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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가는 독서 기반 인문학적 사교모임 잼잼 ; 재미 없는 재미 결이 비슷한 사람들을 만나 지적이고 충만한 교류를 나눠요. 준비가 된 지식인들 함께 해주세요. 📍 정기 모임 내용 정모: 월 1회 요일: 셋째주 토요일 오전 장소: 에피소드 강남 선정된 책을 읽고 이야기 나눕니다. ❗️ 모임 유의사항 본질과 상관 없는 활동을 하는 유저는 강퇴 될 수 있어요.

📚 잼잼 북토크 | 다음 책, 당신이 골라주세요 이번 추천이 남은 올 한 해를 채웁니다. 어떤 책을 함께 읽느냐에 따라 대화, 생각, 분위기가 실제로 달라지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도 각자가 떠올리는 책을 직접 받아보려 합니다. 요즘 유독 오래 남아 있는 책, 혼자 읽고 끝내기엔 아쉬웠던 책, 누군가와 꼭 한 번은 얘기해보고 싶었던 책… 엄청난 책이 아니어도 괜찮아요. 완벽하게 설명 못 해도 괜찮아요. 지금 내가 떠올리는 그 책의 이유, 그 한 줄이면 충분합니다. 🎁 깜찍한 이벤트 하나 추천하신 책이 최종 선정되면 해당 책의 독서모임 시 참여비 면제 혜택! 소소해서 깜짝 보다는 깜찍하게… 참여 많이 해주세요🙏 ✍ 참여 방법 도서 1권 + 추천 이유 한 줄을 댓글, 챗창, 개인메시지 등등 편안한 방식으로 남겨주세요 📖 『OOO』 → 요즘 내 생각을 계속 붙잡고 있는 책 📅 일정 추천 시작 : 지금 바로~ 투표 진행 : 마감 직후 지금 떠오르는 그 책, 짧게라도 남겨주세요. 함께 만들어가요📚📙📘📒📗📕

순둥순둥 좋은 사람들과 함께 담백하게 독서하고 세상 깊은 이야기 나누는 재미없는 재미👏 잼잼 뛰어드세요!


정기 북토크 잘했습니다! 다음 달에 또 만나요~

사람은 많아도 사람같은 사람 만나기 어려운 세상에서 사람 냄새나는 한사람을 만나고 싶다. 묵묵한 산 어진 숲 바다의 숨결을 지닌 착한 한사람 마지막 그날 나의 뼈를 묻고싶은 부드러운 흙, 그런 사람을 만날 수 있다면 물이되어 그의 혼 속으로 스며들고 싶다. -박인희의 시 <사람에게>

At Jonggag St.

이번 중국 여행에서 자유롭게 상상의 나래를 편 빌리는 漢字는 중국 사람들이 창제한 고대문자가 아니라 우리나라 고대 조상의 本流인 "東夷族"이 역사적으로 최초로 만들었음을 천명 하나이다! 이는 조선시대 聖君 세종대왕님에 이르러 세계 최초의 합리적이고도 첨단의 과학적인 글자인 "한글"로 그 우주적인 창의성이 집대성 되었기 때문입니다 (세계 공용어인 Alphabet은 지루한 나열식, 한글은 礎간단 MIX! 쓰기 속도 비교 불가 ㅋ) 이는 삼성의 갤럭시 폰보다 천만배 이상의 CREATIVE PRODUCT라 생각합니다 이유인즉, 스마트 폰은 인간을 편리하게 해주었지만 뇌의 능력을 퇴보시키는 폐해도 있습니다 그러나 훈민정음은 모든 백성들을 스스로 쉽게 깨우치게 만들어 오늘 날, 세계 7위권 정도의 나라를 만들었기 때문 입니다. 우리 모두는 진실로 자랑스런 민족임에 틀림 없습니다! 🥒 ; 오이 / 瓜





