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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의 다양한 거리와 산을 산책하는 느낌으로 걷고 있습니다. 또한, 곳곳에 숨어있는 맛집을 여러분들과 함께 공유합니다.🌿 ♡가입하시면 대화방에 꼭 인사말씀을 남겨주세요!! 이 방은 화기애애한 소통을 기본으로 합니다!! *가입후 챗방에 한마디도 없는 분들은 내보내 드립니다. 사진찍는 걸 좋아하시는 분이면, 더더욱 환영할게요. 산책과 맛집탐방이 목적인 만큼 무엇보다 회원들간 소통과 오프모임이 중요합니다.👥 정기 산책에 1회 이상 참가하신 분만 벙주최가 가능합니다. 적절한 사유없이 취소, 오프모임에서의 비매너 분은 강퇴 대상입니다. 💬 모임시 회원들 간의 과도한 신체접촉 또는 비매너 행위, 언행은 금물입니다. 경고없이 바로 강퇴합니다. 우리 모임은 걷기 초보자도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모임입니다. 여럿이 함께 하시면 더 즐습니다.🤗 가입시는 남자분 인지,여자분 인지.. 확인 가능한 사진프로필 부탁합니다 가입후, 프사는 바꾸셔도 돱니다.
🌿 모임 운영 가이드 🌿 안녕하세요, 모임장입니다. 모임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몇 가지 원칙을 공유합니다. 🔹 벙주(모임 주최자)의 역할 상황에 맞게 유연하게 판단하여 모임을 진행해주세요. 현장에서 합리적으로 정산하여 문제없이 마무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주류 관련 안내 양주나 와인 등 고가의 술은 사전 합의 후 주문합니다. 개별적으로 주문한 경우, 주문자가 부담하는 원칙을 지킵니다. 🔹 소통 원칙 벙에서 발생한 문제는 모임장에게 개별 문의해주세요. 대화방에서는 불필요한 언급을 삼가 모임 분위기를 유지합니다. 🔹 모임 취지 산책과 맛집 탐방이라는 본래 목적에 맞는 모임을 중심으로 진행합니다. 건강하고 즐거운 모임을 위해 과음은 삼가 주세요. 모두가 편안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함께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 가요! 😊 #사진출처 "흰수염고래"님
28일
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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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핀스님 정말로 즐거운 시간 이었습니다. 파코언니 알게 되서 좋았구 멜사언니 간만에 또 봐서 넘 좋았어요. 앞으로도 즐거운 시간 함께 만들어가요.ㅋㅋㅋ 오늘은 푹 쉬시고 다음에 또 만나요^^ 그리고 어제 행복한 시간 만들어주신 모임장님 넘넘 감사드립니다!!^^ # 멜사님 아는만큼 보인다고 세분 덕분에 좋은 산책길로만 여기던 궁귈이 이제는 히스토리로 저장되어 의미가됩니다 세분 덕분에 즐거운 동행 이었습니다 신세계도 보고 경험하게 되어 아주 보통의 하루를 사는 내게 특별함을 선물해주셨어요 모임장님 보드라운 인형까지 귀한 베품에 감사드립니다~^^ 어여쁜꽃 루핀스는 마라톤대회때 몸 상하지않고 멋진 기억 추억되게 만드시길~♡ 파란 코끼리 이쁜사람과 너무 안어울려 부르기가 미안하네요 통영 즐거운여행 하고 멋진 추억만들길~~♡ 평안한 하루 되십시다 # 파란코끼리님 고궁이나 공원 정도로만 생각했던 덕수궁. 이번 투어를 통해 나라를 지켜내려 했던 선조들의 뜨거운 마음이 담긴 곳이라는 사실을 다시 새기면서 마음이 찡~ 애국심 뿜뿜했던 시간이었어요. 루핀스님 감사해요!^^ 멜사님 루핀스님과의 첫 만남이었지만 오래 알고 지낸 친구처럼 친근해 너무 좋았어요 열정적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시는 모습에 자극도 받고, 제 마음도 다시 다잡게 되었네요 낯설지만 특별했던 공간. 그 안에서의 대화와 웃음에 행복했고 모임장님의 센스 넘치는 이벤트에 즐거웠고 세심한 배려에도 감사드려요 세분 덕분에 더 즐겁고 따뜻한 시간이었어요! 남은 주말 푹 쉬시고, 다음에 또 만나요! # 춘삼 좋은분들 만나 즐겁고, 유익했고, 행복한시간 보냈습니다~!
"광나루산책" 오붓하게 진행한 광나루 산책에 참여해 주신 캔디님, 푸른하늘12님, 유니콘아이님 기억에 남는 즐거운 산책 이였습니다 또 뵈요^^ ps. 캔디님의 정성듬뿍 나누어 주신 레몬청 고맙습니다~^^
달리는 차안에서 차창으로 경쾌하게 빗방울이 오늘도 어김없이 모임에 참여 하겠다고 떼를 쓰네요.. 그래,, 그래라.. 언제나 그랬던것 처럼 맛집산책방 금요일,야간모임 산책하며 대화도 즐겁지만, 처음으로 다른컨셉의 모임도 즐겁고,다른 낭만의 시간이 였습니다 맛집,명소,어떤 장르도 풀~장착 하고계신 "유니콘아이님" 산책방에 다크호스로 산소탱크로 활약 기대합니다 가입 컨펌 잘한 제 손가락에 고마움을 느낌니다 반갑고 즐거웠습니다^^ 이분이 참여 하시면 분위기는 즐거움이 배가 되는것 같습니다 긍정적 마인드와 명랑하고 밝은 성격에 소유자 이신 "루핀스님" 참여 해주셔서 즐거웠습니다^^ 부모임장님으로 내적 내공이 터질듯 쌓여계신데.. 아직 돗자리를 제대로 못펴드려 미안합니다.. 멋지고 아름다운 추억을 안겨줄 소중한 보따리 살살 풀어놓을수 있도록 만들어 보겠습니다 "TourKing 캔디님" 어제 드레스코드는 들장미소녀 "캔디" 시죠?^^ 소중한 시간 내 주시어 참여 하신분들 감사하고, 즐거웠습니다^^
*유럽 농가의 가정식 집밥 체험 나들이 나를 향해 한껏 멋을부린 마음과 유럽 가정식 집밥 이라는 말에 매료되어 찾은 가평의 쉐누^^ 크루즈를 타면 세계 각국의 요리를 원없이 맛볼수 있기에 새로운 음식에 대한 큰 흥미나 기대는 없었지만, 도착해 보이는 초록초록 들판과 마당의 에펠탑, 건물 뒤편의 텃밭~~ 지중해풍 인테리어,직접 재배한 야채로 제공되는 샐러드와 허브 띄운 물. 생소하지만 넘 맛있었던 라클레트 와 샐러드. 스테이크~~ 거기에 더해진 사장님의 친절함까지 어느 하나 부족함이 없었던 어느해 7월의 쉐누 나들이♡ (예약은 필수)
"서촌탐방" #카페베네 오랫만에 뵙는 반가운 얼굴 새로오신 멋진분들과 의 조우! 아시는 분들이 만난줄... ^^ #서촌산책 운치만발 옛골목길 사진 핫스팟 ! 오던 비도 멈춰주고 산책하기 쾌적한 날씨로 변신~ 곳곳의 주전부리는 나눠 먹어야 제맛^^ #박노수 미술관 배우 이민정 외할아버지 구나.. #수성동계곡 비가 그친 수성동계곡 청명, 상쾌 공기샤워~ 인생샷 뿜뿜 ! #코다리찜 맛과 가성비가 좋았습니다 ! #사랑채 복합 문화공간의 청와대 사랑채 여기서도 인생샷 큐~ *Thanks 짖궃은 토비(土曜日 雨)참여에도 굴하지 않고 참여 해주어 추억의 시간 함께해 주신 루핀스,여니,푸른하늘12,주성,쑤기2,캣걸 리시안님 즐거웠습니다^^ *Special Thanks 서촌벙주 이시자, 코스 계획해 주신 캔디님, 동네오빠,형님처럼 곳곳의 유래와 역사 길잡이, 원샷원킬 명품사진 까지 샷~샷 ! 흰수염고래님 고맙습니다^^ 또 뵙자요~!
