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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 운영진의 고민, 들어보실래요?

구독 도입 비하인드 스토리

  • “왜 유령 모임들이 자꾸 생기는 걸까요?😭”

  • “가입은 많이 하는데, 정작 활동은 없는 경우가 너무 많아요”

  • “정말 건강한 활동에 진심인 분들만 모이면 좋겠는데…”

지난 2년 넘는 기간 동안 회의 시간마다 가장 많이 나왔던 답답함이었습니다. 처음엔 저희도 단순히 ‘시간이 지나고, 정말 진심인 분들만 모여있는 곳이라면 자연스럽게 해결되지 않을까?’ 하고 기다려봤습니다.

물론, 정말 열정적인 모임장님들 덕분에 진심인 분들만 모이는 공간으로 바뀌는 모임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시간이 갈 수록 ‘가입만 하고 안 들어오는 회원’, ‘한 번도 모이지 않는 모임’이 점점 많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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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런 일이 생기는걸까?

오랜 기간 동안 깊이 고민한 결론은 간단했습니다.

  • 가입할 수 있는 모임에 제한이 없기에 무분별하게 가입하는 유저

  • 모임 개설도 너무 쉽기에 큰 책임감 없이 개설된 모임들

  • 관리되지 않는 모임 증가 : 신규 회원의 실망

이건 단순히 숫자의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진정성 있는 취미를 모임을 찾고 싶어 온’ 분들이 유령 모임에 들어가 실망을 하게 되는 상황이었습니다.

  • “어떻게 해야 진짜 하고 싶은 사람만 모이게 할 수 있을까요?”

  • “적어도 ‘작은 책임감’을 느낄 수 있는 장치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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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가 원하는 플랫폼의 모습은

  • 자기 삶을 주도적으로 사는 멋을 아는 사람들이

  • 자신과 비슷한 취향을 가진 ‘진짜’와 만나

  • 다시금 삶의 재미를 느끼는 ‘그런’ 플랫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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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모임 생태계’와
‘진짜’들이 남게 하기 위해
저희는 큰 결정을 해야만 했습니다.

1개 모임은 무료, 2개 이상 가입하기 위해서는 ‘모임 활동권(월 3,900원)’ 구독 필요

  • 소수의 모임에 진심일 수 있도록.

  • 2개 이상의 모임 가입 시에는 최소한의 책임감을 갖도록.

모임을 개설하고 운영하는 것은 무료이나, 신규회원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모임 구독(월 18,900원)’ 필요

  • 모임장님이 모두 부담하기 보다는 회비를 걷어 모임 구독료를 부담하도록.(30명 기준 모임원당 월 600원 수준)

  • 대신, 우리가 정말 열심히 할 유저만 선별해서 모임에 가입 시키도록 노력할 것.

수익성을 고려하지 않았다고는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물론 수익이 생기는 만큼 오이 플랫폼을 더 빠르게 성장시키고, 더 많은 ‘진짜’들이 들어오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입니다.

우리의 ‘진짜’ 목표는 단 하나입니다.

  • “진정성있게 활동하고자 들어온 유저들이”

  • “유령 모임 대신, 진짜 취향과 열정을 공유하는 모임을 만나는 것”

앞으로도 오이는 더 건강하고 활발한 취미 모임 플랫폼으로 나아갈 것입니다.
그리고 그 여정을 여러분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오이 운영진 일동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