니다! 멤버 모으기가 가장 힘들었습니다요~ 좋은 공연과 좋은 사람들. 결국 오래 기억에 남는 건, 그 두 가지가 함께였던 하루인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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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4

    유저 프로필
    보라빛 들국화

    함께해서 행복했습니다 ~

    01
    유저 프로필
    에쏘

    급훈 맘에드네요. 넘어져도, 쓰러져도 괜찮아 ..오빠 믿지...ㅋ 보들님 연극제작관련일 하시는군요. 멋지시네요. 다녀오신분들 부럽습니다.^^

    12
    유저 프로필
    쎄미짱

    날씨는 더웠지만 즐거운 하루 였습니다

    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