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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가는 독서 기반 인문학적 사교모임 잼잼 ; 재미 없는 재미 결이 비슷한 사람들을 만나 지적이고 충만한 교류를 나눠요. 준비가 된 지식인들 함께 해주세요. 📍 정기 모임 내용 정모: 월 1회 요일: 셋째주 토요일 오전 장소: 에피소드 강남 선정된 책을 읽고 이야기 나눕니다. ❗️ 모임 유의사항 본질과 상관 없는 활동을 하는 유저는 강퇴 될 수 있어요.
③공포 본능은 세상을 이분법적으로 구분하는 간극 본능을 자극하고 일반화 본능 과 결합한다. (4)팩트에 기반해 사고하라는 말은 결국 해석의 영역으로 갈 수밖에 없으며, 그 해 석은 우리가 받아온 교육, 환경, 제도, 윤리 등에 제한을 받게 됩니다. -팩트에 기반한 사고 또한 다른 해석 방식의 유형은 아닐까? (5) 사실에 기반한 사고와 감정에 기반한 사고는 서로 연결되어 구분하거나 분류하기 가 어렵습니다. - 단순 통계, 수치 전달이 아닌, 팩트 기반 사고가 작동하려면 어찌해야 하나. - 이를 어떻게 구분하고 분류해서 감정적 사고가 아닌 사실에 기반한 사고, 판단을 할 수 있을까요? (6)아무리 사실에 기반하여 사고를 한다 해도 기준이나 방향성, 규범 등이 제시되지 않는다면 이것 또한 다른 해석 방식의 하나에 지나지 않을 것입니다. "아동 사망률이 감소하고 있다"는 팩트는 긍정적인 변화지만, 여전히 수많은 이해 이 예방이 가능한 질병으로 죽고 있다는 현실은 도덕적, 정책적 개입을 요구합니다. 그러므로 팩트 기반 해석"은 단순한 통계 전달이 아닌, 어떤 기준, 관점 내에서 작 동해야만 합니다. 그 기준, 관점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예1) 공정과 연대라는 기준, 또는 관점" 예2)"다수의 공감, 동의를 얻어야 한다는 전제" (기)귀중한 시간을 내어 토론에 참여해 주셨습니다. 각자의 소감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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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7. 마음가짐 비교 • 질문: 『더 레이저』와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은 자기계발에서 어떻게 다르게 접근하나요?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마음가짐은 무엇인가요? • 논의 방향: 두 책의 철학적 차이를 비교하며, 개인적인 우선순위를 정리합니다. 자기계발에 대한 다양한 접근 방식을 논의합니다. 8. 목표와 에너지 분배 • 질문: 목표를 위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쓴 경험은 무엇인가요? 이를 시스템적으로 접근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 논의 방향: 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적 에너지 분배 사례를 공유합니다. 에너지 관리 전략을 논의합니다. 9. 균형 있는 자기계발 • 질문: 『더 레이저』와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이 당신에게 어떤 영감을 주었나요? 삶에서 균형을 찾기 위해 우선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 논의 방향: 균형 잡힌 삶과 자기갱신 방법에 대해 논의합니다. 자기계발과 삶의 균형을 유지하는 전략을 공유합니다. 10. 한국적 실천 전략 • 질문: 한국 사회에 맞지 않을 수 있는 『더 레이저』의 조언을 어떻게 재해석해 실천할 건가요? 당신만의 독창적인 에너지 전략은 무엇인가요? • 논의 방향: 책 내용을 한국적 맥락에 맞게 적용하며, 개인화된 실천 방안을 제안합니다. 문화적 특성을 고려한 자기계발 전략을 논의합니다. 🏹보너스 발제 자기계발서를 읽고 토론한다는 것이 부끄럽나요? 어떤 느낌인가요? 우리는 왜 자기계발서를 읽을까요? 혹은 왜 읽지 않을까요? 이 책은 디지털마케팅으로 승부해 승리한 책입니다. 이 부분도 눈여겨 봐주세요. 아, 마케팅에 낚여본적 있나요? 『더 레이저』는 삶에 대한 통찰과 실용적 조언을 담고자 한 책입니다. 이번 토론에서는 책에서 제시한 다양한 메시지를 개인 경험과 연결짓고, 이를 바탕으로 자기계발 여정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 가는 방안을 모색할 것입니다. 나쁘지 않은 경험. 웃어요~🙏