좋은 첫만남 반가워요

이런 좋은 모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멋져요

앞서 소개한 영상을 한번 다시 보겠습니다. https://m.youtube.com/watch?v=_3yQzjm5IWQ 영상 13:00 정도에 보면 아인슈타인의 사고 실험 이야기가 나옵니다. 아인슈타인은 양자얽힘현상을 이용해 양자역학을 공격합니다. 처음에는 아인슈타인이 이긴듯 했지만 결국 완패하고 맙니다. 2022년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한 아스페, 클라우저, 차일링거는 정교한 실험을 통해 양자얽힘이 아래처럼 작동하는걸 입증했습니다. 1. 양자얽힘은 거리와 무관하다. 입자가 아주 멀리 있어도 정보가 전송된다. 2. 두 입자간의 거리가 아무리 멀어도 상태정보가 즉시 상대 입자에게 전달된다. 즉 빛보다 빨리 정보가 전달된다. 어떻게 이런일이 가능할까요? 속도 = 거리/시간 으로 계산이 됩니다. 만약 시간이 0이되면 속도는 어떻게될까요? 속도는 무한대가 됩니다. 즉 엄청나게 먼거리라도 즉시 신호가 전달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정말 놀랍지 않나요? 그렇다면 양자역학의 다른특성들도 시간을 0으로 가정하면 설명이 될까요? 내가 서울에서 부산까지 이동한다고 가정해봅시다. 시간이 0인 경우. 1.앞에서 설명한대로 속도가 무한대가 되기 때문에 모든 장소에 동시에 나타날수 있다. (동시성) 2. 모든장소에 나타날수는 있지만 장소마다 확률이 다르니 이른바 확률적 중첩상태에 놓인다. 3. 나의 위치는 확률로만 알수있다. 속도가 0이라는걸 정확히 알지만 정확한 위치는 알수없다.(불확정성) 그러다 관측이 일어나면 시간이 0인 세계에서 시간이 흐르는 세계로 넘어오게됩니다. 파동함수는 붕괴되고 순식간에 하나의 점으로 수축되면서 나의 정확한 위치가 드러나게되는 겁니다. 이중슬릿실험도 마찬가지입니다. https://m.youtube.com/shorts/6waokTVjfcE 빛은 파동의 성질을 가집니다. 그런데 매질이 없습니다. 과학자들은 에테르라는 가상의 물질을 빛의 매질로 가정하고 빛의 파동성을 설명해왔습니다. 그런데 에테르는 끝내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빛은 일반적인 파동이 아닙니다. 빛의 자체시간은 0이며 이 때문에 확률적 중첩상태인 파동의 모습을 보이는 것입니다. 관측행위가 일어나는순간 시간이 흐르는 세계로 이동하면서 파동이 붕괴되고 광자가 입자의 형태로 모습을 드러내는것입니다. 양자역학을 제대로 이해하기 힘든 이유는 우리가 시간이 시간이 흐르는 세상에서 살기때문이라고합니다

자외선파탄과 퀀텀점프. 주식투자 우리가 난로를 켜면, 온도가 올라가면서 불꽃색이 변하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적외선만 나오다가, 붉은색으로 변하고 노란색을 거쳐 파란색이 나옵니다. 고전물리학에서는 온도가 오를수록 빛의 파장이 급격히 짧아지면서 자외선 X선이 쏟아져나와 난로옆에 있는 사람 타 죽어야합니다. 하지만 현실세계에서 그런 일은 안 일어나지요. 난로 쬐다가 X선에 피폭되어 죽었다는 얘기는 들은적이 없습니다. 물리이론이 현실과 큰 괴리를 보이자 물리학이 망했다는 뜻으로 "자외선 파탄"이라는 이름을 붙였다고합니다. 이 자외선 파탄문제를 멋지게 해결한 사람이 막스 플랑크입니다. https://m.youtube.com/watch?v=_3yQzjm5IWQ 조금 길지만 꼭 보세요. 양자역학의 처음시작을 잘 정리해놓은 영상입니다. 프랑크는 기존의 에너지에 대한 생각을 완전히 바꾸었습니다. 1.에너지는 편의점에서 파는 물통처럼 정확히 정해진 단위(덩어리)로만 존재한다. 2. E = hf 물통 하나에 담긴 에너지(E)는 진동수(f)가 높을수록 커진다. 즉, 적외선 영역의 물통이 1이라면 자외선 물통은 30-40배. X선은 만-백만배, 감마선 물통은 수십억배에 달합니다. 3.물통을 다 채워야 에너지를 외부로 방출할수 있다. 난로정도로는 적외선물통을 채울수는 있어도 자외선물통은 채울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자외선 물통을 채우지 못했기때문에 자외선을 방출하지 못하고 난로를 피워도 안전한 겁니다. 플랑크가 발견한 이 '에너지 물통' 개념을 원자 내부의 전자에게 적용한 사람이 닐스 보어입니다. 1.불연속적인 궤도: 전자는 아무 곳에나 존재할 수 없고, 딱 정해진 에너지 수준(궤도)에만 머물 수 있다. 이 궤도 사이의 간격이 바로 플랑크가 말한 '물통의 크기'이다. 2.중간은 없다: 전자가 아래 궤도에서 위 궤도로 올라가려면, 그 차이만큼의 에너지를 '한 번에' 흡수해야 한다. 어설프게 모아서는 절대 이동할 수 없습니다. 에너지가 물통만큼 꽉 채워지면 전자는 순식간에 다음 궤도로 위치를 바꿉니다. 이걸 퀀텀점프라고 합니다. 퀀텀점프는 양자역학뿐 아니라 우리실생활에서도 쉽게 느낄수 있습니다. 공부, 운동실력, 재산증식, 승진, 결혼도 퀀텀점프로 설명할수 있습니다.

