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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저는 약속이 있어서 정말 오랜만에 서울역 부근을 다녀왔습니다. 귀가길 옛 서울역 건물을 보니 갑자기 80년대 옛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짜장면의 추억. 저 초중고 졸업식 때 제 어머님이 저와 친구들 데리고 중국집에 가서 짜장면을 사 주셨습니다. 당시 짜장면 가격은 500원 정도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저는 67년생이라 초중고를 모두 80년대에 졸업한 세대입니다. 언제부턴가 짜장면이 값싼 음식으로 전락했지만, 당시는 특별한 날에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요즘 가끔 짜장면을 먹다 보면 예전보다 맛이 덜하다는 생각이 종종 듭니다. 옛날에는 짜장면도 귀해서 더 맛있던 것일 수도 있겠지만, 꼭 그런 것 같지는 않고요. 떡볶이 맛도 그렇습니다. 옛날 맛보다 2프로 늘 부족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내 나름 옛날 짜장 맛집도 찾아다녀 봤었지만, 아직도 추억 속 그 짜장면의 맛을 느끼는 중국집은 거의 못 본 것 같습니다. 짜장면을 먹다보면 그 시절 그 추억들과 32년전에 돌아가신 어머니도 그립고 뭉클해질 때가 있습니다. 확실히 저도 나이를 먹었나 봅니다. 인터넷에서 짜장면 관련 옛 사진들 몇장 찾아서 올려봅니다.









댓글 14
국민학교 졸업할땐 자장면이 최고의 메뉴였었죠.^^^
전 짬뽕보다 짜장면파!!
👍👍👍
중학생 고등학생 때 공부하다가 나와서 친구들이랑 자주 먹던 맛있는 짜장면이 생각나요~
졸업식와 이삿날은 짜장면이 국룰이었죠~~😆😄
그때 그 시절이네요 대학시절 써클?(동아리) 회의 끝남 가끔 짜장 기본, 계란탕에 고량주 곧 잘 사주던 선배들이 떠오르네요~~
저는 짬뽕파요 짬뽕 20번정도 먹으면 간짜장 2번정도 오늘도 고추짬뽕 배달시켜 해장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