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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수동은 예전과는 많이 달라져 보였었네요, 물론 가 봤던 적도 꽤나 오래전이긴 하지만^^ 뭔가 퀄리티가 느껴지는 냄새가 났다고나 할까요, 느낌이 좋았다는 말입니다. 한강수님과 예분님은 얼트했던 분이고 처음 대면하는 청일점 하라쇼님은 동안으로 느껴졌었네요^^ 이른 점심을 약수동에서 먹었습니다. 역시 밥을 함께 먹어야 더 친밀감이 생기긴 하는 거 같습니다 ㅎㅎ 오붓하게 넷이서 약수동의 갤러리 두 곳, 한강진으로 이동해서 갤러리 세 곳 그리곤 덥진 않았으나 수많았던 계단으로 인한 지침으로 카페에서 카페인 수혈과 함께 에어컨의 소중함을 함께 만끽했답니다.. 일정이 있었던 청일점 하라쇼님 먼저 가시고 우린 다시 사당으로 이동해서 서울시립 남서울 미술관까지 섭렵(^^)하고서야 각자 귀가길에 올랐습니다. 살짝 노곤함이 몰려오긴 했으나 하루를 뿌듯하게 보낸 것 같아 마음은 이미 부자인 채로 안온함을 주는 집에 무사 안착했고 가족과 함께 하는 토욜 저녁을 즐겼네요~ 갤러리가 여러곳이라 작가분들도 다 다르고 어려운 작품, 정감 가는 작품도 함께 했는데 무엇보다도 스토리텔링이 중요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작가의 살아온 삶이 곧 작품으로 보여지니 말입니다. 유화, 수채화, 조각, 건축,설치등등 많은 작품 중 나는 따스한 느낌을 주는 작품을 좋아하는 지라 두번째 갤러리에서의 그림 색채와 다섯번째 갤러리의 색감이 특히 좋았답니다. 어느덧 멀게만 느껴졌던 가을이 발치에 와 있고, 가을이 온 걸 알려주기라도 하는듯 살짝 물든 단풍도 간간이 보여서 마치 가을과 데이트 하는 감성 한스푼도 더했던 토요일의 짧은 여정이었습니다. 함께 여정에 동참해 주신 분들 고맙고 가을 깊어지기전 또 뵙기를 희망합니다. 오랜만에 자판을 오래 눌러보네요^^;; 이럴 수 있음에도 다시한번 감사하는 마음!!










댓글 7
오 ㅡㅡㅡ문학 소녀같으세요 ㅎ
와우~ 약수동2군데 한강진 3군데... 갤러리 관람이 아니라 문화가 이기나 내 열정이 이기나 한판하러 다니신듯요~^^ 그나저나 후기가 참가자 75%라니요 피드 100% 모임 나오겠는데요 다들 문화에 뜨거움을 보여주신 덕분에 제가 편하게 눈호강을하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한번쯤은 가보고 싶은 곳이네요...
약수동은 저 어릴때 살던 곳이었는데... 저도 옛추억을 살릴 겸 한번 가봐야것네요 한강수님의 기획력에 감탄~^^
제가 할일이 없네요~ㅎ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