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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너를 다시 마주하지 못할 것이다. 너는 들판에 어린 야생화이고 나는 무심히 스치운 사람이다. 단지, 바람결 같은 인연이 너의 꽃잎을 흔들고 그 순간 찰나의 인사를 보낸 것이다. 인연이란 어떠한 경로로도 소멸로 이어진다. 너를 기억할 이 순간도 그리 될 것이다. 사진 한 장, 그것으로 너를 기념한다.

댓글 1
순간의 예술... 사진인 것 같습니다. 기념하고 기억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