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윤슬 서울을.... 에서 가까워 같이 방문했던 서소문성지역사박물관입니다. 모든 시설이 지면 아래 조성되어 있어 이런게 있었다는 것을 전혀 몰랐어요. 하지만 국내 최대 순교성지이고 교황청에서 인증한 국제순례성지라고 합니다. 공간을 어떻게 담아야 할까 많이 생각하며 거닐어봤습니다.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올덴브라운에서!
비온 창문은 더 아름답다~~
2025년 3월 수원정모
사진서가-Day3 당분간은 사진책를 위해서만 살아보자. 오직 나 자신을 위해서안 살아보자.
"윤슬 서울을 비추는 만리동"이란 공간에 가봤습니다. 물속에서 빛이 울렁이는 경험을 주기위해 만들었다는데. 그 바닥에 앉아서 눈을 게슴츠래 뜨고 있으면 그런거 같기도 하구. 어는 방향으로 사진을 찍어도 그게 그거 같은 묘한 기분.
빛과 그림자가 그 아름다움을 더하다
낯선 곳에서 낯선 이들과 낯선 일들을 함께하는 첫날, 저 시리디 푸른 바다 속에 투망을 던져놓고 눈 먼 문어를 기다려 보다 반종일이 지나도 텅빈 투망은 금세 기대를 실망으로 한숨짓게 하지만 새로운 설렘으로 채우는 울릉의 하루, 여러분도 무탈하시길^^
제주해안의 봄 느린셔터는 몽환을 만들고 빠른셔터는 역동을 만든다.
낯선 사람에게 다가가 비비고 기대고 안기고 씨익 웃어주는 개냥이. 꼬리까지 세우고 살랑살랑~~^^ 갤럭시 S24Ultra 인물모드로 촬영했습니다.
성수에 빠지다. 추운 날씨도 녹이는 마법이 펼쳐지는 곳.
기도의 힘 기도하는 분들을 바라만 봤을 뿐인데 없던 기운이 나네요. 불교 신자도 아닌데 말이죠.
굽이굽이 시골길 따라 이런 곳에 카페가? 의구심이 끝날 때 쯤 나타난 양평 <인더숲> 카페 구수한 빵내음과 주인장의 미소가 음악에 버무려져 마냥 머물고픈 그 곳.
위대한우리유산 ~~
다양성을 느꼈던 시간. 많은 시각. 다양한 시선 씨줄과 날줄처럼 서로의 시선이 교차하며. 또다름을 느끼다. 흰수염 고래님이 쾌차하시기를.^^
야구단관 암초를 만나다 4/11에 예정되 있었던 잠실야구장 단관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1. 일반적인 단관 기준입니다(그림1) 동호회의 경우 확인서 필요 2. 하지만 티켓링크 조회결과 기아,두산.SSG등 인기구단 세팀과의 경기에는 당분간 단체관람 불가라고 합니다 ㅠㅠ 최근의 프로야구열기가 아래 기사처럼 대단하기 때문이랍니다. 오늘자 주중 한화경기 외야까지 완전 매진입니다. "새벽 1시!...새벽 5시부터 기다렸어요" 야구팬들의 열정, 상상 이상이다 [잠실 현장] - 미주중앙일보 - https://www.koreadaily.com/article/20250323214107509 그렇다면 두산전 대체로 관람 가능한 경기는 아래와 같고 아마도 두산팬들의 대량 이탈도 가능해 보입니다. 4/15~17 대 삼성전 4/22~24 대 NC전 5/13~15 대 키움전 5/16~18 대 KT전 5/27~29 대 한화전 하지만 여기서, 오이앱 역사상 처음으로 프로야구 단체관람을 성공시키는 컬처클럽의 모습을 한번 상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렇기에 오이본사도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한듯 보입니다. 3. 단관 자격요건 구비 및 오이 본사의 지원 어제 오이 본사와의 대화를 통해 몇가지를 지원받기로 약속 받았습니다. 먼저 동호회 등록 확인서입니다(그림2) 뭔가 멋집니다^^ 그리고 홍보/마케팅차원에서 오이팔찌 제공 및 거치형 플랭카드 제작 지원 약속(그림3)입니다. 4.결론 저희가 어렵게 단관 기준(20명이상) 모집에 성공했으나 또다른 시련이 찾아왔습니다. 오신다는 20분들이 전원 이탈없이 동참해 주신다면, 제가 두산팬들을 위해서는 7월 혹서기에 키움과의 목동구장 경기관람을 여기서 약속 드리겠습니다(인원수 상관없이 입장료 제가 부담합니다! 적금만기일자 비슷하게 도래: 삼복더위에 목동구장 실내온도 23도) 또한 이번 잠실단관에는 기존 오신다는 분외에 추가로 오셔도 좋겠습니다 (최소인원 20명) 조만간 새로운 모임일정 작성토록 하겠습니다. 위의 4월~5월의 LG홈경기 일정중 한 경기를 정해서 오이 본사와 티켓링크 관리팀에게 전달해야 하거든요!! 우리 야구사랑 크러버님들의 하해와 같은 아량으로 아름다운 결정이 내려지길 기대해봅니다. 이탈자 0로 단관 기적 이루워 지길 희망합니다!
지디완성했어요 ㅎ
이야기벙 중에...
비명소리가 나서 고개를 돌려보니 누군가 번지 점프를! 점프 순간은 놓쳤지만 튕겨져 올라가는 순간을 포착. 간만에 낮 시간이 비어서 드라이브겸 남이섬 가봤습니다. 외국인이 9, 내국인이 1인 상황.ㅎㅎㅎㅎ 집라인 타는 여성분은 그 와중에 스맛폰으로 동영상을 찍고 있군요. 스맛폰을 내려놓고 그 순간을 즐기는 선택이 더 좋아보이는데. 오늘 너튜브로 강연을 보는데 강사님 말씀이 인생을 살면서 "와!" 하는 순간을 많이 만들어야 한다고 해요. 그리고 와! 모멘트를 찾아내는 능력은 연습을 해야 키워진다고 합니다. 자연속에서 좋은 경치를 만났을때 와! 그리고 그게 연습이 되면 거리풍경과 사람들에거서도 와! 를 찾을 수 있다고. 덧붙이는 말이 와! 모멘트를 유난히 잘 찾아내는 사람들이 사진하는 사람들이라고. 지난 한주 여러분의 와! 모멘트는 무엇이었나요? 와! 충만한 주말이 되시기를.
고민해야 하는 이유. 최선을 다해 그 아름다움을 표현해야 하는게 의무니까. 오늘의 최선과 내일의 최선은 다르겠지만.