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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을 두고 온 아침, 선물처럼 만난 너] 오늘 아침, 남산한옥마을 가려고 아침 일찍 이수역에서 4호선을 탔다. 가는동안 느긋하게 휴대폰을 보려고 가방을 뒤지는 순간, 충전기에 꽃아두고 온 휴대폰 생각이 났다. 휴대폰 없이 먼거리 가긴 좀 불안하고 이촌역이란 소리가 들리자 나도 모르게 일어서 나왔다. '가까운 국립중앙박물관 이나 돌고 집에 가자~' 박물관 입구 오솔길 베롱나무 아래에서 만난 한마리 새... 유유히 거닐며 기꺼이 나의 전용 모델이 되어준 반가운 왜가리... 고맙다. 한시간 찍고나니 온 몸이 땀 범벅... 오히려 잘 된 일???










댓글 12
어머나~~ 감동이에요. 이 더운 날씨에도 출사하는 열정 때마침 나타나준 왜가리 그모습을 멋지게 담은 시선!
사진에 대한 열정 부럽습니다! 꽃과 왜가리가 함께 만든 한 장면이 참 평화롭네요.
세상에~~사진이 너무 고와요~~~♡
사진 모두 대박 멋있어요!
벼리님 ! 엄지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