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다양한 거리와 뒷동산을 산책하는 느낌으로 걷기를 즐기며, 자연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가입하시면 대화방에 꼭 인사말씀을 남겨주세요. 이 방은 화기애애한 소통을 기본으로 한답니다.^^ 사진찍는 걸 좋아하시는 분이면, 더더욱 환영할게요. 초보자는 가볍게 가르쳐 드릴 수도 있어요. 사람과의 소통을 중요시하며, 산책 후에는 가벼운 뒷풀이로 친목을 다지기도 합니다.👥 누구든지 벙개를 주최할 수 있으며, 모임 내에서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고 나눕니다.💬 우리 모임은 걷기 초보자도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모임입니다. 함께 하시죠.🤗
안녕하세요,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시원한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산책하기 좋은 계절이 돌아왔네요! 9월부터 새롭게 산책 규칙을 정해보았습니다. 다만, 이번 달은 추석이 있는 관계로 9월 마지막 주부터 실행할 계획입니다. 산책 일정 안내: *매월 첫째 주 토요일 아침 8시* *매월 셋째 주 일요일 오전 10시* 원하는 시간에 맞춰 산책에 참여하시면 됩니다. 비가 오거나 날씨가 좋지 않을 경우에는 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며, 사전에 공지드리겠습니다. 회원들 간 친목을 위한 추가 만남은 자유롭게 벙을 열어주시고, 함께 건강하게 걸어가길 바랍니다.
15일
29일
3/5
자세히 보기
십 수 년이 훌쩍 지나버린 사진들이 폰속에 있더라구요. 사진열정에 미쳤던 시절이었던가 했을거에요. 누우면 천정이 프레임으로 다가오고 했었던... 가을에 접어드니 다시 그 때 열정이 어렴풋이 기억납니다. 같이 찍으러 가실분 손 머리위로 부쳐핸썸~^^
선선한 바람부는 가을 초입에 아차산을 오르는데 나무들의 얘기를 들었답니다~^^ 폭염을 자~알 이겨냈다고^^ 좋은 분들과 힐링데이^^ 수북한 선물 멜시보꾸여라~♡♡♡
가을의 태양은 부드러운 황금빛으로 땅위의 모든 것을 감싸버립니다. 그 햇살에 한껏 들떠 카메라를 들고 출사를 나서면, 높고 맑은 캘빈값의 하늘에 더욱 선명하게 빛이 나는 꽃들을 마주하게 됩니다. 풀마져도 사랑스런 계절이거든요. 더불어 다가오는 추석이 그 향기로운 풀내음과 같이 마음을 차분하게 해줍니다. 가을 햇살을 보면 문득 그런 생각들이 납니다. 자외선 찌릿한 햇살 아래에서 땅위의 모든 색채가 어우러지는 계절이 됐네요. 오늘 날씨가 너무 좋길래 잠도 깰겸 폰에 있는 가을사진 몇 장을 꺼내봅니다. 모두들 사랑하는 계절이 되시라~~^^
휴일 무작장 나와 도심 배회하다 왔네요. 지금도 밖인데 바람이 선선한거 보니 가을이 오긴 오려나봐요.^^
걷다보면 서울의 다양한 구석구석을 마주하게 됩니다. 카페에 앉아 무심코 창밖을 관찰하고, 술기운이 한껏 오른 감성으로 술집의 현장을 마주하게 되죠. 당시엔 맘에 들지 않았었는데요. 여지껏 방치된 그날의 감정들이 베어있는 사진들이 눈에 들어오네요. 가을은가 싶기도 하고... 다시 그곳으로 다시 가보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추억이란 게 이런건가... 그날의 감정을 고스란히 기억하기 힘들었지만, 그 순간의 분위기와 느낌을 어렴풋이 기억하게 되는 것이 마치 일기장을 꺼내 보는듯 했습니다. 멀리 가지 않아도 됩니다. 주위에 있는 모든것이 출사의 대상이고 사색이 되는 것이죠. 그래서, 길위의 있는 그것들이 있어 좋습니다. 시간되시면 가볍게 산책이나 가시죠~^^
어제는 문화의 날이라 한미삼청 갤러리에 두번째 갔었는데 이유는 관람료 꽁짜라. 생각보다 사람이 없어 여유있게 관람하고 해질녁 삼청동 한바퀴돌고 미슐랭 삼청 칼국수에서 사골칼국수 한그릇 흡입하고 왔네요. 평일벙도 활성화되면 좋을거 같네요. 그럼 오늘도 멋진 하루되세요.^^
신사동 '영동설렁탕' 아시는 분들 많이 계시죠? 주말 이른 아침에 모닝소주하러 가끔 가는데요. 부드러운 수육에 적당히 고소한 설렁탕 국물이 참 매력적인 곳입니다. 주문할 때 미원을 빼달라 그럼 조미없이 원액으로 나오니 참고하세요. 고딩 때 부터 갔으니 몇십년차 단골인 셈이 됐네요. 파를 잔뜩 넣어줘야 향도 진해지고 사각사각 식감이 좋습니다. 저는 그렇게 먹는 게 좋더라구요. 국수만 먹어도 어느정도 시장기가 가실만큼 양도 넉넉합니다. 주창장이 넓어서 이곳만큼 접근성이 편한 곳도 드물거에요. 교대역 이남장도 좋지만, 저는 이곳에 한표를 더 주고 싶습니다. 주말아침 한강 산책하고 해장하러 한 번 치겠습니다. [카카오맵] 영동설렁탕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101안길 24 1층 (잠원동) https://kko.to/tNzrIqSZGc
오늘 발굴한 두군데를 소개합니다. 하나는 '티퍼런스' 옥상을 포함해서 총 3층의 카페입니다. 오늘 새로 오신 '흰수염고래' 형님의 소개로 방문한 곳인데요. 꼭~ 한 번 가 보 세 요. 꼭!!! 두 번 가 보 셔 요. 다가올 가을에는 웨이팅 없이 입장하기 어려울 것 같은 촉이 왔습니다. 인스타용 사진찍기 좋은 곳 추천. 두번째는 '종로고집' 이라는 24시간 영업 술집입니다. 와인부터 쏘주까지 섭렵하며, 해삼에서 떡볶이로 이어지는 플렉시블한 메뉴가 선택의 폭을 넓혀줍니다. 전망이 좋다보니 저녁엔 웨이팅이 살벌하다는 이유로 주말 아침혼술을 추천하더라구요. 그랬던 날이었다 보고하고 소개를 마칩니다.
더운 가운데 막바지 여름 산책을 마치고 몇장 남깁니다. 참석하신 여러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창덕궁 스케치' 다음 모임은 추석 급벙으로 가져볼까 하는데 장소는 추후 투표를 통해 정하도록 할게요.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어제 저녁시간에 삼청동에서 부터 익선동 인사동 다시 삼청동 한바퀴 돌고 왔는데 신고식으로 어제 스마트폰으로 담은 사진 몇 장 올려봅니다.
4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