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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임은 영화, 연극, 콘서트, 공연등 문화생활을 함께 하기위한 모임이에요🌸 보고싶은건 다 챙겨보는 문화인! 함께 다양한 공연을 즐겨요! 우리는 매달 월 1회 이상 정기 모임을 가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있어요. 벙개를 통해 다양한 주제로 모임을 열 수 있어요. 멤버들과 함께 즐기며 나만의 모임을 만들어보세요^^ 우리 모임은 실력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모임이에요. 우리 모임은 영화 & 연극 & 공연에 대한 정보가 풍부한 분들을 환영합니다! 활발한 모임 활동을 위해서 추진력이 강한 모임원분들을 모시고자 합니다 노자방이라 이름지은 것은 나이먹으며 문화활동의 욕구가 생겨 방을 개설하게되었는데, 젊은날의 그리움의 향수를 따서 향수방으로 하려다, 향수의 다른 뜻이 노스탈자 라서 첫자와 끝자만 따면 노자. 그래서 노자방 으로 작명했습니다 1. 노스탈자 2. 먹고놀자의 줄임말 3. 그리고 나일롱뻥 치고 노는게 원래 도원 같은데서 신선들이 하는 거라. 노장사상의 시조 노자를 추앙하는 사람들 모임이기도… 그래서 노자방입니다
사진 붙여넣기가 안되서.공지사항에 올립니다. 보시고 신청해주세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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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갈 특별전을 다녀왔다. 두가지 면에서 나의 선입관을 깨준 전시회였다. 첫째는 샤갈이 꽤나 요즘사람이란것. 그간 봐온 그림으로보아 1800년대 화가일거로 생각했었는데 1985년 사망한 나와 동시대를 살아간 화가였다. 둘째는 내가 기억하는 그림을 그린 화가가 아니었단 거다. 전시장의 상당부분을 성경내용의 그림이 차지하고 있었다. 실제로 성경그림을 오랫동안 그렸다고 한다. 내가 기억하는 샤갈의 대표작은 눈 내리는 마을이었다. 젊었을때 밥먹듯이 드나들었던 이대앞에 샤갈의 눈 내리는 마을이란 카페가 있엇던것 같다. 오늘도 그 작품을 볼까해서 전시장끝까지.갓는데도 없었다. 그래서.네이버에 물어보니 샤갈은 그런 제목의 그림을 그린적이 없다고 한다. 다만 김춘수 시인의 샤갈의 마을에 내리는 눈이란 시만 있다고 한다. 아마도 난 그시에서 제목을 유추해서 당연히 샤갈의 그런 작품이 있다고 생각하고 샤갈풍의 그림을 마음속에 합성해서 샤갈의 대표작으로 상상하며 살아왔던 것 같다. 다음엔 연극을 하나 보러가야겠다. 그림은 아직 내주준엔 좀 심심하다.
오페라 돈 조반니 관람 이번엔 오페라를 관람하고 왔다. 돈을 조금 더 내면 상급의 좌석으로 볼 수도 있었지만, 아직 오페라를 자주 관람하지 못한 오페라린이이기에 조금 멀더라도 저렴한 좌석에서 보기로 했다. 이로나님이 좋은표 저렴하게 구해주셨다 .감사드린다. 그간 자주는 못갔어도 뮤지컬은 가끔은 갔었는데 이번에 오페라가면서 오페라와 뮤지컬은 뭐가 다를까 궁금해서 채GPT에 물어봤는데 평소에 막연히 생각했던 것보다 오히려 별차이가 없다는데 놀랐다. 내가 읽은 것으로는 옛날에 하던게 오페라고 요즘 것이 뮤지컬이었다. 오페라가 거의 노래로 뮤지컬은 대사와 노래로 하고, 오페라가 클래식위주라면 뮤지컬은 락 재즈 등 다양한 장르 음악을 사용한다는 것들은 시대가 변하면서 자연스레 적응한 것이지 본질적으로 노래를 통해 소통하는 종합예술이란 점은 같은 것 같다. 그렇게 생각하고 돈조반니를 관람하니 훨씬 편하게 줄거리를 느껴가며 볼 수 있었다. 음악모르는 나도 기억나는 친숙한 멜로디가 두어번 나와서 반갑기도 하고 지루하지 않게 볼 수 있었다. 많은 여자를 탐닉하던 주인공이 결국 천벌을 받는다는 단순한 줄거리 같은데, 멋있게 보이려고 그랬는지는 몰라도 벌받는걸 너무 미화해서 표현한게 아닌가 싶었다. 이런 줄거리 역시 오페라에 관심없던 젊은 날에는 제목만 들어보고 내용을 모르고 살아왔는데 알고보니 난해한 내용이 아니어서 보고 지냈으면 좋았겠다 생각이 들었다 7월에 이것 말고도 여러 좋은 오페라들이.계회되어있던데 적어도 제목만큼은 수십년간 많이 들어본 것들이라 몇개더보도록해야겠다. 여러분들도 올 여름 오페라 관람하는.문화생활 하시길 바랍니다.
