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쌀쌀한 느낌마저 드는 5월에 첫날 입소문을 타고 재밋다고 소문난 연극 ♤꽃의비밀♤을 보러 저포함 총 11분이 대학로에 모였습니다. 약속시간에는 다행이 비가 그치고 우산을쓰는 번거로움이 사라져 므흣므흣^^ 랜덤으로 티켓을 나눠주고 내옆자린 누가될까? 궁금했는데 처음뵌 코코님 당첨 마농샘님이 혼자앉는 널널한 두자리 당첨 허나 두분이 친한거같아 자리 체인지 했구요 드디어 연극시작!!! 한시도 눈을 뗄수없게 만드는 배우들의 연기에 몰입감에 빠져 들었답니다. 소피아.자스민.모니카.지나 네분의 연기는 👍 특히 자스민역에 장영남님은 천상 배우구나 할정도로 코믹연기도 잘 하시더라구요 카를로역에 조재윤님도 역시 배우는배우 연극이 끝난후 3분간 이어진 관객들의 함성과 박수가 증명하듯.. 유쾌한 작품 너무 좋았어요 이날 모이신 컬클님 열분도 너무 재밋다고 얘기하셔서 뿌듯하고 기분이 좋았답니다 이상 꽃의비밀 후기관람평 END 정산합니다 1. 저녁식사 86.400÷5=17.280 (저빼고 오드리.휴.수기72.바네쓰) 17.000원 보내심됨 2. 맥주 뒤풀이 95.700÷5=19.140 (저빼고 비드누나.히포.마농샘.코코) 19.000원 보내심됨 ps: 어제 류승룡 배우를 우연히 봤는데요 다들 신기하듯 쳐다 보더라구요 마농샘님이 키도 오빠가 더크고 얼굴도 오빠가 더작고 훨씬낫네 이렇게 얘기해 쥤답니다 ㅍㅎㅎ 농협 302 1813 5735 41 이경태
북정마을 출사 사진을 까먹고 있었어요. 제 엉덩이를 걱정해주신 안나님께 말씀드리자면 엉덩이는 무탈했는데 담날 여기저기 삐거덕 거리고 아푸더라구요.ㅜㅜ. 평소에 넘어져 다치는게 무서워 샤워도 앉아서 하는데 빗길에 넘어져 황당.
논물 촬영을 해보자 맘 먹고 어디로 갈까 생각하다 일단 논이 많은 곳으로 가봤습니다. 점심 먹고 출발. 예당평야. 느낀점. 바람이 많이 불면 힘들다. 논물을 대고 트랙터로 한번 갈아엎는데 그 전에 가야함. 새벽시간.
안식: 쉼과 편안함 #초평성당 #ewa 한옥카페
작은 꽃잎은 천 개의 이야기로 떨어지고 들녘은 또 생명을 품을 준비를 하고 오늘도 자연은 그 자리에서 그러하다 <오월의 어느 날>
얼마 전 동네에 파리바게뜨가 새로 오픈을 한 모양입니다. 그 날 집사람이 빵을 한 무더기 사왔어요. 빵순이, 빵돌이들만 사는 집이라 소소한 행사에도 귀가 번쩍 띄었겠지요. 제가 사진 찍고 먹자는 바람에 다들 성화가 난리였지만 꿋꿋하게 사진 찍고 먹었습니다. ^^;;; 사실 저는 야외 출사 나가는 것 보다 이런 스틸라이프 이미지 만드는 걸 더 좋아라 합니다. 그런데 나이를 먹어 그런가 제가 이런 모임에 가입도하고 막상 시작을 해보니 좋은 분들 만나서 너무 감사하고 즐겁습니다. 걷지 않고 찍은 사진이라고 타박 마시고 이런 사진도 찍는구나하고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 사진은 외장 플래쉬 한 개와 휴대용 작은 조명 한 개를 사용했습니다.
그녀와 나.. 작년 이맘때 브런치 모임에서.. 약속이라도 한듯 같은 색깔 닮은 원피스.. 나란히 손잡고 앉아있는 모습.. 그녀의 귀여운 표정에 마냥 웃었던.. 제 뒷모습 행복해 보이쥬? 저보다 많이 어리지만 속 깊고 따뜻한 나의 그녀..♡ 퍄니♡ #추억 한조각 소환.. #시나브로 오래 오래 가자~♡
유튜브 보면서 가는 길을 머릿속에 꼭꼭 눌러 담았던 곳. 마장동 꽃담마을에 다녀왔습니다. 이제 용감하게 초행길도 리드하게 되었어요. ^^ 빛바랜 벽화와 허물어져가는 집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네에 활짝 피어난 아카시아와 애기똥풀꽃. 석양에 하늘은 곱게 물들고 어느집 저녁 짓는 맛있는 냄새에 정겨움을 느꼈습니다. 이곳 또한 조만간 언제 사라질지 알 수 없기에 구석구석 담아왔는데 그중에 열컷만 골라 올립니다.