예쁜언니 뵙게 되어 방가웠습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 ~^^
CONSTANS 콘스탄스 조선팰리스 강남 콘스탄스 뷔페는 역쉬 대한민국이 최강👍 24층이라 탁 트인 뷰 천장이 상당히 높은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
쵸이닷 ⭐️⭐️⭐️ 최현석 셰프가 운영하는 청담 파인다이닝 쵸이닷 레스토랑 다시 한번 가보고싶은 곳 중에 한곳이에요.
광장시장 출사 맛난 시장음식과 좋은분들과 산책 거기에 날씨까지... 멋진하루를 보낸듯 하네요. 다음 모임도 기대만땅.^^ 사진 찍은게 없어 전날 찍은사진 몇장 같이 올려봅니다.^^
비오는 토요일 인천에 다녀왔는데 아직 벚꽃이 피어 있더라구요. 산책 하기 좋은 계절인거 같습니다.^^
워커힐 와인페어 갔다가... 지난 토요일에 갔는데 넘 이르게 가서 벚꽃이 좀 아쉬웠네요. 이번주 아마도 절정 일듯하네요. 요즘 지브리스타일 유행 이라고해서 몇컷 같이 올려봅니다.^^
모처럼 한가로운 날 좋은 일요일, 간만에 방콕중 입니다^^ 머릿속 한켠에 있던, 생각만 하고있던 것을 한번 그려 봤습니다 지도에 빨간점과 푸른점으로 표기 한것이 있는데 무엇일까요~? 정답을 정확히 맞추시는 분께는 모임때 나오시면 소정에 기념품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비는 왔지만 나름 운치있는 트래킹 잘 마무리 했습니다^^ 양재천에 벛꽃이 만개하진 않았어도 오늘 공기도 좋았고 우산쓰며 걷는 산책로는 멋진 추억으로 남을것 같네요^^ 오늘 함께하신 리더님과 회원님들 맛난것도 사먹으며 가위 바위 보 게임 하면서 재밌는 시간 기억에 남을것 같아요 ㅎ 트래킹후 레스토랑도 분위기 있고 식사도 맛있고 와인도 좋았어요 기분좋은 대화로 서로가 좀더 알아가는 좋은 시간 이었던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feat - "소녀같이"님 )
작년 삼청동 4월 삼청동 정독도서관에서... 이번 벚꽃모임엔 일이 생겨서... 다음 벚꽃모임은 꼭 참석 할께요.^^
한가로운산책 & 냉면집탐방 사전 일기예보 와는 다르게 약속장소 가는길, 눈과 비.. 변덕 스러웠지만 다행이도 도착지는 맑음^^ 우리방 단골 멘트 "어색함은 잠시일뿐" 냉면집 으로 향하는 이동중에 삼삼오오 오랜친구를 만난듯한 담소의 시간 걷는내내 6명이 함께 할수 있는 냉면집 자리가 될까... 자리가 있다! 붐빌수있는 토요일 점심시간을 살짝 피한것이 다행이다 움츠렸던 몸을 따뜻한 야관문차로 살포시 녹였다 냉면이 나왔다 긴장되는 순간이다 냉면에 계란반쪽이 아닌 계란반쪽 두개,, 한알을 주는 의미는 무엇일까.. 냉면의 맛은..음 가성비와 맛에 모두 만족 하신듯하다 예정된 일정 이였던 한가로운 광진교공원 산책과 한강공원 산책은 강풍으로 인하여 노선 변경, 천호 쭈꾸미 거리를 지나 베이커리 카페에서 소소한 이벤트와 함께,, 오늘 여정에 웃음가득 포인트 아니였을까.. 한가로운산책과 냉면맛집 탐방을 함께 해주신 참석자 님들 반갑고 즐거웠습니다^^
#1 중3..들어 서며,, 이때부터 본격적인 여러 감각의 뇌세포가 분출, 스타트 했던 내인생 시작점 같다 터울이 좀 있는 큰누님은 서울역앞 아직도 당당히 서 있는 빌딩 대기업 무역부서에 취업을 했다 맛있는거, 안먹어본거, 사줄테니 그 빌딩의 로비에서 보자한다 1층 로비엔, 무채색 과 각짐이 주류였던 승용차가 아닌 유선형의 빨간색 스포츠카 가 회전하며 전시가 되고 있었고.. "르망" 이었다 투피스, 브라우스에 체크무늬 조끼 무릎을 살짝 걸친 치마 유니폼을 입고 반갑게 마중을 나온다 지하로 내려가니 서울역 내부 지하통로 로도 연결이 되네? 신기했다 그 넓은 서울역 사거리 염천교 방향 가장 큰글씨와 간판으로 시선을 끄는 "샘터 Restaurant " 돈가스정식 ₩2,500원 함박스테이크정식 ₩3,000원 스테이크정식 ₩3,500원 #2 용돈을 두루두루 모았다 그시절 공부잘하는놈 못하는넘, 집만잘사는놈 기타를잘치는넘, 그 서울촌놈 친구들에게 큰누님이 주었던 신선한 충격을 전이 시키고 싶었다 레스토랑 안가본 촌놈,촌넘들 이끌고 "내가 쏠테니 가즈아~" 버드와이져 병맥주 3병을 사서 집만잘사는넘 가방에 숨겨 넣었다 (그땐 아이들이 담배,술은 사는것은 당연 심부름 이라 할때) 기분이 좋았는지 계단에서 깡총거리다 한병이 깨지고 흐르고... 중략 #3 그중 공부못하는넘이 지난번 신세계가 고마웠는지 냉면을 사주겠다고 데리고 간곳이 구천호동 시장골목안 "꽃지냉면" 어머니가 해주시는 냉면과는 달랐다 스뎅 냉면그릇에 얼음육수 붓고 그위에 비빔장, 기억안나는 고명 설탕,식초 마지막 갈색가루.. 갈색가루 뭐지? 다시다 였다 맛 있었다 #4 냉면도 좋아하는 메뉴중 하나이다 좋아하는 음식은 머릿속에 그분야 맛집 순위를 정하는 편이다 전편은 나의 중국집 1위 "소리원 고추짬뽕은 최고" 를 소개했다 머릿속 냉면맛집 순위를 생각하던 중 공부못하는넘 꽃지냉면이 생각나 시간을 내어,아니,, 냉면이 땡겨 찾아 가봤다 시장은 대대적 재개발중 이였고 천호동 사창가 와 함께 사라졌다 헌데,, 모퉁이 끝자락 좁은 골목에 위치한 작은 냉면골목은 남아 있었다..중략 실망하고,실망 하던중 나의 냉면맛집 1등을 찾아냈다 #5 "정천냉면" 냉면을 만드시는 어머님이 해가 지날수록 허리는 더 굽고 힘이 빠지시는것 같다 이번주 맛집산책방 장소는 여기로 해야겠다.
신라호텔 "아트페어 " 주빌리님의 초대로 회원님들과 함께한 시간 즐겁고 감사 했습니다. 자주또 뵈어요^^
봄마중 산책-2 에 참석하여 반갑고 즐거운 소중한 추억의 한장을 남겨주신 회원님들 감사합니다.
