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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드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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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rning Gallery Boris 제임스 터렐 James Turrell 출생: 1943년 5월 6일 출생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국적: 미국 주요 분야: 설치미술 · 빛과 공간 · 지각예술 · 환경미술 제임스 터렐은 빛과 공간을 이용하여 인간의 시지각을 탐구해 온 미국의 대표적인 현대미술가입니다. 그에게 빛은 작품을 비추는 조명이 아닙니다. 빛 자체가 작품입니다. ㅡ한줄 소개 “빛을 이용해 사물을 보여준 것이 아니라, 우리가 ‘본다’는 행위 자체를 작품으로 만든 예술가입니다.” ㅡ 제가 오늘 추천하는 이유 우리는 보통 그림을 볼 때 묻습니다. “무엇을 그렸을까?” 하지만 터렐의 작품 앞에서는 질문이 달라집니다. “나는 지금 무엇을 보고 있는가?” 그리고 조금 더 지나면 “내 눈이 보고 있는 것이 정말 실제인가?” 라는 질문까지 생깁니다. 터렐의 작품에서는 빛 때문에 평면이 공간처럼 보이기도 하고, 깊은 공간이 평평한 색면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작품의 중요한 부분은 물체가 아니라 관람자의 지각에서 발생하는 경험입니다. 예술은 반드시 무엇인가를 잘 그려내는 일만은 아닙니다. 때로는 우리가 너무 익숙해서 의식하지 못했던 것을 다시 느끼게 만드는 것도 예술입니다. ㅡ 작가소개 · 생애 제임스 터렐은 1943년 로스앤젤레스에서 태어났습니다. 그의 성장 배경에서 흥미로운 점은 퀘이커(Quaker) 가정환경입니다. 퀘이커 전통에서는 침묵과 내면적 성찰, 그리고 흔히 ‘내면의 빛’이라 표현되는 영적 경험을 중요하게 여깁니다. 훗날 터렐이 빛과 침묵, 명상적인 공간에 관심을 갖게 된 배경을 이해하는 하나의 단서가 됩니다. 또 하나 중요한 것은 비행입니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비행기에 관심을 가졌고 10대에 조종사 자격을 취득했습니다. 하늘에서 바라본 지평선, 구름, 대기의 빛, 끝없이 펼쳐지는 공간은 이후 그의 작품세계와 깊은 관계를 맺게 됩니다. 대학에서는 미술만 공부한 것도 아닙니다. 포모나 칼리지에서 지각심리학을 포함한 심리학과 수학 등을 공부했고, 이후 캘리포니아대학교 어바인과 클레어몬트 대학원대학교에서 미술을 공부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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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드밀라

