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엘리자벳 - 관람후기 1️⃣ 뮤지컬 엘리자벳은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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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진(金曈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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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미클 (와인,미술,클래식을 즐기는모임)
    서울특별시 마포구

    [뮤지컬] 엘리자벳 - 관람후기 1️⃣ 뮤지컬 엘리자벳은 오랫만에 본 뮤지컬이다 참고로 전 emk 작품은 잘 안본다. 사실 고은성배우를 보러갔다. 예전에 데스노트를 보고~ 아니 햄릿-얼라이브를 보고 관심을 가지고있는 배우이다. 고은성의 드라큘라도 궁금했다. 하지만 시간 등 사정으로 여의치 않았다. 이번 엘리자벳 첫 공연을 만나게되어서 반가웠다. 공연장 가는길에 고은성배우의 커다란 광고가 눈에 들어왔다. 고은성 배우가 맡은 죽음은 강렬하면서도 어딘가 부드러웠다. 무섭다기보다 묘하게 끌리는 존재~ 엘리자벳을 바라보는 눈빛에는 마치 그녀 자신보다~ 그녀의 마음을 더 잘 알고 있는 것 같은 느낌도 있었다. 린아 배우의 엘리자벳은 정말 아름다웠다. 그런데 단순히 아름답기만 한 것이 아니라 그 안에 섬세한 감정과 외로움이 느껴졌다. 황후라는 화려한 자리, 궁전, 아름다운 의상. 겉으로 보면 모든 것을 가진 사람처럼 보이지만 정작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지 못한다. 그래서인지 엘리자벳의 이야기가 생각보다 훨씬 가깝게 느껴졌다. 우리도 살면서 비슷한 순간을 만나지 않을까? 누군가는 내가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가족은 가족대로, 사회는 사회대로 기대하는 모습이 있다. 좋은 딸, 좋은 엄마, 강한 사람, 성공한 사람~ 그렇게 하나씩 역할을 하다 보면 어느 순간 이런 생각이 들 때가 있다. “그럼 나는 정말 내가 원하는 삶을 살고 있는 걸까?” 오늘 특히 인상 깊었던 배우는 강홍석 배우~ 루이지 루케니 역을 맡았는데 연기도 정말 좋았고, 무엇보다 목소리가 너무 좋았다. 힘 있고 탄탄한 목소리인데 높은 음을 올라갈 때는 정말 감탄했다. 강홍석 배우의 루케니는 생생하고 강렬했다. 장면 안에 있으면서도 한 발짝 떨어져 모든 것을 바라보는 듯한 느낌이 있어서 더 재미있었다. 그리고 어린 루돌프 역의 박지호 배우도 정말 귀여웠다. 무대가 꽤 큰데 박지호 배우가 정말 작아서 더 눈에 들어왔는데, 작은 몸으로도 연기를 너무 잘해서 귀여웠다. 배우들 모두 연기도 좋았고 노래도 안정적이었다. 각자의 캐릭터가 분명하면서도 하나의 이야기 안에서 자연스럽게 어우러져서 공연에 집중하기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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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3

    유저 프로필
    연우몽

    동진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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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저 프로필
    루드밀라

    그렇군요. 고은성배우 엄청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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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저 프로필
    리나2

    고은성배우팬인데~놓쳐서 아쉽네요 피드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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