도시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봄 마중 산책을 나왔는데.. 봄의 기세 보다도 더 앞서, 따스한기운 활짝피신 분들을 만나뵙게 되어 좋은시간, 즐겁고 반가웠습니다 봄기운 만땅 충전해서 갑니다~^^
제주해안의 봄
예쁘거나, 잘생겼는데 노래를 잘하면 그려러니 한다 대부분 그러하니까.. 두가지를 다 가졌기에 그래서일까..일반적인 면에선, 더 부각되는 부족한 면이 보인다 아닌 경우도 있다~ 가수,뮤지션 중에 비디오는 별론데 오디오가 좋으면 조금더 찾아보고 관심이 가는 취향인것 같다 얼굴없는 가수도 많았고.. 해외에 있을때 왕복 2시간 출,퇴근 운전하며 주구장창 그 가수 모든 앨범의 노래를 다운받아 CD로 굽고, 가사를 외울 정도로 들었다 결혼도하고 예뻐졌겠지만, 그당시는 얼굴 별로.. 이름도 별로.. 한국에 가면 여자친구가 이가수의 노래를 부르면 얼마나 행복할까.. 잘하던 못하던 같은 노래를 안다는 것이 좋아하는곡 의 공감에서 오는 "함께"라는 의미니까 왔는데 없었다 여자 친구가~ 혼자 그 가수의 콘서트를 3번 갔다 소극장 콘서트땐 생긴게 특이하고, 나이먹은 아저씨가 혼자와서 그런지.. 무대로 부르더니 좋아하는곡 뭐냐,, 한소절 불러달라.. 많은 OST나 유명한 대표곡 보단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좋아하는 곡을 올려 봅니다. "이별의 절규와 절망 심장이 쿵, 땅에 떨어진 느낌을 주었던 곡" https://youtu.be/tNXBOMIa7TQ?si=xfylyaa0wPqYoHWH "사랑뒤에는 이별이 항상 따라와 떠날땐 사랑까지 데려가..의 공식을 부정과 수긍함에 생각의 계기로 머리를 살짝 복잡하게 해준 곡" https://youtu.be/gGlNTCV_6D8?si=RorEHe1qPqhchUt6 "말은 하지 않았지만, 예전과 다른 상대의 오늘만나자는 약속이 마지막이 될것같은 직감, 육감" https://youtu.be/rofZGaKI1bk?si=TS3DWF-oZysLozhv *사진출처* #흰수염고래님
지난주 홍대 나들이
성수동 바메스며들다. 2024.02.04
"브런치벙" 해피비키님 기돈님 에리니님 반갑고 즐거웠습니다.
힘드신 요즘 함 웃고 가시라고... https://cafe.naver.com/woosra/2615?tc=shared_link
단순하지만 단조롭지 말아야 한다. "완벽함이란, 더 보탤 것이 남아 있지 않을 때가 아니라 더 이상 뺄 것이 없을 때 완성된다." '생텍쥐페리' 사진 또한 덧셈과 뺄셈의 법칙이 존재한다. 덜어내수록 주제는 명확해질수있다. 단순함은 보는이로 하여금 편하게 만들지만 단조로움은 무료하게 만든다. 단순하되 단조롭지는 말아야한다. 그러기 위해선 명확한 주제의식과 강한 임팩트가 필요하다.
토요일 이곳저곳 쏘다녔더니 피곤한건지 귀가후 초저녁 잠을... 일어나보니 새벽녁 커피 한잔 내려마시고 강추위를 무릅쓰고 두물머리에 다녀왔네요 어찌나 춥던지 호흡할때마다 폐속 까지 전해오는 한기가 느껴졌지만 그래도 상쾌함에 나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일출 보고 근처 국밥집에서 아침식사하고 집으로 와 한숨 지고나니 세상좋네요. 그럼 다들 휴일 마무리 잘하시고 평안한 밤보네세요.^^
새로운 지역에서 실패 없이 맛있는 중국집을 찾고 싶다면, 그 동네 당구장에서 음식을 시켜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93년 군 입대 전, 오토바이를 타고 8일간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일주를 했다. 서울-대전-전주-목포-제주-부산-울진-삼척-태백-원주-서울 순으로, 지도와 이정표를 따라 여행했다. 특히 제주에서 2박을 하며 사거리 신호등이 없는 점과 중국집 찾기가 어려웠던 점이 기억에 남는다. 해외 주재원 생활을 마친 후, 제주에서 15일 살아보기로 했다. 완도에서 차를 배에 싣고 떠난 여행에서, 25년 전의 전국일주를 회상하며 할리도 렌트하고, 4K 드론으로 제돌이와 제순이를 영상에 담는 행운도 있었다. 그리고 마침내 나만의 제주 최애 중국집 "소리원"을 발견했다. 특히 "고추짬뽕"이 일품이었으며, 다른 메뉴들도 훌륭했다. 참고로 예전 최애 중국집은 전농동 백리향이었다. 제주 맛집 "소리원" [카카오맵] 소리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연동12길 37 1층 (연동) https://kko.kakao.com/px9OQ_jTnS 다음은 칼국수 최애맛집 "코코분식"
"서울식물원" 주빌리님, 루핀스님 반갑고, 즐거운 시간 이였습니다 또 뵈요~^^
어제는 진눈깨비 내리는 날 혼자 도심 골목길을 쏘다녔더니 살짝 몸살끼가... 늦은 오후가 되니 좀 나아진거 같아 운동겸 저녁식사 해결 하려 좀 멀지만 잘가는 기사식당에 가서 뼈해장국 한그릇하고 왔습니다. 특별히 맛있지는 않지만 이집 밑반찬에 은근히 끌려서 자주 찾는 곳이네요. 무튼 한그릇 크리어 하니 몸도 더 가뿐해진거 같고 커피 한잔 테이크아웃해 집으로...흐린 날씨에 따뜻한 국밥 한그릇 먹은거에도 행복을 느끼는 건 나에겐 그것이 복인거 같네요. 요즘 독감이 유행이라고 하네요. 건강 잘 챙기시고 즐거운 나날이 되시길 바랍니다.^^ 그럼 어제 찍은 몆장의 사진 올리고 갑니다.^^
어제 이든님 와인바에서 가볍게 한 잔 추천한 와인 넘 휼륭했다는... 거기에 겨울밤 영혼을 휘감는 감미로운 음악까지... 진한 여운이 있었던 겨울밤 이었네요. 이든님.소진님.이제 방에 없는 재키님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언제 이든님 와인바에서 모임 한번 진행할께요. 그럼 휴일 즐겁게 보내세요.^^
을사년 (乙巳年) "부암동" 새해 첫 정기 산책벙 주빌리,기돈,해피비키,자연이 님 좋은 분들과 반갑고 즐거웠습니다.
오늘 하루만 지나면 새해가 오는군요. 마지막 까지 다사다난 했던 2024년 새해에는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해가 되었음 합니다.
모처럼 성벙에 자리를 먼저 떠서 죄송했네요. 추운날씨에 짧은 산책길이였지만 상쾌한 느낌이 좋았습니다. 첨뵌 회원님들과 좀더 많은 대화를 했어야됐는데... 다음기회로... 저는 동창들과 모임후 그냥 귀가 하는게 아쉬워 근처 힙지로에서 뜨아 한잔하고 사진 몇장 찍고 집으로 가는 중인데 지하철 안에서 오늘 담은 사진 올려봅니다. 낼은 더 춥다고 하던데 따숩게 입으시고 평화로운 휴일 보네세요.^^
요즘 시국에 불면증까지 겹쳐서 심신이 피폐해져 토요일에 힐링 좀 할까해서 강릉에 다녀왔습니다. 동해바다를 멍때리고 바라보다보니 갑갑했던 마음도 풀리고 오랜만에 커피성지 테라로사에서 커피까지 더하니 제대로 힐링이 된거 같네요. 예전에 운치 있던 테라로사는 문을 닫고 옆에 큰 공장같은 커피숖으로 이전한거 같은데 외진곳에 있어도 사람이 바글바글하더라구요. 당일치기로 다녀왔지만 가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화마을 겨울이야기
선으로 사라지다. 인제 자작나무숲에서...
