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악역 아닌 성인이라니 껄껄'… 고길동 40년 만의 편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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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콤한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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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행 그리고 사람들
    서울특별시 강남구

    내가 악역 아닌 성인이라니 껄껄'… 고길동 40년 만의 편지에 어른들 '눈물 왈칵' '둘리야 네가 이제 마흔이라니… 철들지 말 거라. 네 모습 그대로 그립고 아름다웠다고 말해주고 싶다.' 한국 애니메이션의 영원한 명작 '아기공룡 둘리'의 고길동이 40년 만에 대중들에게 전한 진심 어린 편지가 온라인상에서 큰 화제와 감동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편지에서 고길동은 동명의 역할을 연기한 지 어느덧 40년이 지났다고 소회를 밝혔다. 과거 어린이들의 원망을 샀던 그는, 세월이 흘러 어른이 된 대중들이 이제야 자신을 '악역이 아니라 진정한 성인'으로 이해해 준다는 사실에 '껄껄' 웃으며 화답했다. 그는 인생에 대해 '이해하지 못한 상대를 이해해 나가는 것, 내가 그 입장이 될 수 있음을 인정하는 것'이라고 정의하며, 세월이 흘러 얻은 혜안으로 자신을 괴롭혔던(?) 둘리와 친구들을 나쁘게 보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오히려 그들과 함께했던 시간이야말로 인생의 가장 멋진 하이라이트였다며 짙은 그리움을 표했다. 또한 지난봄 '얼음별 대모험' 재개봉과 관련해 관객들과 오해를 풀고 싶었으나, 막상 거울을 보니 이미 서로를 완벽히 이해하는 사이가 되어 더 풀 오해가 없었다는 유쾌한 감상도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고길동은 1990년대를 추억하는 2023년의 대중들을 향해 '지나온 시간을 마주하고 싶어 하는 여전히 앳된 당신의 모습에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며, '한때를 추억하는 바로 지금이 내 미래의 가장 그리운 과거가 된다'는 깊이 있는 뼈 있는 조언을 남겼다. 어린 시절의 향수와 어른이 되어버린 현실의 무게를 짊어진 현대인들에게, 길동 아저씨의 넉넉하고 따뜻한 위로는 진한 여운을 남기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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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1

    유저 프로필
    엠마스톤

    한때를 추억하는바로 지금이 내 미래의 가장 그리운 과거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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