오늘 완벽한 Arrangement와 진행 감사합니다 ^^
겔만은 위쿼크, 아래쿼크, 기묘쿼크 세개의 쿼크를 제안했습니다. 그런데 우주는 기본적으로 질서와 대칭을 부여합니다. 위쿼크와 아래쿼크가 짝을 이루고 전자와 전자중성미자, 뮤온과 뮤온중성미자가 짝을 이루고 있습니다. 그럼 기묘쿼크도 짝이 있어야하지 않을까요? 게다가 기묘쿼크가 붕괴될때 일어나는 기묘한 현상을 설명하려면 짝이 되는 4번째 쿼크가 반드시 있어야합니다. 셀던 그래쇼는 이 4번째 쿼크를 맵씨쿼크라 이름붙였습니다. 실험물리학자들이 맵씨쿼크를 찾아나섰습니다. 그런데 쉽게 발견되질 않았습니다. 일단 맵씨쿼크는 위, 아래, 기묘쿼크보다 훨씬 무거웠고 무거운만큼 더 강력하고 더 값비싼 입자가속기가 필요했습니다. 그냥 무대뽀로 찾을수는 없는 일이었습니다. 이시점에서 이휘소가 등장합니다. 이휘소는 맵씨쿼크가 기묘쿼크와 짝을 이루려면 얼마의 질량을 가져야하는지를 수학적으로 계산해냈고, 1974년 여름 Search for Charm(맵씨를 찾아서)라는 논문을 발표합니다. 이 논문은 맵씨쿼크를 찾으려면 어느곳을 뒤져야하는지 알려주는 지도같은 존재였습니다. 논문이 나온지 불과 몇달뒤인 1974년 11월 11일 정확히 바로 그 질량을 가진 4번째 쿼크가 브룩헤븐 국립연구소의 사무엘 팅 과 스탠포드 가속기연구소의 버턴 릭터에 의해 같은날 동시에 발견되었습니다. 이 발견과정이 너무 극적이어서 11월혁명이라고 불리기도합니다. 팅과 릭터는 1976년 노벨상을 수상합니다. 이휘소는 아쉽게 1976년 노벨상을 놓친데다 1977년 불의의 교통사고로 사망하고 맙니다. 만약 사고를 당하지 않았으면 나중에 노벨상을 받을수 있었을까요? 아마 100퍼센트 수상했을것이라는게 일반적인 평입니다. 이휘소의 업적은 맵씨쿼크 이외에도 많았습니다. 특히 1979년 노벨상 : 와인버그-살람 모델의 재규격화 1999년 노벨상 : 게이지 이론 재규격화 둘중 하나에서 한번은 수상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1950년대와 60년대 초, 입자 가속기 기술이 발전하면서 양성자와 중성자 외에도 수많은 새로운 입자들이 무더기로 발견되기 시작했습니다. 너무 많은 입자가 발견되다 보니, 당시 물리학자들은 혼란스럽기만 했습니다. 이런 입자가 도대체 몇개나 더 있는건지? 이들 입자들을 또 어떻게 분류해야하는지? 도대체 알수가 없었습니다. 이 복잡한 상황을 정리한 사람이 바로 머레이 겔만입니다. 겔만은 이 수많은 입자들을 전하와 기묘도를 이용해 분류하기 시작했습니다. 겔만은 중입자와 중간자를 전하와 기묘도라는 두 축으로 그래프에 배치했습니다. 그랬더니 입자들이 놀랍게도 육각형 모양의 기하학적 패턴을 그리며 배열되었습니다. 겔만의 이론대로라면 모두 19개의 중입자와 8개의 중간자가 존재할수 있습니다. 이미 중입자 18개, 중간자 7개가 발견된 상태였기 때문에 겔만은 아직 발견되지 않은 중입자가 1개 중간자가 1개 더 있다고 주장했고 아예 이름까지 지어주었습니다. 전하 -1, 스핀 3/2, 기묘도 -3인 중입자를 오메가 마이너스, 전하 0,스핀 0,기묘도 0인 중간자를 에타라고 이름 붙였습니다. 에타는 1961년에, 오메가 마이너스는 1964년에 실제로 발견되었습니다. 자신의 이론이 옳았다는걸 확인한 겔만은 이들 중입자가 어떻게 조립되는지를 설명하는 두번째 이론을 내놓았습니다. 1. 세개의 쿼크가 존재한다. 위쿼크, 아래쿼크, 기묘쿼크 2. 각 쿼크는 분수의 전하값을 가진다. 위쿼크 +2/3. 아래쿼크 -1/3. 기묘쿼크 -1/3 입자가 분수의 전하량을 갖는다고 생각한 것은 너무나 파격적이고 천재적인 발상이었습니다. 3.쿼크 3개가 모여 중입자를 만든다. 양성자는 위쿼크 2개와 아래쿼크 1개가 모여서 전하 +1인 입자가 만들어집니다. 위쿼크 2/3 + 위쿼크 2/3 + 아래쿼크 -1/3 = 양성자 +1 이 됩니다. 실제로 1968년에 위쿼크, 아래쿼크, 기묘쿼크가 발견되었습니다. 겔만은 1969년 노벨상을 수상합니다. 겔만 정리를 보면 또한번 우주의 질서를 느낍니다

