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에서 더 구경할 수 있어요
앱에서 볼까요?
앱에서 더 구경할 수 있어요
스마트폰 카메라로 QR코드를 비추면다운로드 페이지로 연결돼요


8뤌 3주차 < 디어헌터 > 의 <카바티나> 펜실베니아의 어느 마을에서 결혼식으로 떠들썩합니다. 우크라이나의 결혼 풍습이 화려한 축제같이 영상을 채우며 신랑과 신부와 친구들의 소박하고 선량한 얼굴들은 행복해보이지만 쓸쓸합니다. 그들은 곧 전장으로 떠나야하나까요 .카바티나가 흐르며 아직 전쟁의 그림자가 드리우기 전 마지막 평온을 담아냅니다. 애틋한 멜로디는 마을 공동체의 온기와 다가올 상실을 동시에 느끼게 하지요.. 베트남 전장으로 넘어가면 음악은 거의 침묵합니다. 참혹한 전쟁씬, 포로와 폭력, 러시안룰렛 장면의 정적, 총성, 거친 숨소리만이 화면을 채우며 카바티나의 여운을 더 아프게 느끼게 합니다. 음악이 없는 장면을 통해 전쟁의 무참함이 더 강하게 전달됩니다. 영화 후반, 상처 입은 인물들이 다시 모인 자리에서 카바티나 선율이 변주되어 돌아올 때, 관객은 처음 들었던 그 곡이 더 이상 같은 곡으로 들리지 않음을 느낍니다. 같은 멜로디가 서정과 상실 사이를 오가며 깊은 여운을 줍니다. 영화는 전쟁 전 후로 선량한 개인과 공동체가 어떻게 파괴되고 무너지는 지를 집요하게 보여주지요. <카바티나>를 들을 때 마다 사랑과 우정, 폭력과 광기, 상실과 회복이 뒤섞인 복잡한 감정을 느낍니다. 스탠리 마이어스가 작곡하고 존 윌리엄스의 기타연주가 심금를 울리는 < 카바티나> 를 들어보시죠^^ https://youtu.be/blDXCgPkr78?si=_d7yMzNYNc_Vwm1W

댓글 1
음악은 너무나 익숙한데 영화는 본 기억이없네요;;; 연휴때 찾아서 봐야것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