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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임소개 우리 모임에 오심을 환영합니다 ^^ 본 동호회는 79년생~60년생 분들이 상호 교류를 통해 서로를 격려하며 새로운 인연을 만나 인생의 다양한 경험을 나누고 위로하여 외롭지 않아야 중년임을 교감하는 고양시를 중심으로 근교에 거주 하시는 집단 지성들의 편안한 끝사랑 모임입니다. 상호 존중과 배려를 기반으로 가족 같이 때론 친구로 연인으로 소중한 인연을 통해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며 맛집, 카페, 등산, 여행 트래킹등을 체험하고 노래하며 한바탕 신나게 어우러지는 부드럽고 열정적인 동호회 입니다. ♧ 모임자격 79년생~60년생 까지만 가입 가능하며 고양시를 중심으로 근교,경기 서남부를 아우르는,다소 먼곳이라도 모임에 진솔한 열정적으로 활동하시는 분들을 모십니다 ○ Security 타 방 모임장이나 운영진은 가입할 수 없으며 발각시 즉시 강퇴됨을 천명합니다. ♧ 모임 ■ 매월 1회 정기 모임 (금, 토, 일중 상황에 따라) ■ 장소&시간 : (운영진 의견 취합후 결정 공지) ■ 번개(소모임): 일시및 장소는 자율적으로 하되 발생할 수 있는 불상사를 방지하기 위해 운영진에게 알려 공지해야 합니다. ■ 모임 After : 참석회원의 자율진행 (과한 종교적 발언과 정치적 유세 삼가) ※ 번개 포함 모임 3회 불참시 또한 가입 후 7일 이상 미흔적 강퇴 사유 ☎️ 전화상담 : 모임장 010-5235-6846
기존 회원님들 들어 오시면 챗팅방 위 아래로 스크롤 하셔서 새로오신 신입회원 계시다면 환영인사 빼놓지 않고 해주시면 참 좋겠습니다~ ^^ 가입승인 되어 들어와 계시는데 환영인사 없다면 얼마나 뻘줌하고 민망한 일이겠습니까~ ㅎ -----------‐------------------- ♡ 현재 코로나가 다시 유행하고 있음이 현실로 나타나 소리없이 진행중입니다~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 Kp,3 이라 명명된 신종으로 증상등은 지난 코로나와 비슷하다고 합니다~ 감기 걸리지 않게 각별히 주의 하시고 마스크 착용으로 대비 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다만 공포심을 가질 필요는 없다고 하네요 ^^ - 모임장 드림 -
< 몸에 맞는 모든 것 > 4-4-2-4-4 몸에 맞는 생의 옷을 입고 사는 검은머리는 얼마나 될까 가슴 따뜻한 읊조림으로 온기 지피는 유인원은 있을까 모스부호 처럼 애매한 性情으로 언제든 自身을 위한 노력으로 相對를 인정하지 않으려 애쓰는 직립보행 들의 세상놀이터 에서 온전히 몸에 맞는 삶의 옷을 입고 세월을 향한 항해를 할 수 있을까 설사 살짝 크고 작아 썩 맞지 않아도 군데군데 비어있는 답안지를 미소로 제출하고 그저 만족하며 단아한 마음의 옷을 맞추어 입는 가슴으로 소담한 걸음과 재촉하지 않는 보폭으로 듬성듬성 가야 하는가 이것이 몸에 맞는 모든 것일까.. [ 도 지훈 ] 241126
< 나의 도취 > 2-4-4-4-4-2 한번도 변함없는 무뚝뚝한 밤 부르는 옛 노래도 플랫 옮기는 기타줄 파열음도 들리지 않는다 내게 주려는 것이 대관절 무엇이기에 이리도 벅찬 가슴으로 고뇌해야 하는가 내게만 심취하려 했던 급급한 고요는 말한다 한낮의 너의 삶이 온당 했는지 묻는다 짧은 소리로 말하고 긴 메아리로 들리는 깊은 견해와 넓은 자아가 못내 아쉬운 고요인 것은 세상 호흡 마치기 전에 도취에서 깨어야할 이유다 [ 도 지훈 ] 241116