오이에 같이 활동하고 있는 회원님 덕분에 간만에 문화 생활하고 왔다. 몇번 가봤지만 롯데콘서트홀 참 좋다. 나라나 시에서.운영하는 예술의 전당 국립극장같은 곳은 서울 산다는 장점으로 생각하면서 고마운줄 모르고 당연한 권리인듯 누리고 사는데, 롯데 콘서트홀은 기업이 이윤추구를 위해 만들고 운영한다 생각하지만 그래도 이정도 비용으로 문화생활 한다는 것에 감사하게 된다. 점점 클래식이.좋아진다. 이번 공연에서 비록 잠깐이었지만 내가 좋아하는 클라리넷 소리가 나오는 부분이.있어서 좋았다. 클라 독주회가면 클라만 나오니 좀 심심하고 이렇게 관현악에 오면 두드렂케 나오는부분이 너무 적어서 아쉽다. 결국 이거나 저거나 더욱 자주 가야겠다. 좋은 공연 참석하게 해주신 회원님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또 불러주세요. ^^
어제 멤피스 뮤지컬을 다녀왔다. 가상의 시나리오였겠지만, 실제로도 많이 생길 것 같은 노래하는 여자와 여자의 재능을 발견하고 인종차이를 극복하고 사랑을 하지만 결국 성공을.향해 나아가며 사랑을 맺지못하는 젊은이의.이야기로 이해하고 봤다. 내가 본 공연의 헤로인이 하필 가장 싫어하는 가수인 손승연이라 가고 싶지 않았지만 역시 노래는 누구보다도 시원하게 잘해서 보는 동안만큼은 못생기고 싸나운 인상과 그에 딱 걸맞게 적어도 내가 보기엔 인생그렇게 살지말아라는 평소에 생각을 잠시 잊게 만드는 노래였다. 그렇니 그렇게 남의 눈에 피눈물 내게하며 사람 빼오고 옮겨가고 그랬겠지. 뮤지컬 몇번 못가봤지만 현장에서.직접 연주하고 노래부르는 것 보니 좋았다. 노자방 여러분과도 곧 같이 가볼 기회가 있기를 기대합니다.
늘근 도둑 이야기 오늘 동숭동에서 위의 연극 구경을 했다. 요즘 문화 욕구가 생겼는데 같이 갈 사람이 없던차에 초등 동창 맘맞는 친구들이 있어 같이 볼 수 있어 좋았다. 옛날에도 한번 봤던 것 같은데 그땐 박철민 배우 혼자 했던거로 기억나는데 이번엔 세명이 공연했다. 전에 봤던게 무색할 만큼 도둑질하러 남의집 간다는 것 빼고는 완전히 다른 내용이었다. 박철민 배우는 익히 알려진 배우고 코믹한 연기른 믿고 보는 배우라 즐겁게 보았었고 오늘 나온 분들은 처음 봤지만 누구 못지않게 웃겨주셔서 공연시간이.시간 가는줄 모르고 봤다. 진지한 공연에서.의미를 찾는 것두 좋지만, 두시간 주름생기게 웃다 오는 것도 참 좋은 것 같다. 박철민 배우나오는 날 잡아 또 한번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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