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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콤한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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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행 그리고 사람들
    서울특별시 강남구

    어제 꿈을 꾸었습니다. 당장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없어 처음 입사한 신입사원처럼 힘든 기계 일을 하고 있는 나. 그런데 이상하게도 꿈속의 나는 지금보다 훨씬 젊었습니다. 젊은 몸으로 힘든 일을 하고 받는 월급은 한없이 작았습니다. 그런데도 자존심 하나는 살아 있어서 쉽게 고개를 숙이지 못하는 어리석은 내 모습이었습니다. 아침에 눈을 뜨고 한동안 멍하니 있었습니다. 꿈일 뿐인데 이상하게 마음 한구석이 무거웠습니다. 나도 언젠가는 내가 원하는 일을 할 수 없게 되는 날이 오는 건 아닐까. 그때 나는 무엇을 하며 살아갈까. '지금의 삶에 그냥 만족하며 이대로 살아가야 하는 걸까. 별것 아닌 꿈 하나가 아침부터 나를 자꾸 흔들어 놓았습니다. 어쩌면 꿈속의 모습은 미래의 내가 아니라 지금 내 마음속에 있는 두려움이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열심히 살아왔다고 생각했는데 문득 내가 가진 것들이 영원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생각. 그리고 아무리 자신 있게 살아왔다 해도 세상 앞에서는 언제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할 수도 있다는 것. 그래서 조금 무서웠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그 꿈이 나에게 묻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너는 정말 지금의 삶에 만족하고 있느냐고. 아직은 모르겠습니다. 그냥 이대로 살아도 되는 건지 조금 더 욕심을 내야 하는 건지 아니면 지금 가진 것에 감사하며 살아야 하는 건지. 다만 한 가지는 알 것 같습니다. 인생이 힘들어질까 봐 미리 의지를 놓아버리고 싶지는 않습니다. 언젠가 다시 처음부터 시작해야 하는 날이 오더라도 그때의 나는 지금보다 조금 더 단단한 사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자존심만 앞세우는 사람이 아니라 필요하다면 고개도 숙이고 작은 일에도 감사하고 다시 배우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 꿈에서 본 젊은 나는 어쩌면 나에게 말하고 있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직 늦지 않았다고. 그러니 오늘도 그냥 이렇게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내가 원하는 삶이 무엇인지 한 번쯤은 생각하며 살아보자고. 꿈은 지나갔지만 그 질문은 아직 내 마음에 남아 있습니다. 나는 지금의 삶에 만족하고 있는가. 아니면 그냥 익숙해서 살아가고 있는가. 아침부터 마음이 조금 무겁지만, 그래도 오늘 하루는 어제보다 조금 더 힘을 내어 살아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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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9

    유저 프로필
    달콤한태양

    안녕하세요 좋은아침이에요

    14
    유저 프로필
    저노을

    좋은아침입니다

    04
    유저 프로필
    앤야

    오늘도 화이팅하세요 ~~👏👏👏

    03
    유저 프로필
    엠마스톤

    좋은글~ 좋은아침~♡

    02
    유저 프로필
    쭝얼쑤

    굿모닝~~

    03
    유저 프로필
    흰옷수거

    안녕하세요

    01
    유저 프로필
    애니스톤

    굿모닝~~~~

    00
    유저 프로필
    하다

    좋은아침입니다 ~

    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