시인 이상의 거울이라는 시가 있습니다 거울속의나는왼손잡이오 내악수(握手)를받을줄모르는―악수(握手)를모르는왼손잡이오 거울때문에나는거울속의나를만져보지를못하는구료마는 거울아니었던들내가어찌거울속의나를만나보기만이라도했겠소 중략..,..... 학교에서 생화학이나 w보손을 배울때 선생님들이 즐겨 인용하는 시입니다. 내가 오른손을 내밀면 거울속의 나는 왼손을 내밉니다. 나와 똑같이 생겼는데 악수는 절대 할수 없는 기묘한 상황이 벌어집니다. 입자의 세계에서는 거울속의 나처럼 악수를 할수 없는 존재가 실제로 존재합니다. 왼손잡이 입자는 왼손잡이끼리 오른손잡이 입자는 오른손잡이끼리만 서로 악수를 할수 있습니다.. 이런 입자를 거울속의 나처럼 생겼다고해서 거울이성질체 또는 광학이성질체라고 부릅니다. 지구상의 생명체를 보면 모두 왼손잡이 아미노산으로 몸이 구성되어 있고 오른손잡이 당분을 소비하면서 살아갑니다. 왜 그런지 이유는 모릅니다. 그냥 미스테리입니다. 아무리 배가 고파도, 왼손잡이 아미노산으로 구성된 생물은 오른손잡이 아미노산으로 구성된 생물을 잡아 먹으면 안됩니다. 소화불량으로 죽을수 있어요. 놀랍게도 양자역학에서도 w보손과 z보손이 왼손잡이 편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w보손은 왼손잡이 입자와만 반응을 합니다. 물질과 반물질이 있습니다. 물질과 반물질은 쌍으로 생성되고 쌍으로 소멸되기 때문에 항상 합계 0을 유지합니다. 그런데 세상에는 물질로 가득차 있는 반면 반물질은 거의 없는 이상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모순된 상황을 만든것이 바로 w보손의 왼손잡이 편향때문이라고 합니다. 쿼크는 모두 6개가 있습니다. 1,2세대 쿼크 4개만 존재할 경우 w보손이 아무리 왼손잡이 편향을 가져도 쌍생성 쌍소멸이 완벽히 일어납니다 하지만 3세대 쿼크인 탑쿼크와 바텀쿼크가 존재할경우 쌍생성 쌍소멸에 미세한 균열이 생기게되고 이 때문에 물질이 계속 늘어나 지금처럼 물질로 가득찬 우주를 만들었다고합니다. 우주에는 질서와 균형이 존재하지만 작은 비대칭과 무질서 덕분에 우리는 훨씬 다채로운 세상에 살수 있게 되었습니다.