어수선한시국에 불면증까지 겹쳐서 몸과 마음이 피폐해지는 요즘 잠시 충전 좀 하고 오겠습니다.
요즘 이데올로기가 얼마나 무서운지를 느끼게 한다. 무엇이 잘못되었는지는 국민이 판단하고 국민이 심판할것이다.
여백의 美 남겨져 있는 공간의 아름다움 사진에서의 여백은 보는이로 하여금 생각하게 만들어주는 공간 이또한 플롯의 연장이라 할수 있다.
남과여 형태적.현실적 휴머니즘 . . 서울시립미술관에서...
눈으로 보는 사실적形보다 마음으로 보는 감정적 形이 더강하게 표현 될 수 있다. 오래전 이른아침 홍대클럽 입구에서 . . 초점이 맞지 않은한장의 사진은 실수이고 초점이 맞지 않은 10장의 사진은 실험이며 초점이 맞지 않은 100장의 사진은 스타일이다 -Alfred Stieglitz- ps: 오늘도 날밤을 깠네요. 요즘 불면증에 고전 중입니다. 덕분에 옛날 사진 뒤적이는 뻘짓에 시간은 잘가네요.
모든 사진은 순간이다. 순간의 노출이고 순간의 사라짐이다. 흘날려 사라질 눈발과 곧 닫혀버릴 셔터에 노출의 순간이 있다. 좋은 사진을 담기 위해서는 작가의 의도와 운명이 맞아야된다 대상을 관찰하고 기다리며 예측하고 시공간의 찰라를 담아내다는것 그래서 사진이 기다림과 찰라가 공존하는 예술이라 불리는거 같다.
사진을 찍고 사진을 볼 때까지가 모두 노출이다. 피사체를 만나서 부터 피사체가 사라질때까지 지켜보는 것이 노출이다. 참된 노출은 이 과정을 놓치지 않는것이다. 사람.말이 없는 생명들.존재들.사물들.풍경들의 이야기를 들어준다. 카메랑의 노출과 시간의 노출은 하나다. 분리 될수 없고 그러므로 좋은 노출은 삶의 노출이고 삶의 시간을 비추는 노출이다. 노출의 적정선은 결국 눈과 마음에 있다. 이것이 좋은 사진을 위한 참된 노출이다. . . 참된 노출은 캄캄한 어둠이 한순간 물러나는것이고 그순간 대상이 말을 걸어 오는 것이다. 비로서 살아 있음을 증명하는 것이다.
북악산에 가면. 북악산의 산세를 따라 좌측으로 삼청동이 펼쳐집니다. 삼청동은 山淸(산청), 人淸(인청), 水淸(수청)이라 하여 이름난 곳으로, 예로부터 맑은 산, 맑은 사람, 맑은 물로 유명했습니다. 세상을 염려하던 이들이 함께 모여 시름을 달래던 곳이라고 합니다. 우측으로는 경치가 빼어난 인왕산 줄기가 이어집니다. 그곳에는 청풍동과 백운동이라는 이름의 마을이 있었는데, 지금은 두 마을이 합쳐져 청운동이 되었다고 합니다. 아침저녁으로 산허리에 하얀 구름이 휘감겼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는데, 지금도 그런 풍경을 만날 수 있을까요? 특히 청와대 뒤로 이어지는 산길은 운치가 넘칩니다. 데이트코스로도, 산책길로도, 가벼운 등산길로도 손색이 없는 곳이에요. 삼청동과 인왕산이 맞닿아 있어 어디로 향하든 감성 짙은 시간을 선물합니다. 근처에는 부암동이라는 멋스러운 동네가 있습니다. 커피가 훌륭한 ‘클럽에스프레소’,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의 촬영지였던 ‘산모퉁이’ 카페, 그리고 치킨이 맛있는 ‘계열사’ 같은 먹거리 명소를 만날 수 있습니다. 북악산에서 내려오면 통인시장도 가까우니, 먹거리 탐방도 놓치지 마세요. 글을 쓰다 보니 북악산이 그리워지네요. 조만간 좋은 곡을 선곡해서 북악산으로 야간 드라이브를 떠나야겠습니다. 가면 사랑이 이루어 진대요.^^
2024년 가을을 도둑맞고, 첫 눈을 맞이하며 11년 전 11월 마지막 주간이 생각나네요. 딱 요맘 때쯤, 어디론가 떠났습니다. 비행기를 타고… 새벽 인천공항에 도착했을 때, 추적추적 내리는 가을비에 마음이 무겁고 심란하기만 했는데요. 지금은 한없이 귀찮고 싫기만 한 눈이지만, 목적지 상공에서 만난 첫눈은 심란했던 마음이 진정되고, 감성 가득한 연애세포를 살포시 깨워 줬습니다. 그렇게 담았던 눈 이야기입니다.
어제는 광란의 밤 오늘은 차분하게 산책 아는 지인들과 루시드라는 호주식 브런치에가서 맛점 후 가을끝자락의 도심을 느리게 걸으며 가을정취에 취해보았네요. 날씨가 좋아 걷기좋은 하루였던거 같습니다. 휴일 편하게 쉬시고 시작하는 한 주도 활기차게 시작하세요.^^
❤️ 송년회를 마치며 전하는 감사의 마음 ❤️ 무더운 여름날 방을 개설한 이후, 많은 회원분들이 이 모임을 스쳐 가셨습니다. 그 중 처음 산책에 참가해 인연을 시작하고, 끝내 송년회까지 함께 해주신 분들을 보며 감사의 마음과 함께 책임감이라는 묵직한 여운이 남습니다. 뜨거운 추석 연휴, 한강 산책으로 시작해서 장소를 옮겨가며, 한분의 낙오없이 이어갔던 밤샘의 추억들. 어제 광란의 송년회까지, 여러분은 정말 놀라운 호응과 에너지를 보여주셨습니다. 덕분에 주최자로서 그 어떤 순간보다 행복하고 감사했습니다. 참여해주시는 여러분 덕분에 모임은 매번 새로운 시너지를 만들어냅니다. 잠시 숨을 고르고, 또 다른 즐거움을 선물할 이벤트를 구상해 보겠습니다. 우리 모두 함께할 시간이 더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근데요..ㅎ 어제 조금은 제 취향의 음악도 틀어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는 건 비밀 아닌 비밀입니다. 😉 가요도 좋지만, 다음엔 조금 더 새로운 팝도 틀어볼게요~!! 협찬해주신 로이님 감사드립니다. 같이 준비하신 두 여신 JAKEY님, 모둘자리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지난 주말, 추적추적 내리던 가을비 속에 약속대로 우중산책에 나섰습니다. 생각보다 꽤 운치 있는 시내 산책길이 되더군요. 길위에 수북이 쌓여가는 노랗게 물들다 못해 타버릴 듯한 은행잎들이, 다가올 겨울이면 그 자리가 하얀 눈으로 채워질 생각을 하니 시간이 참... 하~~ 검은색 물감을 풀어놓은 듯 칙칙한 운치 속에서 느껴지는 마지막 가을의 찰나가, 이날 발견한 맛집과 묘하게 잘 맞아떨어졌습니다. 올드 팝이라기엔 이제는 클래식 팝이라 불릴 명곡들이 잔잔하게 흐르고, 돈까스 안주에 멕싸가 차려진 원탁의 식탁을 보니, 이 가을이 참 멋스럽다고 느낀 주말 산책길이었습니다. 비 오는 와중에도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 이제는 송년회입니다. 1123 오후 네시반 홍대 클럽에서 뵙지요.