< 오히려 태평성대 > 3-5-3-5-5-5-3-3 아쉬운 지금이 가고 있다 이해 못할 한 해가 미동도 없이 또 가고 있다 얄팍하고 오매한 가슴으로 옳은 설립의 취지과 방식마저 가차없이 외면하는 마치 그옛날 암울했던 시대의 밀정처럼 미천한 이기가 넘실 거린다 하찮은 것에 동요하여 뱀처럼 살아 버리려는 척박한 마음이 춤을 춘다 검은 머리 짐승은 결코 믿지 말라던 선조들의 가르침이 온밤를 가르며 쉬지 않고 휘몰아 친다 이 나이 되도록 아직도 인간 분별에 미숙한 나는 오직 끝맺음의 확고한 사명만을 남긴 채 아쉬운 시간과 작금의 행태를 처리하지 않을 수 없다 평소 날카로운 발톱을 드러내고 있지 않다 하여 초식동물로 여기어 팔랑개비를 자초하는 눈과 심장에 일침을 가 할 가치조차 느끼지 못할 믿었던, 몇 휴먼을 위한 자비는 이제 결코 없어서 어디서 라도 늘 그렇게 일관 하다가 스스로 자멸하겠지 라 확신하며 여길뿐 이 뭐하는 짓인가 오히려 "태평성대" 아니고선 설명할 길이 없다.. [ 도 지훈 ] 241110
< 내 눈 사시오 > 6-2-8 상대의 호의가 자신의 특권이라 착각하여 조금도 망설임 없는 거절과 비매너가 일상이 되어 자신 搖籃의 邪惡함을 무덤까지 깨우치지 못하고 가져갈 코마상태의 휴먼들이 삶 주위에 득실 거린다 내 눈 사시오~ 란 말이 떠오를 만큼 非對面 하지 못한 후회가 막심하다 어쩌다가 세상이 이지경에 이르게 되었는가 삶의 環境이 이렇게 만들었을까 혹은, 이러한 코마들의 바운더리 안에 있음으로 말미암아 겪게 되는 경험일까 基本은 물론 예의와 메너는 실종되고 오직 극도의 이기만 춤을 춘다 참 지저분한 별이다.. [ 도 지훈 ] 241029
올해의 도둑맞은 듯 한 가을을 라이딩과 산행으로 품다..
< 고맙다 > 4-4-4-4-4-2 늘 다른 여명에 눈을 떠 삶의 한켠에 변함없이 있어주어 나를 돌이켜 바라보게 하는 새벽이 있어 고맙다 적지않은 세월 더많이 알지 못한 채 덤덤하게 살아온 내게 반성의 자투리를 남겨주는 아침이 있어 고맙고 또다른 黎明 에 눈을 떠 강렬히 살아 뜨겁게 꿈틀대는 나를 게슴치레한 미소로 일으키는 이른 햇살이 있어 고맙다 하루를 촘촘히 엮어 갈 수 있도록 은연히 해뜰채를 기다리게 하는 새벽 空氣가 있어 고맙고 내가 내게 말할 수 있고 내가 나를 먹일 수 있으며 내가 우리를 사랑할 수 있어서 나는 변함없이 고맙다 내가 너와 나를 사랑할 수 있어 고맙다 [ 도 지훈 ] 241017
9월 30일.. 도둑 맞은 9월이 못내 아쉬워 단풍 지기 전의 숲을 품고자 북한산 둘레길 12구간 부터 7구간 까지 다섯 구간 종단에 나서다
< 소박하지만 부족함 없는 마음으로 > 5-7-3-5-3 사람들은- 왜 꽃길 걸음을 선호 하는가 평탄하고 부유한 삶의 상징적 의미가 되어버린 꽃길을 걷게 해주겠노라 하면 입이 귀에 걸린다 하지만- 함정이 짙은 사전적 의미에 불과하다 꽃길 바닥은 온통 흙투성이어서 바닥이 더러워 지고 지저분해 져서 새로산 고가의 에쁜 구두가 엉망이 된다 무엇보다 꽃들의 운명은 또 어찌 되는가 말 그대로 무참히 짓밟히는것 아닌가 만약 꽃은 밟지 않는다면 정확히는 꽃길이 아니라 꽃 옆길이어야 맞다 확실치 않은 막연한 파라다이스에 귀한 삶을 배팅하기 보다는 세련되게 피톤치드 뿜뿜대는 예쁜 황토길 숲속을 우아하게 손잡고 걷는다면 이 어찌 현명한 가슴이 아닐 수 있겠는가 소박하지만 부족함 없는 마음으로 살아온 생에 미련이 있을리 없어서 꽃길을 걸어야 할 이유는 더더욱 없다. [ 도 지훈 ] 240930 꽃한송이 심으며..
2003년 정기모임 개최 서울 종로에서..
24년전 광릉 수목원 21년전 혹한기 설악산 대청봉 그때를 회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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