양자역학의 주요도구인 파동방정식을 만든 슈뢰딩거는 노벨상에 대해 상당히 복잡한 심정이었다고 합니다. 경쟁자인 하이젠베르크는 행렬역학으로 1932년 단독 수상인데 비해, 본인은 1933년에 디랙과 공동수상을 했거든요. 슈뢰딩거와 하이젠베르크는 양자역학을 바라보는 관점이 전혀 달랐습니다. 하이젠베르크는 눈에 보이는 실험 측정값들 사이의 수학적 관계에 집중한 반면, 슈뢰딩거는 파동이라는 물리적 실재와 직관적인 해석을 중시했습니다. 슈뢰딩거의 파동방정식은 난해한 하이젠베르크의 행렬역학 보다 물리학자들 사이에 더 인기가 있었고 본인도 더 뛰어난 이론이라고 생각했다고합니다. 재미있는 점은, 전혀 달라 보이는 이 두 방정식이 표현 방식만 다를뿐 사실상 동일한 물리 방정식이었다는 것입니다. 디랙은 두 방정식에 상대성이론까지 접목시켜 더욱 완벽한 디랙방정식을 만들었고 그 공로로 노벨상을 공동수상하게 된거죠. 사실상 같은 업적인데 누구는 단독수상을 하고 누구는 통합정리한 사람과 함께 공동수상을 한거죠. 두 방정식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관측자입니다. 슈뢰딩거방정식에 따르면 전자는 관측되기 전까지 여러 가능성이 공존하는 확률적 중첩상태로 존재합니다. 그러다 전자를 관측하는 순간 파동이 붕괴되면서 순식간에 하나의 점으로 수축되고 정확한 전자의 위치가 드러납니다. 바로 이 위치값이 행렬역학에서 계산되는 측정값과 완벽히 동일하다고 합니다. 김춘수 시인의 꽃이라는 시가 있습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에 알맞은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 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꽃이 되고 싶다. 우리들은 모두 무엇이 되고 싶다. 너는 나에게 나는 너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눈짓이 되고 싶다. 김춘수시인의 꽃을 보면 파동방정식을 아주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하나의 몸짓"은 확률적 중첩상태를 "이름을 부른다"는건 관측자의 행위 "꽃이되었다"는 파동이 붕괴되면서 하나의 점으로 수축되어 위치값이 나타나는 것을 의미합니다. 두 천재 물리학자가 같은 물리법칙을 다른 수학공식으로 표현한것처럼 천재 시인도 같은 이야기를 시인의 언어를 이용해 또다르게 표현한것이지요. 세상은 결국 하나로 통합니다.

전자 : 물질에 다양한 성질을 부여한 입자 전자가 물질에 다양한 성질을 부여하는 이유가 뭘까요? 1.원자핵에 갇혀있는 양성자 중성자와는 달리 원자의 외곽에 존재하기 때문에 다른 원자에 있는 전자와 결합을 합니다. 이 결합에따라 물질은 고체가 되거나 액체가 되거나 단단해지거나 물렁물렁해지죠. 2. 전자는 광자를 흡수하거나 뱉어내서 물질의 색상을 만들어냅니다. 3.하지만 제일 큰 이유는 파울리의 배타원리 때문입니다. 파울리의 배타원리 ? 똑같은 상태의 전자는 같은장소에 두개이상 존재할수 없다. 이 동영상을 한번 봐 주세요. 정말 잘 만들었어요. https://m.youtube.com/watch?v=B7aIWMgAPoM 만약 파울리의 배타원리가 없으면 어떻게 될까요? 1.모든 전자가 최하위층으로 몰려 내려오게됩니다. 그러면 모든 원소가 수소원소와 비슷한 성질을 띄게 됩니다. 2. 전자가 층을 만들지 못해 물질들이 부피를 가지지 못하게됩니다. 3.모든 물질이 도체가 됩니다. 파울리의 배타원리라는 간단한 원리 덕분에 우리는 이렇게 다양한 물질의 세계에서 살게 된거죠. 볼프강 파울리는 1945년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합니다.