가을 단풍을 기대하며 오랜만에 서울시내 고궁산책을 나섰습니다. 유별나게 습하고 더웠던 여름탓인지 예년의 단풍은 없었습니다. 울긋불긋 단풍대신, 자연스레 물빠진 은빛, 잿빛, 블론디칼라 머리카락의 외국인들만 바글바글 합니다. 우리나라 고궁에 곱게 차려입은 서양사람들을 보고 있자니 뭔가 어색하면서도 자연스런? 풍경이 의외로 재밌네요. 그나마, 노오란 은행잎으로 아쉬움을 달랬다고 해야할까요. 미간을 찌푸리며 은행냄새에 취해 아쉬운 가을을 보내고 왔습니다. 다가올 산책길은 추워진다는데, 따뜻하게 입고 나가야 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2024년 송년회를 11/23(토)미리 마련해 보았는데요. 제가 플레이한 믹스셋입니다. https://youtu.be/j_GrFo2yivs https://youtu.be/kN_qOA9CV10 단순한 연말 모임을 넘어,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시작을 함께 맞이할 특별한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무엇보다 이 모임은 저 혼자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가는 자리이기에 더욱 뜻깊게 느껴집니다. 매주 산책만 하기엔 따분하시죠?^^ 이번에는 맛있는 음식을 마련하고 다양한 종류의 술도 가급적 준비해둬서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이번 송년회는 남부터미널 근처, 클럽 분위기를 낼 수 있는 독채 프라이빗 룸에서 열립니다. 공간이 허락하는 만큼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신나는 disco장르와 90년대 가요를 틀어 드릴 예정이에요. 모두가 함께하는 자리에서 각자의 이야기를 나누고, 자연스러운 웃음이 번져 나오는 따뜻한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내려두었던 소소한 인연을 다시금 돌아보고, 새로운 한 해를 기대하며 좋은 추억을 함께 만들어 보셨으면 합니다. 신청 가능한 자리가 넉넉하니, 편하게 오셔서 좋은 시간을 보내길 바랍니다. 가까운 지인과 같이 오셔도 좋습니다. 시간과 장소는 모임일정을 참고해주세요.
주말 아침에는 되도록 일찍 모여 점심 즈음에 산책을 마무리하고, 각자의 남은 주말 시간을 즐기자는 것이 우리 방 '서울맛집산책'의 취지입니다. 오늘의 산책도 그 취지에 딱 맞아떨어졌네요. 이제 2만 보쯤 걷는 건 무리가 아닐 정도로 익숙해졌습니다. 그간의 산책 덕에 걷기 실력이 다져진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 가을로 접어들어 선선해진 날씨 덕이 큰 것 같습니다. 며칠 후면 세상의 모든 초록이 울긋불긋 변하겠죠. 그 설렘 속에서 맛집 탐방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 될 것입니다. 벌써부터 다음 달 중순까지 산책 코스를 어디로 정해야 할지 고민이 됩니다. 가고 싶은 곳이 너무 많아서요. 오늘 서울숲에서는 시월 말에 샛노랗게 물들 은행나무들과 미리 약속을 잡아두었습니다. 정기 일정에는 없지만, 시월 말 주말 아침, 이왕이면 해뜨기 전에 가서 멋진 빛을 담고, 그 빛을 머금고 있는 예쁜 사물들도 하나둘 카메라에 담아볼까 합니다. 추후 공지할 예정이니, 시간 되시는 분들은 미리 나오셔서 세상의 멋진 빛을 함께 감상해보세요.
어~왔는데,,, 첨~왔어요!!! 청명하기 그지없는 오늘~ 신비롭고 멋스러운 곳~ 귀기울여주는 분들~ 걸으며 웃고, 먹고, 마시며~ 오감만족, 힐링만땅♡♡♡ 흰수염고래님, 숨은 장소 알려주시고 사진 팁(LCDF)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봉수님, 잘 이끌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든님, 재키님, 제나님 감사합니다~
9월초에 스맛폰으로 담은 서울숲풍경 10월은 또 어떤 풍경을 보여줄지 기대되네요.^^
가을인갑다 했지만 가는 여름이 심술이라도 부린듯 엄청 더웠던 낮시간 땀뻘뻘 흘리며 남산정상 찍고 남대문시장에서 점심식사하고 경복궁역 근처에서 호프 한잔 하며 나누었던 담소들 언제나 그렇듯 좋은사람과 함께하는 시간은 소소한 행복을 안겨주는듯 하네요. 오늘 같이하신 횐님들 만나서 반가웠고 다음에 또 뵈어요.^^ 그럼 일정 중 담은사진 올리고 갑니다.^^
수요일 늦은저녁 대전에 일이 있어 갔다가 새벽에 목포로 해서 영암 그리고 대전 서울 왔다 금요일 철원 까지... 삼일동안 빡시게 다닌거 같네요. 스맛폰으로 담은 사진 올려봅니다.
오랜만에 소개글을 써봅니다. 이번엔 맛집이 아니라 산책길을 소개합니다. 바로 '서울로 7017' 입니다. 새로운 서울을 마주할 수 있는 시간이 될거라 확신이 들었던 답사였습니다. 제가 스무살무렵 처음으로 운전을 시작하고 다니던 고가도로가 시민들의 산책로로 바뀌었다는 게 여전히 믿기지가 않습니다. 하늘에 좀 더 가까운 예쁜 정원 아래로 보이는 복잡하고 소란스러운 서울의 풍경은요. 마치 한겨울 눈이 내리는 고요한 새벽, 노천 온천탕에 몸을 푹 맡긴 듯한 느낌입니다. 곳곳에서 사진을 찍거나 사색에 잠긴3 사람들의 모습이 인상적이네요. 단순한 산책로를 넘어 일상에 작은 쉼표를 제공하는 공간이랄까요. 짧은 산책이었지만, 서울로 7017은 분명 도심 속에서 자연과 사람을 이어주는 특별한 장소였습니다. 남대문으로 또는, 만리동 고개쪽으로 이어지는 맛집의 통로이기도 합니다. 같이 가시죠~!! photo by Galaxy S20
일년에 몇 번 없는 정말정말 청명한 하늘에 반짝이듯 흐르는 한강을 맞이한 하루였습니다. 참석하신 모든분들 고생하셨고, 또 기쁘셨을 줄 알겠습니다.^^ 우리방은 소소하게 산책하며 수다떠는 방입니다. 과도한 음주나, 무리한 술자리를 위한 체력보충의 방인거죠. 일년에 몇번이나 이런 자리가 있겠 습니까만... 어제, 오늘 하루만큼은 스무살 애기로 돌아간 혈기왕성한 시간었어요. 공감하시죠 들~?? 추억의 시간으로 같이 산책하시죠. 나오세요~^^
