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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휘파람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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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토벤-3중 협주곡(Full), 정명훈.미샤 마이스키.신지아 & 서울시향 https://youtu.be/2nFramBLLsA?si=egbB4U3raRiq47S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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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휘파람새

    🎼 베토벤 《피아노·바이올린·첼로를 위한 3중 협주곡》 C장조 Op.56 베토벤의 3중 협주곡은 정식 제목이 피아노·바이올린·첼로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 C장조입니다. 1803~1804년 무렵 작곡된 것으로 추정되며, 베토벤 중기 특유의 힘과 낙천성이 동시에 드러나는 독특한 작품입니다. 1. 왜 ‘3중 협주곡’이 특별한가? 보통 협주곡은 한 명의 독주자가 오케스트라와 대결하거나 협력합니다. 그런데 이 작품에는 * 🎹 피아노 * 🎻 바이올린 * 🎻 첼로 세 명의 독주자가 등장합니다. 흥미로운 점은 세 악기가 똑같은 비중으로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첼로 → 바이올린 → 피아노 순으로 음악이 발전하면서 세 악기가 서로 대화를 주고받습니다. 특히 첼로가 먼저 주제를 제시하는 부분은 상당히 이례적입니다. 2. 제1악장 — Allegro 이 악장의 가장 재미있는 점은 웅장한 오케스트라보다 첼로가 먼저 음악을 시작한다는 것입니다. 첼로가 비교적 소박하게 주제를 제시하고 바이올린과 피아노가 차례로 합류하면서 음악이 점점 커집니다. 그래서 이 악장은 세 독주자가 서로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하나의 음악을 만들어가는 과정처럼 들립니다. 베토벤 특유의 힘찬 추진력도 있지만, 교향곡 3번 《영웅》이나 5번처럼 극적인 투쟁성이 강한 작품은 아닙니다. 오히려 밝고 유쾌하고 사교적인 분위기가 강합니다. 3. 제2악장 — Largo 이 작품의 숨은 보석입니다. 빠르고 활기찬 1악장과 달리 첼로와 바이올린이 노래하듯 선율을 주고받고, 피아노가 그 사이를 섬세하게 장식합니다. 특히 첼로의 깊고 따뜻한 음색이 매우 아름답습니다. 이 악장은 베토벤의 후기 느린 악장처럼 철학적이고 깊은 느낌보다는 따뜻하고 서정적인 아름다움이 돋보입니다. 그리고 이 짧은 Largo가 끝나면 곧바로 3악장으로 넘어갑니다. 4. 제3악장 — Rondo alla polacca 제목에 있는 **‘alla polacca’**는 폴란드 궁정무곡인 폴로네즈의 리듬을 활용하여 상당히 화려하고 경쾌합니다. 특히 이 악장은 바이올린과 첼로가 노래하고 피아노가 화려하게 움직이는 구조라서 세 독주자의 개성이 잘 드러납니다. 마지막에는 세 악기와 오케스트라가 함께 힘차게 질주하면서 밝고 화려하게 끝납니다. 🎻 이 작품을 들을 때 주목할 점 ① 첼로의 첫 주제 → ② 바이올린의 합류 → ③ 피아노의 등장 그리고 세 악기가 서로 **‘주고받는 대화’**에 집중해 보세요. 특히 이 작품은 피아노 협주곡처럼 피아니스트가 주인공이 되는 작품이 아닙니다. 바이올린과 첼로의 선율을 피아노가 받아주고, 다시 피아노의 움직임을 현악기가 받아주는 식입니다. 그래서 좋은 연주를 들으면 세 명의 독주자가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한 팀처럼 움직이는 느낌이 강합니다. 한마디로 표현하면: “베토벤이 만든 가장 호화로운 실내악 같은 협주곡.” 교향곡이나 피아노협주곡과 달리 세 독주자의 ‘대화’를 듣는 재미가 이 작품의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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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나2

    피아노 반주를 맡은 정명훈 지휘자님 너무 멋져요 세 독주자의 환상적인 대화는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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