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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주 한 병에서 시작된 급벙, 그리고 핫플의 끈끈한 정 “맥주 한 병 사주실 언니를 찾습니다~!” 🍺 리수님의 한마디가 오늘 밤 8시 이후 급급벙의 시작이었습니다. ㅎㅎ 사실 번개라는 게 그렇습니다. 미리 약속하고 시간을 맞추려면 오히려 어렵지만, 누군가 “지금 볼 사람?” 하고 툭 던지면 신기하게도 하나둘 모이게 됩니다. 그렇게 오늘은 샤방샤방, 히포, 수봉이, 푸근이, 빅트리, 리수가 모였습니다. 1차는 광부맥주에서 시작했습니다. 🍻 맥주잔을 앞에 놓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꺼내다 보니 시간 가는 줄 모르겠습니다. 신나는 이야기에는 함께 웃고, 살아가며 겪는 힘든 이야기도 자연스럽게 꺼내 놓습니다. 늘 즐거운 모습만 보여주는 사이보다, 때로는 속상한 일과 고민까지 나눌 수 있는 사이가 되어가는 과정에서 사람 사이의 정은 더 깊어지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급벙은 여기서 끝날 리 없었습니다. 😂 광부맥주에서 시작해 결국 준코까지! 노래도 하고, 웃고, 먹고, 또 이야기하고…. “오늘 무슨 이야기를 이렇게 많이 했지?” 싶을 만큼 정말 원 없는 수다를 떨었습니다. 그런데 더 웃긴 건, 준코 이용시간이 200분 넘게 남아 있었는데도 결국 귀가했다는 것! ㅋㅋㅋ 예전 같았으면 “남은 시간 아까워서라도 끝까지!”였을 텐데, 이제는 즐길 만큼 즐겼으면 집으로 향할 줄 아는 우리입니다. 이것도 나름의 성숙함이라고 우겨봅니다. 😆 오늘 문득 ‘핫플의 끈끈함은 어디에서 생길까?’ 생각해 봤습니다. 자주 만나는 것만으로 만들어지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누군가 힘들 때 그 이야기를 들어주고, 별일 아닌 날에도 “맥주 한잔할래?”라는 말 한마디에 달려와 주고, 함께 웃었던 기억들이 하나씩 쌓이면서 만들어지는 것이겠지요. 처음에는 온라인에서 닉네임으로 만난 사람들이 어느 순간 서로의 일상을 알고, 좋은 일에는 박수쳐 주고 힘든 날에는 옆자리를 내어주는 사람들이 되어갑니다. 맥주 한 병에서 시작된 오늘의 급벙. 거창한 계획도 특별한 이벤트도 없었지만 그래서 더 좋았습니다. 사람이 사람에게 힘이 되어주는 시간, 그것이 제가 느끼는 핫플의 끈끈한 정인 것 같습니다. 💕 오늘 함께해 준 샤방샤방, 히포, 수봉이, 푸근이, 리수, 반가웠고 즐거웠습니다. 그리고 저는 빅트리🌳였습니다. 다음 급벙은 또 누가 사고(?) 칠지 기대해 봅니다. ㅋㅋㅋ






댓글 5
언니도 올렸넹~~ 구우웃~♡
멋지네요~^^
오늘 알바가 꾸벅꾸벅 졸았다는~~ㅋ 준코 팥빙수가 흐릿맛이 기억나네ᆢ^^
핫플 여인님들 열정이 대단하시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