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잔혹동화 생존기》 관람 후기 밤새 파도님이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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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모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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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미클 (와인,미술,클래식을 즐기는모임)
    서울특별시 마포구

    🎭 뮤지컬 《잔혹동화 생존기》 관람 후기 밤새 파도님이 신청을 취소해 주신 배려(?) 덕분에 관람하게 된 〈잔혹동화 생존기〉. "우리의 인생이 동화라면,그건 분명 잔혹동화겠지.“ 반복되는 노래의 후렴처럼, 잔혹한 동화라기보다는 우리 인생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호러보이드로 꾸며진 무대는 그로테스크한 분위기와 마법 같은 판타지가 느껴지도록 잘 만들어져 있어서 입장하고 꽤 기대감을 가지고 관람하게 되었습니다. 극은 〈배비장전〉, 〈변강쇠전〉, 〈은애전〉을 모티브로 삼아, 아름다운 동화 속에 들어가지 못한 '잊혀진 존재들'인 세 여인의 서로 다른 생존 방식을 보여줍니다. 기억에서 사라진 이야기들이 모인 곳, 호러보이드. 아름다운 동화적 인생을 꿈꾸는 우리들에게 ‘나는 누구에게 기억되고 있는가?’ ‘내 이야기는 어떤 의미가 있는가?’ 라는 질문을 던지는 것 같았습니다. 상처와 실패, 후회와 선택의 흔적 속에서 비록 아름다운 동화는 아닐지라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이야기를 포기하지 않고 계속 살아가는 것. 그것이 곧 '생존'이자 나만의 동화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는 여운과 함께 공연 후 중화요리집에서 시크모모님의 탁월한 요리 선택과 진현님의 ‘남자다움’ 덕에 맛있게 식사하고 파도님의 후식까지 넉넉하고 여유로운 동화의 한 페이지를 만든 와미클의 하루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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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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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진(金曈昣)

    잔혹한 일상이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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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드밀라

    즐거움이 한껏 묻어나는 귀한 시간이었군요. 늘 모이면 이야기와 행복이 있는 곳~ 오늘도 우리의 이야기는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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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도 0

    마지막 사진이 예술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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