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년 넘는 기간 동안 회의 시간마다 가장 많이 나왔던 답답함이었습니다. 처음엔 저희도 단순히 ‘시간이 지나고, 정말 진심인 분들만 모여있는 곳이라면 자연스럽게 해결되지 않을까?’ 하고 기다려봤습니다.
물론, 정말 열정적인 모임장님들 덕분에 진심인 분들만 모이는 공간으로 바뀌는 모임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시간이 갈 수록 ‘가입만 하고 안 들어오는 회원’, ‘한 번도 모이지 않는 모임’이 점점 많아졌습니다.
오랜 기간 동안 깊이 고민한 결론은 간단했습니다.
이건 단순히 숫자의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진정성 있는 취미를 모임을 찾고 싶어 온’ 분들이 유령 모임에 들어가 실망을 하게 되는 상황이었습니다.
1개 모임은 무료, 2개 이상 가입하기 위해서는 ‘모임 활동권(월 3,900원)’ 구독 필요
모임을 개설하고 운영하는 것은 무료이나, 신규회원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모임 구독(월 18,900원)’ 필요
물론 수익이 생기는 만큼 오이 플랫폼을 더 빠르게 성장시키고, 더 많은 ‘진짜’들이 들어오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오이는 더 건강하고 활발한 취미 모임 플랫폼으로 나아갈 것입니다.
그리고 그 여정을 여러분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오이 운영진 일동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