오늘 만난 반영 모음 작은 연못, 유리창, 모내기 하려고 논에 대놓은 물... 무엇이든 반영되는 풍경은 제 시선을 끄네요.
전주에 머물면서 근교 여기저기 가보는 중입니다. 오늘은 하얀 샤스타데이지꽃이 만발한 카페에 들러 삼각대 놓고 동생과 사진을 찍었습니다. 멀리 떨어져 살다보니 만날 때마다 추억거리를 만들곤 합니다. 오전 10시에서 12시까지 놀면서 사진을 찍었는데요 역시나 빛이 엄청 강해서 콘트라스트가 너무 강하게 나오네요. 리터칭으로 부드럽게 손질 하는데 공 좀 들였습니다.
새로운님들 5분과 함께 우리만의 오붓한 볼링장ᆢ몸과 공이 하나되어 함께 구르면 어떠하리ᆢ기본이 가터인것을 ㅋ 초구도 2번째도 가터ᆢ이런ᆢ창피는 내몫 역쉬!! 남자회원님들 힘이 좋아 스치기만해도 쓰러지네? 해뜨님의 더블스트라이크 짱입니다 파워하면 모임장님 땅콩님 메가님 조은사람님 타힐님 데이비드리님 폼마져 구여운 코젤님 스쳐도 스트라이크 우아한 쟈스민 찌니문 소유니님 모두모두 즐거웠습니다~^^ 2차 삼겹살과 계란찜 된장국에 쏘주한잔 서로의 정을 나누웠네요~ 앞으로도 볼링벙은 쭈~욱^^
전부터 가보려 벼르던 화랑대 철도공원을 이제사 갔어요 야경도 이쁘다길래 느즈막히 가서 오후와 야경 사진을 찍으려 했으나 점등이 안된 곳이 많아 아쉬움 한가득 ㅠ 오는 길에 검색해 들른 군자역 카페는 역시 나의 탁월한 선택 ㅋ
어머니는 자개 장롱을 아직도 쓰고 계십니다. 까마득한 유년시절부터 이장롱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는 걸 보면 50~60년은 족히 된 것 같습니다. 이십여 년 전 아파트로 이사 올 때도 그 흔한 붙박이장을 마다 하고 고집스레 이 장롱을 가지고 오셨죠. 낡을대로 낡아서 삐거덕거리는 것을 고쳐가며 사용하시는 모습을 보면 괜스레 숙연해지기까지 합니다. 친정집에서 어머니의 젊은 날 추억, 절약하는 습관 등 여러가지가 배어있을 자개장롱을 보며 이런저런 생각에 잠겨봅니다.
마음이 고달파 오래된 한옥 마당에서 잠시 쉬었습니다. 45년지기 친구와 함께 편안한 시간 보내며 꽃과 새와 고양이, 그림자 등 제 시선을 끄는 피사체 몇컷 폰으로 담아보았습니다.
네이버 본사에서 정자역까지 걸어오는 길에..
진천 농다리 & 초평호 #농다리 축제 #초롱길 트래킹
마실
용산의 밤~~~ 우뚝 솟은 빌딩 숲과 기차길 옆 낡은 집들이 공존하는 곳 용산의 밤거리를 거닐다
2025년 4월30일 석파정 서울미술관 / 카와시마 고토리 사진전 액자가 없으니 내가 보는 시각에 따라 프레임을 만드는 재미가 좋았던 곳입니다
제발 생각좀 그만해 걱정그만하고 불안해하지 말고 망설이지 말고 의심하지 말고 두려워 하지 말고 상처받지 말고 쉬운 길 좀 그만 찾고 끙끙거리지 말고 욕심내지 말고 혼란스러워하지 말고 가려워하지 말고 긁지 말고 중얼거리지 말고 머뭇거리지 말고 투덜대지 말고 깍아내리지 말고 휘청거리지 말고 멍해있지 말고 횡설수설 하지 말고 도박하지 말고 흔들리지 말고 휘둘리지 말고 허둥지둥 하지 말고 지체하지 말고 깨지지 말고 불평하지 말고 한탄하지 말고 괴로워 하지 말고 쓸데없는거에 집착하지 말고 헛소리말고 트집잡지말고 따지지말고 시간낭비말고 참견하지 말고 쓸데없는 짓 하지말고 불편하게 만들지 말고 남탓하지 말고 훔쳐보지 말고 기다리지 말고 쭈뼛하지 말고 째려보지 말고 아부하지 말고 찾기만 하지 말고 멈추지 말고 남욕하지 말고 스스로를 갉아먹고 또 갉아먹는건 제발 그만좀 하고 그냥하라구 넌 뭐든지 할 수 있는 힘이 분명히 있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