2의 배수(2,4,8,16,32,64)는 가장 안정된수로 우리주변에 기본질서를 이루는걸 볼수 있습니다. 1 : 분화되지 않은 근원적인 하나 2 : 대립되는 두힘의 균형 음양(陰陽), 0과1, 남녀 4 : 평면의 확산 사상(四象),사방(四方),혈액형,사계절 DNA의 4가지 염기, 동서남북 8 : 입체공간의 완성 팔괘(八卦)와 팔정도(八正道), 8방위 컴퓨터의 기본단위 8비트 16: 세분화 MBTI, 수학의 16진법, 16나한 32: 고도화된 정보의 체계. 인간의 치아갯수, 체스의 기물수, 32분음표 부처의 신체적 특징을 말하는 32상(相). 64 : 만물의 변화와 생명의 설계도. 주역의 64괘, 유전암호단위 코돈, 체스판 양자역학의 17개 기본입자 역시 16개+힉스입자로 구성되어있습니다. 힉스입자는 다른 16개입자에게 질량을 부여한 입자로 이 덕분에 신의입자라는 별칭도 얻게 되었습니다. 힉스입자가 질량을 부여하는 방식은 눈에 덮인 들판을 걸어가는 것으로 비유하는 경우가 많습니다.(올린 그림 참조) 광자나 글루온처럼 힉스장에(눈밭) 반응을 하지 않으면 질량을 가지지 않아 매우 빠르게 이동할수 있고. 힉스장과 반응을 강하게할수록(스키,장화) 무거운 질량을 가지게 됩니다. 이론물리학에서 보면 가상의 입자를 가정하고 계산을 하면 아주 간단하고 쉽게 설명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나중에 가상의 입자가 실제로 발견되면 다행인데 만약 발견되지 않으면 이 이론은 폐기당하고 맙니다. 힉스입자의 경우 1964년 왜 입자가 질량을 가지냐는 질문을 설명하기 위해 설정된 가상의 입자였는데 계산의 편리성 때문에 그 후 수만편의 논문에 도입되었습니다. 하지만 수십년동안 실체가 확인되지 않자 물리학계는 심각한 위기감에 빠지게 되지요. 힉스입자가 있다는 가정하에 쓰여진 수많은 논문은 쓰레기통으로 들어갈 위기에 놓였고 우리가 우주를 이해하는 표준모형은 처음부터 재검토해야하는 상황에 놓인겁니다. 하지만 2012년 마침내 힉스입자가 발견되었고 우리의 표준모형이 옳다는것이 입증되었습니다. 피터 힉스는 엥글레르와 함께 2013년 노벨상을 받습니다.


