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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미유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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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컬처클럽(Culture Club)
    서울특별시 용산구

    8월 20일 저녁 7시반 스카이 씨어터에서 연극 《OVER THE RAINBOW》를 보았답니다😍 컬처클럽에 들어와 첫 모임으로 참석을 누른 연극관람으로 만난 작품. TOTO님과 Cheers님과 오붓~하게..🤗 먼저 무엇보다 인상좋으신 두 분이 편안하고 반갑게 맞이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대학로 소극장만의 분위기!(따닥따닥 붙어않아 배우의 숨결을 고스라니 느끼며 같이 호흡하는..) 오랫만에 즐겨보았네요. 극중 내용에도 나오지만 스타마케팅 공연들에 묻혀 버리는 수많은 공연들과 정말 꿈을 갖고 연극판에 들어오지만 많은 회의와 갈등을 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이 (연극을 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대학로에서 자라 스무살부터 연극을 보아온 대학로 키즈로서 안타까울 따름입니다.주말이 아닌 평일 저녁이라 사람이 더 없기도 했지만..빈자리가 많아 속상..ㅠ 극단 야간비행의 연출인 문경태님은 예술은 우리를 행복하기 위해 존재하는가..아픔을 마주하기 위해 존재하는 가..에 대한 질문을 던집니다. 연습실에 배우들끼리 리딩을 하다가 일어난 배우의 공황장애발작 사건 뒤 연출과 배우,배우들간의 갈등으로 던져진 화두였지만 나는 왜 공연을 보는지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게 되었네요. 갑자기! 후기를 쓰다보니..^^ 저도 누군가와 연극을 보게되면 뭔가 코믹하고 즐겁고 화려한 공연을 선호하게 되었는데 가끔 이런 정극도 보아주는 게 좋겠다는 생각을 새삼 했습니다. 두 분께 다시 한번 감사👍 지나간 아픔에서 헤어나오지못하는 연출에게 죽은 딸을 닮은 배우가 말합니다.지난날의 비는 이제 그만 맞고 내일의 무지개를 맞이하시라고. 저는 예술은 즐겁기만 한것도 아름답기만 한 것도 아닌,울고 싸우고 갈등하고 화해하고 깨닫고 그리고 함께 웃는..소극장연극처럼 함께 어무러져 만들어가는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예술도 인생도.. 우리가 공연을 보는 이유도.. 비가 오지않으면 무지개가 뜨지 않듯이.. 인상적인 첫 장면으로 무대를 열어주신 오연출 역의 김영웅 배우님과 토토님,치얼스님 함께 30년이 넘도록 안 없어지고 자리를 지키고 있는 대학로<반저>에서 치맥으로 목요일밤을 마무리했습니다. 어디선가 많이 본듯한 김영웅 배우님은 토토님,치얼스님의 고등학교 선배님이시랍니다.그 덕분에 1일차팬미팅을 했네요~😘 편안하고 푸근하게 좋은 시간 만들어주신 두 분께 감사드리고 여러부~~운!!! 담에 우리 함께 공연도 좀 보러 다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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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2

    유저 프로필
    TOTO

    역시 문학도답게 리뷰글도 참 맛깔나게 잘 쓰셨습니다. 앞으로의 활발한 컬클활동 기대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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