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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스페셜 리메이크 미니앨범 꽃갈피 촬영지로 알려진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헌책방 대오서점에 다녀왔습니다 1951년에 문을 연 대오서점은 약 75년의 시간을 한자리에서 지켜온 공간으로 처음 문을 연 조대식 할아버지와 권오남 할머니의 이름에서 한 글자씩 따와 만들어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오랜 세월 헌책방으로 운영되다 2016년부터는 책 판매를 마치고 지금은 북카페의 형태로 서촌 골목 한편에서 사람들을 맞이하고 있는데요 이름은 여전히 서점이지만 공간 안에는 세월의 이야기와 기억들이 그대로 남아 있어 잠시 머무르는 것만으로도 시간 여행을 하는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마당으로 들어서면 부드러운 햇살과 오래된 책들, 가구와 담장이 어우러져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처럼 소박하지만 깊은 감성을 느낄 수 있었고 공간 곳곳에 쌓인 흔적들이 이곳의 시간을 조용히 들려주는 듯했습니다 음료 또한 정감 있는 메뉴들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사장님이 직접 만들어주시는 유자 레몬차와 초코라떼는 마치 할머니 댁에서 건네받는 따뜻한 한 잔처럼 마음까지 포근해지는 맛이었습니다 책방이었던 시절부터 지금의 카페가 되기까지 이곳을 거쳐 간 사람들의 시간과 기억이 함께 머물러 있는 대오서점 그래서인지 더욱 오래 기억에 남는 공간이었습니다 잠시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조용한 시간을 보내고 싶은 날 시간이 만들어낸 감성과 추억을 느끼고 싶은 날 서촌 대오서점에서 차분한 시간을 보내보시는 건 어떨까요? 📍대오서점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7길 55 🕰️매일 12:00-21:00

댓글 2
와~~대단하당👍😹🩵
보물같은 곳이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