현재 빌리의 소속극단 ESTC 절찬 공연중 ❤️


박신양 제4의벽. 감상하기 좋아요. ㅎㅎㅎ 우연히 만나서 찰칵 ~




벚꽃나라

걸음이 인생이다 서울 사람들은 걸음이 참 빠르다. 무빙워크나 에스컬레이터에서도 뛰다시피 하는 모습은 이제 일상이 되었다. 서울뿐이 아니다. 세계 32개 도시의 보행속도를 조사했더니 10년 만에 평균 10% 빨라졌다고 한다. 보행속도는 경제가 발전하고 인구가 조밀할수록 빨라지는 경향을 보였다. 인류가 직립보행을 시작한 이래 오늘날처럼 걸음이 빨라진 적이 있었던가? 빨리 걷는 현대인들을 보면 걸음을 낭비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불교에선 행선(行禪)이라고 해서 걸음을 수행의 하나로 삼는다. 좌선(坐禪)이 앉아서 하는 수행이라면 행선은 걷는 행위를 통해 마음을 깨우는 수행이다. 행선은 목적지에 도달하기 위한 단순한 이동이 아니다. 천천히 걸으면서 한 걸음, 한 걸음을 온 영혼으로 알아차리는 것이다. 이런 알아차림을 통해 소란스러운 마음을 가라앉히고 몸과 마음을 일치시키는 것이 수행의 목적이다. 한 제자가 스승에게 물었다. “깨달음이란 무엇입니까?” 스승은 말했다. “돌아가는 길에 단 한 번도 헛디딘 발걸음이 없도록 하라.” 걸음 하나하나가 곧 삶이며 깨달음이라는 것이 행선의 가르침이다. 시인 복효근은 땅바닥에 기어가는 자벌레를 보고 이런 시를 지었다. 오체투지, 일보일배(一步一拜)다 걸음걸음이 절명의 순간일러니 세상에 경전 아닌 것은 없다 제가 걸어온 만큼만 제 일생이어서 몸으로 읽는 경전 한 자도 건너뛸 수 없다 우리 인생이 그렇지 않은가? 내가 걸어온 길이 인생길이고 그것이 내 삶이다. 그 걸음을 멈추는 순간, 내 삶도 끝난다. 그러니 지금의 한 걸음을 어찌 함부로 걸을 수 있겠는가! 배연국 언론인
바이브코딩 강의 너무 좋은 시간 감사드립니다

영화 <파반느> 취향저격, 영화속 인문학을 만나다. 라디오를 좋아한다. 좋아한다고 말하면 너무 간단해져서, 나는 늘 조금 더 붙여 말하고 싶어진다. 93.1, KBS 클래식 FM. 오늘도 듣고 내일도 들을, 그러다 어느 날은 그 소리만으로 하루가 버티어지는 채널. 나는 라디오가 시간의 모서리를 둥글게 만든다고 생각한다. 눈앞의 일들이 날카롭게 튀어나와 있을 때도, 전파는 그 위를 한 겹 덮고 지나간다. 넷플릭스 영화 이종필 감독의 <파반느>를 보았다. <삼진그룹 영어토익반>도 좋아했었다. 고아성 배우 나온 영화 다 보았다. 배우 외에도 <파반느>에서 취향 저격의 ‘살게 하는 것’을 여러 번 만났다. 영화와 소설 이야기를 하려는 것도, 영화의 만듦새를 읊조리려는 것도 아니다. 다만 이 영화는 한 인간으로서, 내 감수성을 너무 정확히 건드렸다. 내가 좋아하는 것들이 화면 안에서 차례차례 등장했고, 나는 그걸 알아보는 동안 몇 번이고 거듭 기뻤다. 아주 지적인 그러나 내면이 꽉 차 있는 사람과 오후를 보냈 것 같았다. 영화를 보는 내내 기쁨이 그렇게 소리 없이 걸어들어 왔다. 나만 아는 약속을 누가 지켜준 것처럼. 먼저. 클래식. <명연주 명음반>의 정만섭 평론가를 영화 속에서 보았을 때도 그랬다. 목소리는 오래전부터 내 속에 있었는데, 얼굴을 본 적은 없었다. 나는 왜 그동안 한 번도 찾아볼 생각을 안 했을까. 이상한 일이다. 우리는 누군가의 목소리를 가장 친밀하게 들으면서도, 그 사람이 실제로 존재한다는 사실을 잊는다. 영화에선 스케이트 왈츠와 드뷔시의 아라베스크, 보리수, 쇼팽의 녹턴이 지나 갔다. 음악들이 계속 말을 걸어 왔다. 그리고 포레의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왈츠보다 조금은 느린 슬픔. 다음은 그림. 벨라스케스의 <시녀들>. 박민규의 소설 표지로도 보았지만, 나는 그 그림을 보기 위해 스페인 프라도 미술관까지 갔던 적이 있다. <시녀들> 앞에 서면 늘 신기하다. 모델과 창작가와 관람자가 한 화면에 함께 있다는 것. 누가 누구를 보고 있는지, 내가 지금 무엇을 보고 있는지 헷갈리는 그 순간이 좋다. 시선이 겹치는 자리. 화면 밖에 또 다른 화면이 존재하는 것 같은 그런 자리를 나는 인문학이라고 부르고 싶다. 에드바르 뭉크의 <사춘기>가 주인공 미정의 벽에 붙어 있는 장면을 보면서, 조금 더 개인적인 마음이 올라왔다. 나는 그 그림을 ‘소녀를 그린 가장 독보적인 작품’이라고...