가끔씩 비오는 날의 다양한 감정과 순간들을 고스란히 담아 보곤 했었습니다. 각기 다른 장소와 상황 속에서도 빗방울과 그로 인해 생기는 풍경의 변화는 언제나 마음을 차분하게 진정시켜 줍니다. 파란 우산 아래 두 사람이 걷는 모습은 따뜻하면서도 평화롭고, 빗방울이 떨어지는 도로와 풍경들은 그 자체로 고요한 아름다움을 전달하기도 하죠. 창문에 맺힌 빗방울들은 외부와 내부의 경계를 넘나들며 두 세계를 동시에 느끼게 해주는 하구요. 바쁜 일상에서도 비가 내리면 일시적으로 모든 것이 멈춘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비가 보이는 날은 특별히 감성이 정말 짙어지고, 보는 이로 하여금 자신의 감정을 투영하게 만드는 힘이 있어요. 사색하러 가시죠~^^
십 수 년이 훌쩍 지나버린 사진들이 폰속에 있더라구요. 사진열정에 미쳤던 시절이었던가 했을거에요. 누우면 천정이 프레임으로 다가오고 했었던... 가을에 접어드니 다시 그 때 열정이 어렴풋이 기억납니다. 같이 찍으러 가실분 손 머리위로 부쳐핸썸~^^
선선한 바람부는 가을 초입에 아차산을 오르는데 나무들의 얘기를 들었답니다~^^ 폭염을 자~알 이겨냈다고^^ 좋은 분들과 힐링데이^^ 수북한 선물 멜시보꾸여라~♡♡♡
가을의 태양은 부드러운 황금빛으로 땅위의 모든 것을 감싸버립니다. 그 햇살에 한껏 들떠 카메라를 들고 출사를 나서면, 높고 맑은 캘빈값의 하늘에 더욱 선명하게 빛이 나는 꽃들을 마주하게 됩니다. 풀마져도 사랑스런 계절이거든요. 더불어 다가오는 추석이 그 향기로운 풀내음과 같이 마음을 차분하게 해줍니다. 가을 햇살을 보면 문득 그런 생각들이 납니다. 자외선 찌릿한 햇살 아래에서 땅위의 모든 색채가 어우러지는 계절이 됐네요. 오늘 날씨가 너무 좋길래 잠도 깰겸 폰에 있는 가을사진 몇 장을 꺼내봅니다. 모두들 사랑하는 계절이 되시라~~^^
휴일 무작장 나와 도심 배회하다 왔네요. 지금도 밖인데 바람이 선선한거 보니 가을이 오긴 오려나봐요.^^
걷다보면 서울의 다양한 구석구석을 마주하게 됩니다. 카페에 앉아 무심코 창밖을 관찰하고, 술기운이 한껏 오른 감성으로 술집의 현장을 마주하게 되죠. 당시엔 맘에 들지 않았었는데요. 여지껏 방치된 그날의 감정들이 베어있는 사진들이 눈에 들어오네요. 가을은가 싶기도 하고... 다시 그곳으로 다시 가보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추억이란 게 이런건가... 그날의 감정을 고스란히 기억하기 힘들었지만, 그 순간의 분위기와 느낌을 어렴풋이 기억하게 되는 것이 마치 일기장을 꺼내 보는듯 했습니다. 멀리 가지 않아도 됩니다. 주위에 있는 모든것이 출사의 대상이고 사색이 되는 것이죠. 그래서, 길위의 있는 그것들이 있어 좋습니다. 시간되시면 가볍게 산책이나 가시죠~^^
어제는 문화의 날이라 한미삼청 갤러리에 두번째 갔었는데 이유는 관람료 꽁짜라. 생각보다 사람이 없어 여유있게 관람하고 해질녁 삼청동 한바퀴돌고 미슐랭 삼청 칼국수에서 사골칼국수 한그릇 흡입하고 왔네요. 평일벙도 활성화되면 좋을거 같네요. 그럼 오늘도 멋진 하루되세요.^^
신사동 '영동설렁탕' 아시는 분들 많이 계시죠? 주말 이른 아침에 모닝소주하러 가끔 가는데요. 부드러운 수육에 적당히 고소한 설렁탕 국물이 참 매력적인 곳입니다. 주문할 때 미원을 빼달라 그럼 조미없이 원액으로 나오니 참고하세요. 고딩 때 부터 갔으니 몇십년차 단골인 셈이 됐네요. 파를 잔뜩 넣어줘야 향도 진해지고 사각사각 식감이 좋습니다. 저는 그렇게 먹는 게 좋더라구요. 국수만 먹어도 어느정도 시장기가 가실만큼 양도 넉넉합니다. 주창장이 넓어서 이곳만큼 접근성이 편한 곳도 드물거에요. 교대역 이남장도 좋지만, 저는 이곳에 한표를 더 주고 싶습니다. 주말아침 한강 산책하고 해장하러 한 번 치겠습니다. [카카오맵] 영동설렁탕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101안길 24 1층 (잠원동) https://kko.to/tNzrIqSZGc
오늘 발굴한 두군데를 소개합니다. 하나는 '티퍼런스' 옥상을 포함해서 총 3층의 카페입니다. 오늘 새로 오신 '흰수염고래' 형님의 소개로 방문한 곳인데요. 꼭~ 한 번 가 보 세 요. 꼭!!! 두 번 가 보 셔 요. 다가올 가을에는 웨이팅 없이 입장하기 어려울 것 같은 촉이 왔습니다. 인스타용 사진찍기 좋은 곳 추천. 두번째는 '종로고집' 이라는 24시간 영업 술집입니다. 와인부터 쏘주까지 섭렵하며, 해삼에서 떡볶이로 이어지는 플렉시블한 메뉴가 선택의 폭을 넓혀줍니다. 전망이 좋다보니 저녁엔 웨이팅이 살벌하다는 이유로 주말 아침혼술을 추천하더라구요. 그랬던 날이었다 보고하고 소개를 마칩니다.
더운 가운데 막바지 여름 산책을 마치고 몇장 남깁니다. 참석하신 여러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창덕궁 스케치' 다음 모임은 추석 급벙으로 가져볼까 하는데 장소는 추후 투표를 통해 정하도록 할게요.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밤 10시부터 와인이 무제한 뷔페 롯데타워 31층 마키노차야 블랙31 잠실롯데타워점 입니다. 와인을 혐오할 정도로 안 좋은 기억이 있어서 좋아하지 않습니다만, 기억에 남을 장소가 있어 추천합니다. 1인당 가격이 6만원이 채 안되는 곳입니다. 분위기잡고 싶을 때 가볼만한 곳이라 생각되는데요. 시큼하고 떫떠름한 와인에 서울야경이 기가막힌 곳이에요. 가기 전에 와인공부를 하고 가시면 좋습니다. 각종 와인에, 간단한 안주가 꽤 즐비합니다. 예약을 통해 입장이 가능하고, 주차하고 일층 로비에서 출입증을 발급받아 31층까지 가야합니다. 높이에 맞게 한강이 보이는 깜깜하고 초롱초롱 빛나는 빌딩불빛에 가슴이 탱글탱글해집니다. '썸' 이란 단어로 어색한 진도를 빼고 계시다면 더 좋은 곳일 수도 있겠네요. 뭐... 더 좋은 곳이야 쎄고 쎘지만 말입니다.^^ 접근성 좋고, 주차걱정없으며 야밤에 간단히 알딸딸해짐을 느껴보고 싶으시다면 꼭 한 번 방문해 보시길요. 주소: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 300, 롯데월드타워 31층 네이버예약으로 진행하는 게 편하고 좋네요.