『더 레이저』 정주영. 5년 만에 선보인 자기계발 3부작의 완결편으로, 목표 설정, 실행 전략, 긍정적인 태도, 성공 사례를 통해 자기계발의 본질을 탐구합니다. 에너지를 중심으로 한 삶의 변화와 성공 공식을 제시하며, 실용적이고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 SNS 마케팅의 힘 ^^ 1. 에너지 충만함을 통한 변화 • 질문: 당신이 삶에서 에너지가 충만했던 순간은 언제였나요? 그 경험을 『더 레이저』의 메시지와 어떻게 연결할 수 있을까요? • 논의 방향: 개인적인 경험을 공유하며, 책에서 강조하는 에너지의 중요성을 논의합니다. 에너지가 삶의 방향을 어떻게 바꾸었는지 사례를 통해 탐구합니다. 2. 체력을 성공의 기반으로 • 질문: 『더 레이저』에서 체력을 성공의 필수 요소로 강조한 점은 어떤 깨달음을 주었나요? 새롭게 시작하고 싶은 체력 관리 루틴은 무엇인가요? • 논의 방향: 체력과 성공의 관계를 탐구하며, 실천 가능한 운동 루틴을 제안합니다. 체력 관리가 자기계발에 미치는 영향을 논의합니다. 3. 집중력과 몰입 • 질문: 당신이 집중력을 잃지 않고 몰입했던 경험은 무엇인가요? 『더 레이저』의 방법이 그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었을까요? • 논의 방향: 몰입 경험과 집중력 강화 방법을 공유하며, 책의 ‘레이저’ 비유를 적용해 봅니다. 집중력 향상을 위한 전략을 논의합니다. 4. 스트레스와 자기계발 • 질문: 스트레스 속에서도 자기계발을 이어간 특별한 순간은 언제였나요? 『더 레이저』의 조언을 통해 그 상황을 어떻게 더 잘 헤쳐갈 수 있었을까요? • 논의 방향: 스트레스 관리와 자기계발 간 균형 잡기 방법을 논의합니다. 스트레스 상황에서의 자기계발 전략을 공유합니다. 5. 인간관계와 에너지 • 질문: 에너지가 인간관계를 풍요롭게 만든다는 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당신이 에너지 넘치는 상태에서 나눈 의미 있는 교감은 무엇이며, 자기계발에 어떤 영향을 주었나요? • 논의 방향: 인간관계에서 에너지의 역할과 그 영향력을 탐구합니다. 에너지와 인간관계의 상호작용을 논의합니다. 6. 작은 습관과 점진적 변화 • 질문: 꾸준히 실천하고 싶은 작은 행동은 무엇인가요? 이를 지속하기 위한 전략은 무엇인가요? • 논의 방향: 작은 습관의 힘과 연관 지어 습관 형성 방법을 논의합니다. 지속 가능한 습관 형성 전략을 공유합니다. 7. 마음가짐……다음 게시물에 이어서!
나는 책을 선택 하기 전에 별점과 리뷰(서평)을 꼼꼼히 살펴 보는 타입이다. 그런데 리뷰를 다 읽고 나면 말미에 아래와 같은 문장이 너무 많아서 짜증이 난다. “OO를 통해 XX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OO은 마케팅 회사고 XX는 해당 출판사다. 문제는 이게 마지막에 나와서 빨리 거를 수 없다는 것이다. 더보기 버튼을 눌러야만 보인다 ㅠㅠ 별점 5개에 칭찬 일색으로 한마디로 쓰레기다. 그런데 언제부터인지 이런 문장이 리뷰의 처음에 나온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추천·보증 등에 관한 표시·광고 심사지침’ 개정안을 시행 하면서 이렇게 됐단다. 환영 한다.
저에게 자기계발서란? 30대 초반까지는 관심 있게 찾아 읽기는 했지만 오로지 자기계발(self help)분야 말고는 분류가 안되는 책은 지금은 안쳐다 봅니다. 혼자 읽으면 되지 토론 가치는 없다고 생각 합니다. 대부분의 독서모임에서 이런 책은 선정에서 제외 한다고 회칙에 나오는 이유 이기도 합니다. 이런 책의 주장은 대체로 ‘내가 겪어 봐서 아는데 니가 성공 하지 못하는 이유는 노력이 부족해서 이다’ 입니다. 즉 헝그리 정신이 부족하다. 사회문제를 개인의 책임으로 돌리거나 간절히 원하면 얻을 수 있다는 신비주의를 표방 하기도 합니다. 잠깐 이목을 끌었다가 세월이 흐르면 절판 됩니다. 우리나라 저자로는 김미경, 이지성, 김난도가 대표적이라고 합니다. 읽어 본 적은 없지만. 이 분야에서도 세대를 넘어 오랫 동안 꾸준히 팔리는 스테디셀러는 있습니다. 1930년대 나온 데일 카네기의 <효과적인 대화와 인간관계> 는 도움을 받았고 읽어 보라고 추천 하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전세계에서 출판된 그리고 앞으로 나올 모든 자기 계발서를 저보고 한 줄로 요약 하라면 보통 황금율(Golden Rule)이라고 하는 “Do to others whatever you would like them to do to you - Mathew 7:12 다른 사람이 너희에게 해주기를 바라는대로 너희도 다른 사람에게 해 주어라 - 마태복음 7:12 “ 성경 뿐만 아니라 저 문장과 거의 비슷한 문장이 이슬람, 유대교, 힌두교, 유교 등등 모든 종교 경전에 나온다고 합니다. 종교, 민족, 시대, 이념, 문화와 상관 없이 보편적으로 발견 되는 원칙이기 때문 이겠죠. 실천 하기가 어려울뿐.
