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가 들어오는지, 누가 남아 있는지. 이제 리더가 한 명씩 확인하지 않아도 돼요.

가입 신청 알림이 왔어요. 눌러보면 프로필에 적힌 몇 줄이 전부예요. 이게 맞는 정보인지, 어떤 분인지 알 방법이 없어요. 승인 버튼 앞에서 한참 망설이게 되는 이유예요.
모임 설정에서 '본인인증 뱃지 필수'를 켜면, 이 판단을 앞에서 한 번 걸러요. 뱃지가 있는 분만 가입 신청을 보낼 수 있게 되거든요.
본인인증 뱃지는 두 가지를 마쳐야 받을 수 있어요. 본인 명의로 인증을 하고, 자기소개를 채우는 거예요.
그래서 뱃지가 있는 프로필은 적혀 있는 정보가 실제 정보예요. 자기소개까지 읽고 나면 어떤 분인지도 알 수 있고요.

이 모임은 인증뱃지를 가진 분만 들어올 수 있는 모임이라는 표시예요.
모임을 찾는 분들은 목록을 훑다가 이 뱃지를 보게 돼요. 안에 어떤 분들이 있을지 미리 짐작할 수 있으니, 신청을 결심하기도 그만큼 쉬워져요.
이미 들어와 있는 멤버는 그대로예요. 뱃지가 없어도 퇴출되지 않아요. 설정을 켠 뒤에 오는 가입 신청부터 적용돼요.
리더와 운영진 모두 켤 수 있어요.
켜는 사람도 본인인증 뱃지가 있어야 해요.
언제든 다시 끌 수 있어요. 끄면 그다음 신청부터는 뱃지가 없는 분도 받을 수 있어요.

멤버 수는 늘었는데 모임은 조용할 때가 있어요. 가입만 해두고 그 뒤로 한 번도 안 들어온 분들이 쌓인 거예요.
이제 모임 설정에서 '미방문 자동 퇴출'을 켜면, 정해둔 기간 동안 모임에 한 번도 들어오지 않은 멤버를 오이가 대신 정리해요.
얼마 동안 안 들어오면 퇴출할지 정해두면, 그다음부터는 모든 멤버에게 똑같이 적용돼요.
그래서 남아 있는 멤버는 전부 실제로 모임에 오는 분들이에요. 회칙 하나로 분위기가 달라지고 모임 활동이 활발해져요.
이번 본인인증과 자기소개가 서로를 조금 더 알아가는 계기가 되면 좋겠어요.
퇴출된 멤버에게는 모임 설정에 의해서 퇴출됐다고 안내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