오랜만에 맛집을 소개합니다. 요즘 너무 덥고 습해서 만사가 귀찮아 잠시 정신줄을 놨네요. 오늘은 이태원 녹사평역 바로옆에 있는 '지노스피자' 입니다. 녹사평역 언덕위에 위치해서 전망이 아주 근사해요. 길가에서 들어가는 입구를 찾기가 어렵습니다. 이태원 공용화장실 뒷쪽으로 길 입구를 찾으셔야 합니다. 식당내부는 좀 좁아서, 붐빌 시간에 가면 대기 좀 타야합니다. 맛은 정통 뉴욕피자 맛이라는데 제가 뉴욕을 가본 기억이 없어서 잘 모르겠습니다만, 수요미식회에서 소개된 곳이라는 걸 가본 뒤에 알게 됐습니다. 직접 으깬 토마토소스와 치즈의 맛이 얇은 도우가 아주 잘 어울리네요. 두꺼운 도우를 싫어해서 너무나 좋았습니다. 주방안에 이태리쪽? 계열로 보이는 주방직원도 보이고 오픈주방이 입맛을 한층 더 돋구어 줍니다. 운이 좋아 창가에 앉으면 탁 틔인 전망이 세상 시원합니다. 대기할 때 직원에게 부탁하면 자리가 날 때 까지 시간이 걸리겠지만, 자리는 잡아주더라구요. 버팔로 윙, 페퍼로니피자를 주문했는데 미트볼토핑을 추가햇더니 맛이 한결 미국스러워 집니다. 타바스코에 파마산 떡지게 잔뜩~~ 버팔로윙인데 아주아주 시큼해서 사람들마다 입맛에 호불호가 강해 보입니다. 셀러리와 같이 먹으면 아주 꿀맛이 한데... 제 입맛엔 그렇다구요. 휴일 한 때 이태원 산책 좀 하고, 지노스에 들러 피자한판에 잠시 노닥거리는 시간이 참 좋았는데요. 시간되시면 필수 코스로 잡으셔도 좋구요, 맥주를 하셨다면, 버스타고 시내로 진입해서 공략할 저녁의 맛집들도 어마어마한 지리적으로 아주 좋은 곳입니다. 서울용산구 녹사평대로 40길 46 2층
더운가운데 참석하신 여러분들 고생많으셨습니다. 이른 아침 남산도서관에서 타워까지 가볍게 걷고, 정상에서 시원한 커피로 담소를 나눴던 시간이 어떠셨습니까~^^ 여름이 한풀 꺾였는지 며칠 전 공기와는 사뭇? 다른 살랑살랑 솔바람이 참 고마웠습니다. 하산해서 종로3가 식당까지 산책으로 마무리하려 했으나, 너무 더워서 지하철로 잠시 이동하게 됐구요. 목적지였던 식당이 애석하게도 휴가기간이라 문을 닫았더라구요. 아쉬운데로 옆집에서 대충 마무리 할까 했는데 솔직히 위생이며, 맛이 옆집같지 않아서 동행하신 분들께 죄송한 마음입니다. 신돌맹이님께서 사주신 호랑이커피가 너무 맛있었고, 느낌있는 분위기에 반해서 다시 한 번 가보려고 합니다. 오늘은 제 몸상태가 너무 엉망이었습니다. 다음 산책 땐 컨티션을 완전히 회복해서 오늘보다 더 알찬 모임으로 진행해보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참석해서 행복한 시간을 공유해 보았으면 합니다. 다음 모임은 8월 마지막주 아니면 그 전 주로 생각하고 있는데 의견주시면 적극적으로 고려해보겠습니다. ps 다음달이면 추석입니다. 연휴기간 중간즈음에 달맞이 야간 벙개를 쳐볼까 하는데 시간되시는 분들 나오셔서 같이 하시죠.^^
넘 더워 잠시 썰렁한 바다보고 왔어요 ^^
해변에서 계곡놀이가 가능한 제주. 제주의 지형은 중앙의 한라산과 주변의 오름, 주상절리 해안 절벽, 용암 동굴, 그리고 화산암반이 특징입니다. 화산암반인 탓에 지하로 침투하지 못하는 빗물이 한라산자락을 따라 바다로 흘러가는데요. 이게 지형적으로 절묘한 곳이 있습니다. 바닷가와 바로 맞붙어 있는 계곡처럼 보이게 되는 곳이 있어요. 해변가에서 계곡이 생기게 되는 겁니다. 일년 내내 즐길 수 있는 곳은 아니고, 여름 한시적으로 허용됩니다. 계곡물에 발을 담그면 동상에 걸릴만큼 차갑습니다. 백숙에 한라산소주가 정말 근사해지는 명소죠. 소개는 여기까지만 할게요. 자연보호를 위해 지명은 secret~~^^
지금이 한창 휴가철이죠. 멀리 떠나면 좋겠지만, 귀찮다, 힘들다 등등 여러가지 이유로 근교를 노리고 계시는 분들이 저를 포함해 꽤 계시리라 봅니다. 서울에서 30분 거리의 인공 서핑장을 소개합니다. '시흥웨이브파크'https://place.map.kakao.com/1306165673 시흥시 '거북섬'안에 있고, 다양한 형태의 호텔과 아시아에서 제일 크다는 인공서핑장이 있습니다. 저같은 초보자를 위한 1시간짜리 레슨도 있습니다. 링크:https://www.wavepark.co.kr/surf 서핑장에서 가장 가까운 호텔입니다. '르컬렉티브 시흥 웨이브파크' https://place.map.kakao.com/1306165673 걸어서 5분거리에 위치한 호텔인데 시설도 깨끗하고 전망이 탁 틔여서 맘에 들더라구요. 객실내 취사가 가능하니 근처 어시장에서 회, 매운탕거리 등등 준비해도 좋습니다.
신생 우리들의 '서울맛집산책' 에 오늘 갑자기 신규회원들이 많이 늘었습니다. 반가운 의미에 급 산책코스 한군데 소개할게요. 바로 삼성동에 있는 '봉은사' 입니다. 핫플 삼성역이 바로 옆에 있어서 어색할 것 같지만, 들어가면 전혀 다른세상이 펼쳐집니다. 내부 둘레길로 사찰의 고즈넉함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도심속의 산사? 같은 곳이에요. 근처 맛집이야 삼성역지하나 역주변 맛집들이 워낙에 다양하니 소개하기도 벅찹니다. 봉은사에서 출발하고 잠실주경기장근처 한강고수부지 까지 산책하는 코스로 참 좋습니다. 조만간 뵙겠습니다.^^
여름이니 시원한 면이 빠지면 안되겠죠. 개인적으로 겨울에도 자주 가는 몇군데를 소개해봅니다. ♡사진 순서대로 알려드릴게요. 1. 오장동엔 함흥냉면을 잘 하는 집이 몇군데 있습니다. 기본 육수가 집집마다 맛이 다르기도 하구요. 저는 세번에 두번은 '오장동 흥남집' 자주 갑니다. 매콤하고 테이블 회전률도 좋아서 착석하기도 좋구요. 육수가 기본으로 나오니 비냉에 수육이 참 좋습니다. 더이상 설명은 생략하고, 2. 공덕에 을밀대 본점도 좋은데요. 저는 집에서 가까운 역삼동 '을밀대 컵냉면'을 자주 갑니다. 육수가 아주 미세하게 일반 평냉에 비해 대중적이고 진합니다. 면이 다른 을밀대(공덕, 일산, 강남역) 보다 굵어서 식감이 참 좋거든요. 3. 필동면옥은 오장동과 가까운 필동에 있습니다. 항상 대기줄이 길어서 갈 때 마다 망설여 지는 집이에요. 기본 김치가 개운하니 좋고, 다른 평냉집과 다른 육수가 참 개운하고 좋습니다. 수육은 돼지고기와 소고기로 나뉘는데 저는 소고기가 훨씬 좋더라구요. 4. 마지막으로 뱅뱅사거리에 있는 '뱅뱅막국수' 입니다. 집에서 그리 멀지않아 가끔 가는 곳인데 원래는 '봉평메밀막국수' 였어요. 만두전골도 괜찮고 들기름 비빔, 물 막국수도 좋습니다. 항상 대기줄로 만원인 곳인데 제 입맛엔 대기타고 먹을정도는 아닙니다. 집에서 가까우니 그런 이유도 있겠지만요. 5. 1번을 들렀다, 동대입구역 근처에 태극당 '찹쌀모나카를' 베어물고 다음 행선지를 정하면 딱 좋더라구요. 꼭~~ 실행해 보시길 권합니다.