<요리 본능> 독후감 2/2 왜 요리는 여자의 일이 됐을까? 보다 힘이 센 남자는 멀리 사냥을 나가고 집 근처에서 과일을 따는 역할을 여자가 했기 때문이다. 요리를 하려면 화덕이 있어야 하고 화덕은 쉽게 옮길 수 없으므로 요리가 집에서 아이들을 돌보며 많은 시간을 보내는 여자의 일이 된 건 너무나 당연하다. p. 214 어떤 수렵채집 종족을 관찰 하며 보고한 문장이 흥미롭다: "이러한 체제 하에서 미혼 여성이 남성에게 음식을 제공한다면... 사실상 추파를 던지는 셈이 된다." 영화 '봄날을 간다'의 그 장면의 명대사을 떠오르게 한다. 이영애는 유지태의 차에서 내려 집으로 들어 가려다 용기를 내어 '라면 먹을래요?' 라며 묻는다. 그리고 둘이 집에 들어 가는데 성공 한다. 남녀가 단 둘이 먹는 행위를 한다는 것은 오랜 옛날이나 지금이나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다. p. 226 "남자에게 결혼의 동기는 성관계 대상에 대한 필요보다는 일상적으로 반복되는 요리에 대한 필요 인 듯하다" 저자의 위 의견은 너무 나가서 동의 하기가 어렵다. 부성불확실성(paternal uncertainty)이라고 하는 아버지는 자신의 자녀가 자신의 유전자를 가진 진짜 자녀인지 의심 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여자를 한 장소로 제한해서 짝짓기를 독점하는 전략이 결혼의 동기라는 전통적인 학설이 더 나은 설명이라고 생각 한다. 그리고 기술의 발달로 많은 편리한 요리도구가 발명 됐고 간편식이나 음식배달 서비스의 출현으로 요리를 여성의 일로 보는 관점은 퇴색해 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요리 본능> 독후감 1/2 하라리는 <사피엔스>에서 한때 별 볼일 없는 유인원 중에 한 종이었던 사피엔스가 오늘날 지구의 지배자가 된 계기는 약 7만 년 전 일어날 인지혁명이라고 주장 했다. 인지혁명을 가능케 한 가장 큰 원동력은 무었 이었을까? 랭엄은 불로 음식을 익혀 먹기 시작한 사건을 가장 큰 이유라고 주장 한다. 음식을 익히면 그 자체가 열량을 증가 시키지는 않지만 익힌 음식은 소화 하는데 에너지가 훨씬 덜 든다는게 핵심이다. 익힘으로 인해 더 다양한 음식을 먹을 수 있고 음식이 부드러워 짐(특히 고기) -> 씹는 시간이 1/5 이하로 대폭 줄어 들어 여유 시간 확보 -> 소화 하는데 훨씬 쉬어져 에너지 절약 -> 소화기관을 줄이는 대신 뇌가 커지는 방향으로 진화. 대체로 이런 진화인류학 책의 공통점이지만 "라고 믿는다", "할 수 있을 것이다", "인 듯하다" 등으로 본인 뇌피셜로 마무리하는 문장이 많다. 이 분야는 물리학 처럼 실험으로 증명 할 수 없기 때문에 그럴 듯한 이야기로 구라를 풀 수 밖에 없다. 많지 않은 화석이나 지금도 수렵채집(Hunter-gatherer) 생활을 하고 있는 특별한 종족을 관찰해서 얻는 지식인데 관찰자마다 다른 보고를 할 수 있기 때문에 한계가 있다. 따라서 어디까지 믿어야 하는지는 독자의 판단이다.
계약 연장이 안되서 작년 12월 31일까지 일하고 무직 상태 입니다. 시간이 무한히 남아 일단 필리핀에서 관광업을 하는 친구네 놀러 왔습니다. 이 지역은 최근에 태풍 피해를 입었다고 하는데 리조트에 손님이 친구 저 하나 임 ㅠㅠ 일주일 책이나 읽고 가려 했는데 몇 달 있으면서 일이나 도와 달라고 하네요. 거부 했음. 필리핀은 겨울이 건기라고 하는데 비가 많이 오고 있습니다.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몸으로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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