일단 거리로 나가는 데만 성공하면, 다시금 희망이 느껴진다. 사람들도 어디 어디 안에서 나와 다시 자기 매력을 흘리며 걸어간다. 당사자는 못 듣는 소리는 자기만의 고유한 매력이 내는 것이고 바라보는 사람에 의해 완성되는 특징이 있다. 순수함은 이런 소리에서 잘 난다. 그러나 스스로를 순수한 사람이라고는 도저히 부를 자신이 없는 것이 오늘날의 우리 모습이다. 절대로 나만은 나를 완전히 용서할 수 없는 마음을 숨긴 사람들은 씩씩하게 걷는 것 같아도 늘 조금 애달파 보인다. 《거리에서》에세이의 세 번째 문단에서 발췌




아름다움은 귀하다. 가치가 있다. 사람들이 탐낸다. 부러워하기도 한다. 그런데 사람들이 탐내거나 부러워하는 대상은 이상화되기도 쉽다. 그래서 아름다운 사람은 모두를 각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대해주지 않으면 악마화되기도 쉽다. 애정을 받기도 쉽고 미움을 받기도 쉬운거다. * 어제 토론한 미녀의 프리미엄이 생각나서 퍼 왔어요 ㅎ


모임을 잘 이끌어 주신 모임장님께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다른 생각들을 듣고 새로운 생각을 얻어 갑니다. 담담하지만 강렬한 여운, 다시 곱씹게 되는 책이었습니다.


깊은 겨울을 맞이한 후에야 내 안에 떠나지 않는 여름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 - 알베르 카뮈 Albert Camus
























스터닝님의 반짝반짝 빛나는 후기 공유✨


기인님의 아름다운 후기 공유드립니다🍓









잘 읽고들 있죠? 다음 주 토요일에 만나요~^^


#참석여부 댓글로 남겨주시면 세부사항 연결해드립니다~🙏# 나이 50이 되면 뭐라도 돼있을 줄 알았습니다. 지천명이라는데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마음 속에서는 아직도 옹졸함이 소곤댑니다. <주역> 잘 모릅니다. 그저 50이라는 숫자에 꽂혔습니다. 리뷰를 보니 젊은 분들에게도 많은 영감을 준 듯합니다. 앞부분 읽고 있는데 벌써 마음에 와닿는 구절이 많고 옛날의 사유가 신기하게 다가옵니다. 소풍 오듯 자연과 휴식이 있는 양평 양수역에서 만나요. 그저 삶에 대해 이야기해요. 책: <오십에 읽는 주역> 강기진 지음 일시: 2026년 1월 3일(토) 오후 3시 양수역 1번 출구 (대중교통은 지하철역으로, 자차는 양수역 앞 무료공용주차장으로 오시면 돼요) 인원: 4명 전후 일정: 북한강가에 즐비한 멋진 카페 (라온드뷰 혹은 카페 리노 혹은 수수 등)로 이동 후 독모, 마음 맞으면 저녁 식사까지^^


❤️

가야하나 고민하다 떨리는 마음으로 참석했는데, 모임에 계신 분들도 배울점이 많은 분들이셨고, 분위기도 훈훈하고, 스터디 컨텐츠도 밀도 높게 좋았어요. 이 참에 독서를 좀더 할 수 있는 환경속으로 저를 밀어 넣어 보려구요. 모두 감사합니다 ~




세상에 이렇게 무서운 사람이 있다니! 너무 하네요~!!!




독서토론 1. 다른듯 같음 서로 색감은 다르지만 같이 가을을 즐기고 있네요 2. 고고히 빛나는 달 나무 사이에서 유난히 밝고 고고히 빛나는 달 3.노을 하루를 잘 보낸 나에게 준 하늘의 선물 4.선명 강렬하고 선명한 색감이 삶에 활력을 줌


사진을 이미지로~^^ 사진독서에 앞서 업로드 사진첩 사진들 꺼내 보시죠?
















人間과 神 (4) 댓글로 마무리 합니다.


인간人間과 신神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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