지금이 한창 휴가시즌이 맞겠죠? 서울과는 한참 거리가 있는 제주를 소개해 볼까 합니다. 사진찍는 걸 좋아하는 제가 우연한? 기회에 제주살이를 2년 정도 할 수 밖에 없었던 경험이 있었습니다. 살아봐야 보이는 곳들이 참 많더라구요. 시간에 쫓기면 절대 눈에 들지 않은 비경이랄까요. 사진에는 없지만, 계절마다 바뀌는 풍경이 그렇게 예쁠수가 없답니다. 감귤꽃이 피기 시작하면 온 사방천지에 꽃향이 진동하고... 한라산자락에 들어서면 귀가 아플 정도로 지저귀는 산새들과 다다다~~ 뛰어다니는 꿩들이 흡사 밀림과 다를 게 없더라구요. 내륙지방만큼 배포좋게 내려주는 겨울의 눈도 있고, 참 스펙타클한 야생의 제주입니다. 첫 산책에서 미모의 회원님들과 우연히 말이 나왔는데요. 알수없는 미래에 주말을 날잡아 짧게 제주여행도 계획속에 넣어 두었습니다. 서귀포맛집요? 현지인들이 자주가는 집들로 리스트에 있답니다. 네비요? 없어도 제주공항에서 서귀포시내까지 카메라포인트까지 꿰며 안내해드릴 수 있답니다. 그날을 기약하며, 힘든 월요일에 뜬금없는 망상에 끄적여봅니다~^^♡ 화이팅 manic monday~!!
어제 산책길에 확인? 했던 팥빙수 전문점이에요. '통의동 단팥' 이라는 상호인데요. 땀을 한바가지 흘리지 않고 퍼먹어도 꽤 맛있는 집이네요. 달지 않은 빙수가 어딨겠어요~ 이곳도 달긴 단데요. 사카린맛이 없는 순수 설탕 단맛이에요. 집에서 어머니가 더운 주방에서 땀을 뻘뻘 흘리며 냄비를 저어가면서 손수 만들어 주신 그런 단맛요. 집에서 아무리 맛나게 만든다 한들 외출해서 한껏 달아오른 감성으로 맛보는 느낌과는 많이 다르잖아요. 우리가 원하는 건 집에서 먹던 순수했던 혀끝의 기억을 분위기 좋은 곳에서 그대로 느껴보고 싶은 욕심 이잖아요. 이집이 그랬어요. 적당히 달고, 팥알이 알알이 탱글탱글 터지는 식감입니다. 갈아낸 얼음이 유우같았는데 참 곱네요. 사각사각 거리지 않고 함박눈 깨어물듯 스르륵 녹아내리고. 콩빙수, 팥빙수 두가지를 주문했는데 콩가루의 고소함과 리얼 인절미의 미친 조화가 습한 여름에 딱입니다. 팥빙수야 말해 뭐해~~ 시내 나가시면 꼭 가보시길 강추합니다. 산책길에 필수코로 저장합니다.^^
첫 산책을 아주아주 즐겁고 화기애애하게 보냈습니다. 경복궁역에서 뵙고 인왕산 석굴암까지 '첫만남'이란 어색한 단어는 깔아두고, 도란도란 소소하게 얘기나누며 재밌게 걸었습니다. 흘린 땀이 팥빙수로 보충되었구요. 빈대떡을 시간개념없이 부쳐먹는 수다가 너무 재밌었네요.^^ 많이들 나오세요 맛집이란 맛집은 다 알려드릴게요.
교대역 '송계옥'에 가봤는데요. 평일 다섯시 반인데 이른시간인데도 불구하고 웨이팅이 어마어마 합니다. 입장하면서 주문하는 점도 특이합니다. 비교적 이른 시간인지라 운좋게 대기자 없이 바로 입장할 수 있었네요. 기호에 맞게 몇가지 소스류가 준비돼 있었고, 직원이 직접 구워주는 시스템이라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좋습니다. 특이한 밑반찬으로 백김치가 보였는데 김치위에 치즈가루가 이질적이면서 조화스러운 묘한 맛이 참 좋았습니다. 깔끔한 뭔가가 땡긴다 싶을 때 가보면 딱~~ 일듯 싶은 식당이라는 생각이 들었구요. 이른시간에 움직여야 자리확보가 가능하고, 직원분들 친절하고 식당 분위기는 꽤 고급스럽고 쾌적합니다.
여러분들 '쭈꾸미'를 좋아 하시나요? 적당히 매콤하고 야들야들 식감이 살아있는 낙지동생 '쭈꾸미~~' 광화문에 가면 정말 맛집이 많은데요. 그중에 자주 갔던 곳입니다. 세종마을 음식문화 거리에 있는 식당이에요. 유명한 계단집 바로 옆에 옆에 있는 집입니다. 철판에 즉석에서 볶아먹는 메뉴가 추가되긴 했으나, 원조격인 쭈꾸미가 저는 더 좋더라구요. 밑반찬으로 나오는 나물에 쭈구미를 잔뜩 넣고, 한수저 들이밀면 세상 행복해집니다. 입가심 막거리는 필수~~!! 상호명은 '만선 쭈꾸미' 입니다. 산책 모임후 필히 들러야 할 식당이니 유념하시길요~^^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시내라 하면 광화문을 기준으로 판단을 하는데요. 이유는 글쎄요... 나가려면 대충 채비를 해야하고 차를 타고 한시간 정도 움직여야 해서 그럴까 싶습니다만.^^ 북악산이나 인왕산을 내려와서 눈에 잘 띄는 곳이 광화문이니 그쪽 맛집이 유난히 더 기억에 많습니다. 물론, 맛집은 장소를 불문하고 기억에 있습니다. 요즘처럼 비가 많은 시기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 메뉴가 '빈대떡' 이잖아요. 세종문화회관 뒷골목에 위치한 'JBD 종로빈대떡' 을 소개합니다. 얼마전 봄에 갔을 땐 오후 2시면 오픈했습니다. 해물, 김치, 고기가 들어간 빈대떡이 있는데, 이 집의 가장 큰 강점은 재료를 아끼지 않고 넣어줍니다. 현관입구에서 전을 튀기듯 굽고, 녹두를 가는 모습이 보입니다. 입장하면서 참 신기하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광장시장도 좋지만, 개인적으로 분위기나 맛은 이집이 훨씬 낫네요. 가게가 그리 크지 않아서 웨이팅이 있을 수도 있구요. 주말 산책을 끝내고 들르면 딱일 집이라 소개드렸습니다. 산책후 뒷풀이를 기약하며 소개를 마칩니다. https://place.map.kakao.com/16586753 유로댄스로 다가오는 주말을~~ https://youtu.be/H66vYyipAfU
맛집을 소개합니다. 북악산이나 인왕산 또는 남산산책 후 접근하기 좋은 종로3가의 '계림닭도리탕' 식당입니다. 오픈이 11시지만, 무사히 입성하려면 적어도 30분 일찍 대기해야 자리를 잡을 수 있더라구요. 주말은 요!! 얼큰하고 넉넉한 국물에 비교적 달지 않은 게 참 좋습니다. 마늘이 아주 듬~~뿍~ 들어가서 색다른데 이게 환상이더라구요. 서울 시내엔 가볼만한 식당이 너무나 많은데, 오늘은 여길 소개해 봤습니다 기회를 만들어서 조만간 가보도록 하시죠들~^^
취미로 연중행사로 홍대클럽에서 일반인이 플레이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요. 그때 틀있던 한시간짜리 믹스셋을 소개합니다. 장르는 funkyhouse/nu-disco입니다. https://youtu.be/j_GrFo2yivs
가볍게 걸으며 사진을 찍다보면 자연스레 '사색'이란 걸 하게 됩니다. 그게 사진에 투영돼 나오게 되죠. 요즘은 일부러 사진을 찍으러 나가진 않습니다. 한동안 쉬었더니 갑자기 '외출'이란 걸 해보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이 들었어요. 여러분들과 공감대를 나누며 걷고 생각하고... 더불어 맛집도 알게 되는 그런 외출을요. 제가 좀 맛집을 많이 압니다.^^ 공감하시는 분들이 더 계시면 가까운 시일에 약속잡을게요.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1.남산타워의 단풍 2.경복궁의 가을 3.경복궁의 가을 4.양재천의 봄놀이 5.신세계백화점의 연말풍경 6.청계천의 등축제 7.북악산의 밤 8.부암동의 커피 9.매봉산의 여명 10.반포대교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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