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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진(金曈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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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미클 (와인,미술,클래식을 즐기는모임)
    서울특별시 마포구

    이번 공연은 18세기 병자호란의 아픈 상흔과 이념적 대립 속에서도 실제 산천을 그리며 갈등을 예술로 승화시켜 낸 겸재 정선의 ‘진경산수화’와 그의 만년 득의작인 ‘인왕제색도’의 깊은 미학에서 영감을 받아 출발했습니다. 국악과 양악, 그리고 최첨단 AI 멀티미디어가 멋지게 융합된 ‘만중삭(慢中數)’의 선율을 통해 우리 사회의 보이지 않는 분단과 세대 간의 깊은 간극을 따뜻하게 어루만지고, 궁극적인 조화와 밝은 미래를 노래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고 합니다. 위 내용이 이번 공연의 전문이에요~ 음악에서 대립과 화합이란 표현을 이해하는 것이 어렵다. 오케스트라와 관현악의 조화~ 이것이 화합인가? 음악적으로는 어렵다 특히 거문고 명인인 이형환 선생님 협연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아쉬운것은 거문고 명인의 독주를 기대했는데~ 그리고 3년 여정의 마지막이 앵콜이 없어서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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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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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우몽

    새로운 시도, 독특한 기획의 멋진 공연이었어요 늘 안정된 화음에 길이 들여진 저의 귀를 깨우는 센세이션한 연주였죠 동진님 말씀대로 거문고 명인의 독주가 없었던것은 너무 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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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드밀라

    저같은 경우 국악과 양악의 콜라보가 좀 낯설고 어렵더라구요. 그 부분을 제작자는 대립과 화합으로 해석한 것이 아닐까하는 추측을 해봅니다. 낯선 음악은 우리에게 늘 도전과 새로움을 선물하지만, 그럼에도 저는 우리것인 국악보다 양악이 더 익숙하기는 해요. 아이러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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