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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마지막 날, 오랜만에 서울 시내로 나들이를 나갔습니다. 오전에 강남 쪽은 잔뜩 흐려서 살짝 긴장했는데, 시내에 들어서니 반짝이는 북악산 쪽 하늘이 보이네요. 갑자기 산에 오르고 싶은 마음에 북악산 팔각정을 찾았습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1층에는 셀프 한강라면과 분식집이 들어와 있고, 2층은 여전히 한식당 그대로더군요. 연휴 마지막 날이라 그런지 주차 행렬도 한산해서, 카페에 앉아 커피에 달짝지근한 케이크로 입가심을 했습니다. 슬슬 밥때가 됐는지 단골집이 생각났어요. 세종문화회관 뒤편 빈대떡집으로 향했습니다. 작년에 들렀다가 예전 맛이 아니라서 발길을 끊다시피 했는데, 혹시나 하고 다시 찾으니 옛맛의 85퍼?? 정도는 회복했더라고요. 그래서 다시 자주 가는 것으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수다를 떨다 보니 어느새 하루가 저물어 있던 휴일 한때였습니다. 단풍이 한창일 때 밤에 다시 가보리라 약속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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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으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