    이러한 배경 때문에 터렐의 작품에는 미술뿐 아니라 빛, 공간, 심리, 천문, 건축, 수학, 인간의 시지각이 함께 들어 있습니다. ㅡ 학력 및 주요 이력 • 포모나 칼리지에서 심리학 전공, 특히 지각에 대한 관심 발전 • 캘리포니아대학교 어바인에서 미술 연구 • 클레어몬트 대학원대학교에서 미술 석사과정 이수 • 1960년대 후반부터 빛을 주요 재료로 한 작품 제작 • 로스앤젤레스의 멘도타 호텔에서 초기 빛과 공간 실험 • 남부 캘리포니아의 Light and Space 운동을 대표하는 작가 가운데 한 명으로 평가 • 1970년대부터 로덴 크레이터 프로젝트 추진 • 세계 주요 미술관과 건축공간에서 대규모 설치작업 발표 • 1984년 맥아더 펠로십 선정 ㅡ미술학풍 첫째, 빛입니다. 빛은 그의 작품을 보여주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작품의 핵심 재료입니다. 둘째, 공간입니다. 터렐은 실제 공간과 우리가 지각하는 공간 사이의 차이를 이용합니다. 벽이라고 생각했던 곳이 깊은 공간일 수도 있고, 빈 공간이 하나의 물질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셋째, 지각입니다. 터렐이 궁극적으로 다루는 것은 빛 자체만이 아닙니다. 빛을 받아들이는 인간의 눈과 뇌입니다. 넷째, 시간입니다. 그의 작품은 사진 한 장으로 충분히 경험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자연광을 이용하는 작품은 아침과 낮, 해질녘에 따라 계속 달라집니다. 관람자는 작품 앞에 머물러야 합니다. 다섯째, 몰입입니다. 그의 공간에서는 작품을 바라보는 관람자와 작품 사이의 경계가 약해집니다. 관람자는 작품 밖에 서 있는 사람이 아니라 작품의 경험을 완성하는 존재가 됩니다. ㅡ 대표작 《Afrum (White)》, 1966 초기 터렐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작품입니다. 빛을 벽 모서리에 투사하여 마치 하얀 입체가 공간에 떠 있는 것처럼 보이게 합니다. 실제로 물체가 있는 것이 아닙니다. 빛이 우리의 눈에 형태를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터렐은 여기에서 아주 근본적인 질문을 던집니다. “우리가 본다고 믿는 것은 실제로 존재하는 것일까?” ㅡ《Skyspace》 연작 천장에 사각형 또는 원형의 개구부를 만들어 실제 하늘을 바라보게 하는 공간입니다. 하늘은 언제나 우리 머리 위에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거의 의식하지 않습니다. 터렐은 건축적인 틀을 만들어 하늘의 일부를 잘라 보여줍니다. 그러자 늘 보던 하늘이 갑자기 하나의 거대한 색면처럼 느껴집니다. 새로운 하늘을 만든 것이 아니라, 기존의 하늘을 새롭게 보게 만든 것입니다. ㅡ로덴 크레이터 Roden Crater 제임스 터렐의 예술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프로젝트입니다. 미국 애리조나주 플래그스태프 인근 사막에 있는 사화산 분화구를 하나의 거대한 예술공간으로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터렐은 1970년대 이 장소를 발견했고, 1979년부터 본격적인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습니다. 놀라운 것은 규모입니다. 그는 그림 한 점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산과 하늘과 빛을 하나의 작품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분화구 내부에는 여러 공간과 터널, 개구부가 설계되어 있습니다. 그곳에서는 태양과 달, 별과 천체의 움직임을 특별한 방식으로 경험하도록 계획되어 있습니다. 수십 년 동안 계속되고 있지만 여전히 완성되지 않은 프로젝트입니다. 저는 로덴 크레이터에서 매우 중요한 작가적 태도를 봅니다. 모든 작품이 빨리 완성될 필요는 없다는 것입니다. 한 사람이 평생을 걸고 하나의 질문을 계속할 수도 있습니다. ㅡ 주요평가 터렐은 미니멀리즘 이후 현대미술에서 빛과 공간, 인간의 지각을 작품의 중심으로 끌어온 대표적인 예술가입니다. 특히 캘리포니아의 Light and Space 운동과 연결하여 평가됩니다. 그의 작품은 회화와 조각의 전통적인 경계를 넘어섭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작품이 물체에서 경험으로 이동했다는 것입니다. 관람자가 들어가고, 머물고, 눈이 빛에 적응하고, 시간이 흐르면서 작품이 달라집니다. 그래서 터렐의 작품은 사진으로 보는 것과 실제 공간에서 경험하는 것 사이에 큰 차이가 있습니다. ㅡ 특이사항 터렐의 작품에서 제가 특히 흥미롭게 보는 것은 작품을 빨리 볼 수 없다는 점입니다. 우리는 스마트폰 화면을 몇 초씩 넘기면서 하루에도 수백 장의 이미지를 소비합니다. 하지만 터렐의 작품에서는 반대의 행동이 필요합니다. 머물러야 합니다. 눈이 어둠과 빛에 적응하기를 기다려야 하고, 하늘의 색이 달라지는 것을 기다려야 합니다. 처음 1분 동안 보이지 않던 것이 시간이 지나면서 보이기도 합니다. 즉 작품을 이해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 지식만이 아니라 시간입니다. 이것은 현대인의 시각습관과 정반대에 있습니다. ㅡ, 이 작가가 우리에게 남긴 질문 몇 초 만에 수십 장을 만들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다시 만들고, 또 다른 스타일로 바꿀 수 있습니다. 그런 시대에 터렐은 정반대의 방향을 보여줍니다. 이미지를 하나 더 만드는 대신 인간의 감각을 다시 깨우는 것입니다. AI는 빛으로 가득한 아름다운 공간의 이미지를 만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공간에 들어갔을 때 눈이 서서히 빛에 적응하는 시간, 천장의 작은 구멍을 통해 바라보던 하늘의 색이 해가 지면서 조금씩 변하는 경험, 거대한 공간에서 자신의 몸이 작아지는 느낌까지 이미지 한 장으로 완전히 대신하기는 어렵습니다. 여기에 앞으로 인간 예술의 중요한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경험입니다. AI 시대의 예술가는 AI보다 이미지를 많이 만드는 경쟁을 할 필요가 없을지도 모릅니다. 오히려 사람을 멈추게 하고, 직접 보게 하고, 몸으로 느끼게 하고, 시간을 경험하게 하고, 그 경험을 통해 생각하게 만드는 일을 할 수 있습니다. 터렐은 우리에게 묻습니다. “당신은 이미지를 만들고 있습니까, 아니면 경험을 만들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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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주

    나는 지금 무엇을 보고 있는가. 생각하게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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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호수()

    도형의 아름댜음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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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니9

    몽환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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